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 전 알아둘 점-
쉼터에서 문수사까지 대략 30분 소요
문수사에서 정상까지 15~20분 소요
✔️비온 다음 날이나 비 오는 날 길 미끄러움
✔️돌길이 많아서 등산화 착용이 좋아요
초입은 나무계단과 돌계단으로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어서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중간중간 아슬아슬한 돌탑을 만들어
놓았는데 신기하게 바람이 불어도 넘어가지
않고 그대로 서 있는 모습이 누군가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질듯하네요
평지가 더러 보이긴 하지만 대부분
오르막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난간대가 없는
구간도 있어서 아이는 안쪽으로 걷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네요
문수사를 거쳐 정상까지 올라가는
초보 등산 코스 중에 가장 위험한 구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주변에
경치는 아주 좋답니다
봄을 알리는 노란 산수유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는데 바위 사이에 피어나고
있어서 더욱 아름다워 보였네요
난코스 사잇길 계단을 오르면 홀로
우뚝 솟아있는 바위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간혹 인증숏을 남기려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안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마른 나뭇가지 사이로 문수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2분에 1정도 지점을
통과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울산 문수산에 있는 사찰 문수사는
청정한 수행 기도 도량으로 많은 분들이
참배하고 있는 곳이라서 조용하게 주변을
돌아보시면 좋겠네요
산 중턱에 있는 사찰을 보면 머릿속에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어떻게 자재들을
운반해서 절벽에 가까운 곳에 지었을까?
하는 것인데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보현대 뒤편까지 짧게 돌아보고
정상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땀이 식기 전에 출발 중요하죠!
작은 대나무와 돌벽 사이 계단을 통해
이동하시면 되는데 여기부터 정상까지의
거리는 대략 0.3km 정도 됩니다
울산 초보 등산 코스를 찾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구간이기는 하지만 복장,
신발, 간략한 준비물은 챙겨서 산행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드네요
마른 낙엽 사이로 푸른 새싹의 모습이
보였는데 완연한 봄의 계절로 접어들고 있다는
검증이자 신호이겠죠;
사찰에서 15~20분 정도 산길을
걷다 보면 포장도로가 보이는데 바로 위가
울산 문수산 정상입니다
도착했을 때 자전거로 이곳까지 올라와
성취감을 만끽하고 계신 분들도 보였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뿐이 안 들더라고요
주변에 테이블과 벤치, 평상까지 놓여
있었는데 충분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충전해서
하산하시면 무리도 없고 좋겠네요
저희는 선바위와 범서 전망이 보이는
벤치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땀을 식히면서
수분 보충을 했답니다
참고로 겨울이나 추운 날씨에 산행을
하신다면 보온병에 따뜻한 물은 꼭! 챙겨서
다니면서 몸속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 중에 한 가지입니다
정상을 찍고 하산하는 길은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미끄럽고
위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기도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
초보 등산코스로 선택한 울산 문수산을
내려가는 길 만난 다람쥐가 마냥 귀엽게
보였는데 달달한 수박에 빠져서 도망가지도
않고 정신없이 먹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번지기도 했답니다.
[출처] 울산 문수산 초보 등산 코스 주차 및 산행 정보|작성자 달콤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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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수산 초보 등산 코스
님의향기
추천 1
조회 1,696
22.04.16 09:0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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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인생 탁트인 자연을 보니 보기 좋네요 ..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님의향기님 .
안녕하세요 운영자 쿠나님
첫 댓글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등산 정보 감사 드립니다
님의 향기님
문수산 강화 인줄 알았는데
울산 에도 문수산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