•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우리말로 외국어어원 풀기
 
 
 
카페 게시글
역사이야기 스크랩 고조선 후예가 찾았다, 흉노제국 금속 마차
나비우스 추천 0 조회 286 18.01.02 14: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고조선 후예가 찾았다, 흉노제국 금속 마차입력 2017.12.12. 05:06 수정 2017.12.12. 06:56

몽골 평원에서 문화재를 발굴 중인 한국 고고학자들이 2천여년 전 고조선과 이웃하며 세력을 떨친 흉노제국 초기의 귀족 무덤과 네 바퀴로 달렸던 금속제 대형 마차 실물을 처음 찾아냈다.

조사에 참여한 양시은 충북대 교수는 "함께 나온 청동과 뼈 재질 화살촉 등의 분석연대로 볼 때 무덤 시기는 기원전 2세기께까지 올라갈 수 있다"며 "전례 없는 초기 귀족묘 발굴로 흉노 초창기 역사의 공백을 메울 소중한 고고학적 자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고조선과 이웃한 유목 민족
몽골서 대형마차 원형 첫 발굴

6개 기관·대학 참여한 조사단
흉노 초창기 연구에 최대 성과

[한겨레]

몽골 평원에서 문화재를 발굴 중인 한국 고고학자들이 2천여년 전 고조선과 이웃하며 세력을 떨친 흉노제국 초기의 귀족 무덤과 네 바퀴로 달렸던 금속제 대형 마차 실물을 처음 찾아냈다. 안개에 싸인 기원전 1~2세기 흉노 초창기 역사를 밝혀주는 유적·유물들로, 199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학계의 국외 발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런 성과를 낸 곳은 중앙매장문화재연구원, 동서문물연구원 등 4개 발굴기관과 서울대, 충북대가 함께 꾸린 유라시아 발굴조사단(단장 조상기)으로, 지난해부터 몽골과학아카데미와 손잡고 현지 발굴을 벌여왔다. 조사단은 지난 6~7월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쪽으로 150㎞ 떨어진 치헤르틴 유적의 적석(돌무지)무덤을 조사한 결과 바퀴가 각각 네개씩 달린 사륜마차 2대의 실물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몽골과 중국 내몽골 흉노 귀족 무덤에서 한나라 시대의 마차 잔해나 부품들은 간간이 출토된다. 그러나 4륜 대형 마차의 원형이 온전하게 나온 것은 몽골 현지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다.

조사 내용을 보면, 마차가 나온 1호 무덤은 구덩이 깊이가 11m를 넘고 바닥 지름은 20m에 이르는 돌무지무덤이다. 묘광(무덤구덩이) 내부는 나무관에 주검을 넣고 다시 나무 덧널(목곽)로 감싼 얼개를 하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유물인 마차 2대는 목곽 양옆 동서쪽에 마주 보는 식으로 묻혀 있었다. 목곽 동쪽에서 나온 마차 유물은 청동제, 서쪽에서 나온 마차 유물은 철제이며 표면에 각각 칠기를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단은 중국 특유의 칠기 재료를 사용한 점으로 미뤄 중국제 마차를 수입해 부장품 용도로 묻었다고 보고 있다.

흉노 무덤 안에서 발견된 마차 바퀴를 확대한 모습.

출토된 마차 본체와 바퀴들은 70~80년대 중국 시안 진시황릉 병마용갱에서 나온 마차 출토품과 겉모양이 비슷하다. 바퀴를 단 마차 위에 살대를 올리고 우산 같은 차양막을 드리운 얼개다. 또 목곽과 목관 사이에는 재갈, 굴레장식 따위의 철제 말갖춤(마구), 금장식 칠기, 토기 조각, 옥제품, 유리구슬 등 부장품들이 쏟아져나왔다.

조사단에 따르면 중국, 몽골 등지에서 그동안 조사된 흉노 귀족 무덤은 기원 전후 것으로 바닥 평면이 네모지고 ‘凸(철)’자형 구조를 갖춘 대형 적석무덤들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로 이보다 200년가량 앞선 시기의 원형 바닥 평면의 적석목곽무덤에서 대형 마차 등의 귀족 부장품이 처음 확인돼, 초창기 흉노 귀족 무덤의 원형을 밝힐 수 있게 됐다. 조사에 참여한 양시은 충북대 교수는 “함께 나온 청동과 뼈 재질 화살촉 등의 분석연대로 볼 때 무덤 시기는 기원전 2세기께까지 올라갈 수 있다”며 “전례 없는 초기 귀족묘 발굴로 흉노 초창기 역사의 공백을 메울 소중한 고고학적 자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름 20m, 깊이 11.7m의 무덤 안에서 발견된 마차 바퀴.

