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0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오늘도 추운 날씨 속에 눈도 많이 내려 도로 사정이 매우 미끄러우니 안전 보행과 운행하시기 바라며 각별히 독감조심 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 임마누엘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새 날이 되시기를 바라며 지금 남북관계를 놓고 더 많은 이해와 관용으로 함께 열어가도록 기도하며 힘써 봅시다.
- 믿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위기가 좋은 기회가 되고 평화롭게 회복하게 되고 고난과 역경은 잘 극복 될 것을 확신하며 힘 있게 출발하시기 축복합니다.
♥ 본 문 ♥
{ 로마서 2장 1-11절 }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 제 목 ♥♥♥
☞ 하나님의 심판 원리와 율법과 유대인의 죄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심판과 율법을 가지고 불의를 행하는 유대인에 대하여 경고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 유대인들이 율법을 가졌으면서도 지키지 않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유대인의 죄악상이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 그리고 이방인과 마찬가지로 유대인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이유를, 그들이 율법을 알면서도 범죄한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방인들도 스스로의 죄악으로 인하여 율법 없는 양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교훈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도 믿음으로 영적 이스라엘 백성 된 자가 받게 되며 표면적 할례자와 유대인은 구원의 조건이 되지 못함을 증거함으로써 말씀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게 됨으로 구원 역사를 강조하였습니다.
☞ 결론적으로 공평하신 하나님의 심판은 악인에게는 징벌을 내리시고 의인에게는 구원의 복을 내리시는데, 의인은 스스로의 교만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입니다.
- 특히 도덕 폐기론자들은 인간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므로 그들의 죄는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참으로 공의로우신 분이며,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이들의 주장은 옳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은 율법을 소유한 유대인이나 그렇지 못한 이방인이나 할 것 없이 죄를 범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율법의 정죄로부터 해방되어 구원을 소유한 자들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성도의 삶은 몽둥이 대신 빗자루를 들어야 빛난다. (로마서2장1,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인간은 죄인이기에 판단의 기준이 못되므로 정죄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자기에게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해야 하며, 하나님의 의가 판단의 기준이 되므로 남을 비판하는 것은 자기 정죄의 서곡이 됩니다.
- 1절에서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이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고 책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희 역시 다른 사람과 동일한 죄인이기 때문에 남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 사실 남을 향한 비판은 자기 정죄의 서곡이 되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은 일차적으로 선민 유대인을 가리킵니다.
- 그렇다면 유대인들은 어떠한 잘못을 범하였던 것일까?
- 그것은 바로 스스로에 대해서는 율법을 지키는 자로 자부하며 의롭게 여기고 회개하기를 거부한 채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데에만 열심을 기울인 것이었습니다.
- 어제 롬1장18-32절에서 바울은 이방인들의 심각한 죄들에 대해서만 지적했습니다.
- 그러나 이것이 유대인들은 이방인들과 다른 우월한 존재라는 것을 의미하기 보다는 동일하게 지적하는 것입니다.
- 그럼에도 유대인들은 스스로에 대해 경건하다고 생각하며 율법 없는 이방인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기에 급급하였던 것입니다.
- 사회의 불의한 모습을 보고 항상 판단하고 불평하는 몽둥이를 들면 온 세상이 피투성이가 될 것입니다.
- 그러나 불의하고 깨끗하지 못한 곳곳에 빗자루를 들고 깨끗하게 쓸어내는 것이 믿는 성도의 자세입니다.
- 사실 유대인들은 율법의 조항들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들도 그 율법의 정신을 구현하지 못했습니다.
- 벧전 2:1절에서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오히려 율법의 세부 조항을 모르던 이방인보다 더욱 자신의 범죄에 대해 핑계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 이와 같이 유대인들 역시 표면적 율법과 할례를 자랑하므로 이방인들과 다를 바 없는 죄인이었습니다.
- 어쩌면 유대인들의 표면적인 율법의 범법한 죄가 이방인들보다 더욱 심각한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들의 죄인 된 모습은 외면한 채 이방인들을 판단하고 정죄하여 비방하는 데에만 열심이었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 유대인과 같이 예수 믿는다는 내가 거룩하고 경건을 앞세우고 세상을 불의하다고 정죄하는 모습은 없는지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바울은 그 시대에 유대인의 율법주의자들과 오늘날 성경책을 들고 다니며 예수 믿는 성도들이 세상을 항해 정죄하는 모습들을 지적한 것입니다.
- ‘남을 판단하는 것은 곧 네가 너 자신을 정죄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네가 판단하는 바로 그 일을 네가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내가 예수님 안에 있다고 하면서도 세속화 되어 불신자들처럼 말하고 행동하면서 세상 사람들을 정죄하고 스스로 의로운 채 하는 모습은 없는지 스스로 다시금 자문자답 해 봅시다.
- 그러므로 인간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심판 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기 때문에 믿는 성도는 먼저 자기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해야 합니다.
- 따라서 사람의 판단 기준은 부정확하므로 우리는 누구를 함부로 비판하거나 판단하거나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 눅 6:37절에서 “비판치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남을 판단하는 바로 그 사람에게도 예외적인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이에 대한 가르침을 명백히 말씀하셨는데, 마태 7:3절에서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라고 하였습니다.
- 약 4:11절에서도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한 우월성이나 자신의 결함에 대한 무지를 버려야 합니다.
- 엡 4:32절에서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사람의 판단 기준은 부정확하므로 용서와 관용의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 전능하신 하나님의 판단은 죄인인 인간의 판단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정확하십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의 법에 대한 가르침도 바로 이러한 방향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우리는 다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은혜를 구할 뿐입니다.
- 이러니 내가 누구를 판단하고 정죄 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조금 덜하다고 남의 얼굴에 침을 뱉을 수는 없기에 오늘 하루 내 생각에, 내 마음에, 맞지 않는 일에 화가 나는 일이 있더라도, 내가 정답이 아니기에 나도 그를 수 있다고 ... 그래서 관용의 마음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내가 다만 세리의 기도처럼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해야 할 뿐이고 바리세인처럼 스스로 의인인양 팔을 벌리고 기도하면서 남들을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 그렇다면 내가 남을 판단하기 전에 먼저 내 자신을 살필 수 있는 겸손한 자세로 언행을 살피고 조심하여 남을 판단하기 보다는 나의 진정한 참모습을 생각하여서 판단의 몽둥이를 내려놓고 겸손의 빗자루를 들고 나의 주변을 두루 살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