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12일 07시54분 무궁화를 타고 단양에 가다.
청정 관광도시 단양을 둘러보고 13일 8시30분 다리안 관광단지를 출발 국립공원 소백산 천동탐방센터에서 입산 소백산 비로봉1439.5m을 등정하고 16시30분 하산하였고 산행중 중도 휴식시간이 두 시간은 됨직하게 등산과정을 즐겼다.
비로봉 등정시 때맞춰 강한 바람이 몸을 날릴듯 위협하였고 30분전에는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운무로 심한 공포를 느껐다고 한다. 산은 늘 거기 있어 묵묵한 듯 하지만 기후는 수시로 변하고 사고의 위험도 도처에 잠재하니 참으로 인간은 산을 오를 때에는 아주 낮고 겸손한 마음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등산은 여정내내 꾸준한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6월13일 20시 대전도착하다.
천동탐방센터<->비로봉 6.9km
소백산 비로봉 1439.5m
12일 총걸음수 30,000보(20km)
참석자 : 조남강.유재헌.이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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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이 명소가 된 패러그라이딩을 즐기지 못한것이 마음에 남고 짚라인은 70세초과로 사절당해 씁쓸하였다. 1.2km의 단양강 강변 잔도 걷기도 재미있었고 모터보트의 묘기는 물론 알파인코스터와 모노레일이나 산정의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좋았다. 이번 여행은 소백산 등정이 중심이어 고수동굴이나 단양팔경은 찾지 않았다. 단양은 곳곳에 관광에 힘쓰는 조형물이나 시설이 눈에 가득하여 강가를 따라 조성한 시가지의 느낌이 참 에조틱하고 인상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