흉노는 고대 유라시아의 대표적인 유목민족으로 기원전 1세기~기원 전후 한나라를 제압해 강성한 대제국을 형성했다. 4~5세기 민족 대이동으로 유럽을 공포에 떨게 했던 훈족이 후신으로 알려져 있다. 한반도, 만주 일대의 고조선과도 긴밀한 교류가 있었다고 추정되며, 한나라 무제가 흉노와의 연계를 끊기 위해 고조선 정벌을 감행한 사실이 <사기>에 전한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사진 유라시아 발굴조사단 제공

댓글 166댓글

댓글 입력 폼로그인 계정 선택댓글 입력
0/300
  • 서재경1시간전

    조선편수회 사학자들은 이런기사를 싫어합니다.

  • Evil Betty1시간전

    마차 잘 살펴보면 우리가 남이가 라고 써 있을건데...

  • 힘찬도약1시간전

    흉노족이 조상인 데구 갱북 꼴통들에게는 경사스런 기사네요!

  • 한마음1시간전

    고조선을 세우신 단군이 탄생하신 지역은 북부여 지역, 오늘날 호화호특이며 조선의 이성계도 호화호특(함흥)의 흉노족 출신. 몽골은 다른 족속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배달민족임. 기원전 2,000년에는 황제가 거처하는 지역을 가르치는 오늘날 서안과 장안을 아우르는 中國이 없었다. 진시왕릉 어쩌구 저쩌구 하지 말라, 모두 다 조선의 문화이며 역사임. 영국,미국, 일본, 중국 손문세력의 공산당이 합작해서 만든 식민사관에서 벗어나야 국혼이 살아난다.

  • 아우라45분전

    중국에 노예로 잡혀와 말관리하며 아부잘떨어 중국왕에 김씨성까지 하사받고 세력커지자 뒤통수치다 걸려서 몰살을 피해 신라로 숨어들어와 또 세력커지자 받아준 부여계신라왕족 몰살하고 흉노김씨 신라왕조 구축 당나라군에 쌀배달하던 흉노씹라의 위엄 뭐? 대륙을 달리던 기마민족? 네미쌍도라 전해라~ 한반도 동남쪽에 쳐박혀 근친과쎅으로 연명하다 고려에 목숨만 살려주이소~라며 나라를 넘긴 흉노씹라 저 이민족 흉노씹라 이후 발해마저 망한후엔 우리민족은 단 한차례도 반도밖 대륙으로 진출해본 역사가 없게 된다. 지금도 이나라의 암덩어리 흉노쌍족

  • Eternal Love1시간전

    흉노 하니까 다들 그생각들이신가봐요 ㅋ

  • 한당1시간전

    일베의 본산 갱상도에서도 뒤져봐라 더 나올거다

  • 고라니42분전

    흉노(匈奴) 시끄러운 노예새끼들.........이란 뜻으로 짱개들이 붙인이름 어찌나 지금의 쌍도새끼들과 딱인지.. 진짜 시끄러운 쌍도새끼들 흉노쌍도어

  • 친일빠박정희1시간전

    마차 뒤쪽에 잘 보면 먹다 남은 과메기도 있을걸...

  • 안티팬1시간전

    쌍도 후손이자너 ㅋㅋ

  • 대한민국1시간전

    대구가면 발굴안해도 억수로 많은데...ㅋ

  • 다스는 누구꺼냐1시간전

    마차에 잘 살펴보면 "우리가 남이가~~" "살 ,삭" 이라고 써 잇을거 아이가~~

  • june36분전

    흉노왜구개잡종 전국팔도 어디에도 없는 쌍도만의 독특한 억양 쌍도사투리 부심이 있는것이 아니라 저 억양때문에 사투리를 고치기가 어려운것 60년 떨어져산 탈북자들보다 표준어 구사능력이 떨어지는 흉노왜구개잡종 쌍도쌍족의 구강구조 오래된 언어습관

  • 111ddeww1시간전

    우리의역사지

  • 소울뮤지션1시간전

    환단고기등 우리의 고대사기록엔 중국식 표현인 흉노족이 아닌 같은 단군조선의 갈래로 나와있다 일본식표현인 고조선은 잘못된 표현이다 단국조선이전에 환국또는 환조선이 있었고 이를 이어 단군조선으로 이어져 우리의 잃어버린 연결고리인 부여제국을 거쳐 고구려, 대륙백제, 대륙신라로 이어졌다. 이를 증거로 밝힌것은 현대 천문학기술이고 별자리 기록을 통해 확인됐다~

  • Cosakyou1시간전

    대구 경북이 흉노족 후예라고 기록있나요?

  • 백송29분전

    개ㆍ쌍ㆍ도에서 찿은줄 알았다 ㆍ 제목만 보고는ᆢ!

  • gkfbnrjkrksek34분전

    갱상북도 흉노디언 들아, 네 조상들 무덤 찿았댄다

  • 지연1시간전

    흉노족이 한반도에서 세운나라가 신라입니다.

  • 비열한 밥상머리 종자들41분전

    그 흉노가 이땅에서 나날이 친일파 탈을 쓰고 또는 태극기를 들고 또 밥 먹듯이 헌법을 우린하며 살고 있고 온갖 더러운 부정부패만 일삼고 전라도를 혐오하며 살고 있어요

  • @kimgoo81555분전

    우리 고대사 연구가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 외세에 이 땅을 팔아먹은 신라의 가짜 삼국통일은 그만 가르치라. 역사 왜곡으로 보인다. 고구려 발해가 진정한 우리 민족사 주류이다.

  • 국화와칼32분전

    흉노족 후손 신라후손 TK 사 이 기사를 쁘듯해 할것 같네

  • 둘리24분전

    신라김씨가 흉노족들은 맞는데 쌍도 전체가 흉노는 아니지 흉노왕족은 쌍도전체 인구로 봤을때 0.1%나 될까? 쌍도는 흉노보단 바로 왜구피라고 봐야지 임진왜란7년 연인원 40만 왜군의 주력 주둔지가 경상도 왜군40만이 피임도 안되는 시대에 점령군으로 주둔 또 왜군장수와 수천의 졸개들이 귀화해 정착한곳은 대구 경북왜관은 말그대로 왜구도시 경상도에 그 수많은 왜성들 일본인들이 경상도사투리를 멀리서 들으면 일본사람들인줄 착각한다는건 펙트 국가신검 실시이후 단한차례도 평균신장 꼴찌를 내놓고 있는않는 경상도 이것은 과학입니다.

  • gkfbnrjkrksek29분전

    흉노는 말을타고 가다가도 여자와 그짓을 할 정도로 그짓을 좋아한다. 갱상북도 오리지날 흉노들이 왜 성범죄가 가장많은 이유는 그런 피가 몸속에 유전적으로 흐르기 때문이다,저 흉노들의 조상 신라때부터 근친습성이 있어 열성 유전자의 내림으로 포악하고 흉폭하며 건국이래 최대 사기사건 커다란 중ㅈ요 범죄는 거의 90% 이상이 갱북 흉노디언들

  • enhance1시간전

    당시 고조선이 한반도 남부의 진국 등 제국과 한나라 간 중개무역으로 떼돈을 벌고 있었고 한무제는 고조선도 흉노의 한 갈래로 보고 있었고 당연히 정복해야 될 골칫거리였지. 이광 위청 곽거병 등 명장을 동원하여 흉노를 사막 너머로 몰아냈지. 결국 우리가 고조선을 우리의 뿌리로 여기고 있는데 중국 사학자 입장에서는 우린 흉노의 한 갈래에 지나지않아.

  • 팔레스타인46분전

    갱상흉노들 이제 니덜 조상찾아 몽고 사막으로 제발 가주라 남의민족 폐끼치지말고

  • 선구자1시간전

    몽골 흉노족의 일부가 남하하여 신라를 건설했지......

  • 좋은날36분전

    흉노가 한반도에 정착하고 민족자주성이 결여되기 시작했다 이들에겐 아무런 민족자주성따윈 없었기에 그저 왕족유지를위해 서슴없이 사대하고 나라팔아먹는데 주저함이 없었던것

  • 광ㄱH토ㄷH황ㅈ-ll1시간전

    흉노족은 대구경북인에 의해 결과적으로 악의축으로 평가된다.

  • 비열한 밥상머리 종자들37분전

    그 흉노가 이땅에서 친일파가 되어 역사왜곡을 일삼고 남로당 ♪♪를 숭배하고 태극기를 들고 또 밥 먹듯이 헌법을 유린하며 살고 있고 온갖 더러운 부정부패만 일삼고 전라도를 혐오하며 살고 있어요.

  • 아인토벤1시간전

    버이칼에서 한반도 이주의 경로에 있는 우리 큰집.

  • 이경희1시간전

    잃어버린 우리것을 찾는것은 지속적으로 진행 이되어져야 할것임니다. 고생들하시었지만 뿌듯사시었슬겜니다.

  • 건방진우탄29분전

    신라 뿌리 찾았다고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