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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햇빛이 강하니까 어딜 가도 양산을 가지고 다니는데 그것도 양산이 커요. 우리나라거하고는 또 달라. 대로 이제 만든건데 그 우리나라에 오는 태국스님들도 보면 꼭 양산을 가지고 와. 그래 그 언젠가 태국에서 온 큰스님이 조계사 마당에다가 그 양산을 이렇게 펴가지고 꽂아놓고는 거기서 몇날을 계시다 갔어요. 방에 들어가서 주무시지도 않고, 태국에서 살 듯이 그렇게. 태국에는 더운 나라니까 그냥 양산 밑에 앉아있어도 되는데 우리나라는 그거가지고 안되는데도 태국에서 살 듯이 그런 적이 있었어요. 어떤 태국의 큰스님 오셔가지고
그래가지고 또 우리나라에 뭐 객기 부리는 수좌스님들이 가가지고 법거량한다고 법거량(法擧量)“스님이 도가 얼마나 높으싶니까? 어디 한 마디 해보시오.”하고, 태국말이고 무슨 통해야 말이지. (하하하) 통해야 법거량을 하던지 뭘하던지 하지. 하하 태국에서 큰스님 오셨다하니까 큰스님 오셨으면 도가 높을테니까 도를 가지고 우리 한 번 겨뤄보자. 이게 그게 이제 법거량 이렇게 말해요. 법거량이라고 그래. 법을 가지고, 예를 들어서 팔씨름할 때 힘있는 사람들하고 팔씨름하듯이 법이 높은 사람은 이제 법가지고 씨름을 한 번 해보는거죠. 그걸 가지고 법거량이라 이렇게 합니다. 전통적으로 그런 문화가 또 있어요. 불교에는
妙蓋(묘개)요 佛號(불호)는 法自在慧(법자재혜)시며 법이 자재한 지혜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寶莊嚴師子座요
佛號는 大龍淵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寶莊嚴師子座(보장엄사자좌)다 보배로 장엄한 사자좌다. 佛號(불호)는 大龍淵(대용연)이다 龍淵 큰~ 아주 용이 사는 못이다 이 말여.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出現金剛座요
佛號는 昇師子座蓮華臺시며
此上(차상)으로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出現金剛座(출현금강좌)다 부처님 號(호)는 昇師子座蓮華臺(승사자좌연화대)다 사자좌에 연화대를, 연꽃대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가 있다. 그런 사자좌자 많죠. 또 부처님 그 그림같은거 보면은 그런 그림이 많습니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蓮華勝音이요
佛號는 智光普開悟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蓮華勝音(연화승음)이요 연꽃 수승한 소리요. 佛號(불호)는 智光普開悟(지광보개오)다 지혜광명으로 널리 깨닫게 하는 것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善慣習이요
佛號는 持地妙光王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善慣習(선관습) 좋은 관습 참 좋은 말이네요. 善慣習 업을 잘 익혀야 돼. 그걸 이제 또 다른 말로 하면 습을 잘 익혀야 돼. 습, 습기, 익히는 것, 익히는 일이 그게 곧 습이 되고 그래요. 한 번 두 번 그 습을 들이기 시작하면은 그게 그만 익숙해져가지고 익숙해져가지고 도저히 그걸 이제 고치지 못하는거죠.
‘야~ 이건 해선 안되는데 안되는데’하면서도 결국은 못고치는 사람들. 그 담배피우는 사람들 경우가 꼭 그런 경우죠. 나쁜 줄 아는데 몸에 건강에 나쁜 줄 아는데 콜록콜록 하면서도 그걸 못끊는거야. 그래가지고 어떤 어떤 인연으로 끊었다가 한 달쯤 겨우겨우 끊었다가 또 그만 한 달후에는 또 도로 이제 도로 피운다. 또. 이 善慣習 참 중요한거요. 業力難思議(업력난사의)라고 사람이 평생동안 익혀온 그 업은 참~ 불가사의한거요. 그래 사람들은 또 과거생이 또 있잖아요. 과거생에 또 무슨 업을 지었는지 그 그것도 알 수가 없는거여.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과거에 지은 업이 툭툭 튀어나오는거여.
우리가 뭐 자기 보호하고 자기 보호를 위해서 먹고 입고 하는 그런 일들은 과거 수많은 생을 우리가 익혀왔기 때문에 그건 선이다 악이다 할 건 아니지마는, 익혀왔기 때문에 저절로 되는거여. 저절로. 새들 보십시오. 나는거 언제 누구한테 배워서 나나요. 세세생생(世世生生) 새로 살았기 때문에 태어나자마자 날 줄 알잖아. 신기하더라구요. 그거 참. 그러니까 우리 善慣習 이거 참 중요한 말입니다. 이거 습관을 잘 들여야 되요. 습관 그래서 경전에도 業力難思議라고 업의 힘은 참 불가사의하다.
佛號(불호)는, 그건 세계이름이고, 佛號는 持地妙光王(지지묘광왕) 持地妙光王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喜樂音이요
佛號는 法燈王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喜樂音(명희락음)이요 佛號(불호)는 法燈王(법등왕)이다 法燈王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摩尼藏因陀羅網이요 佛號는 不空見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摩尼藏因陀羅網(명마니장인다라망)이요 摩尼藏因陀羅網 이것도 이제 인다라망이라고 하는 것이나 아까 그 이제 제망이라고 하는 것이나 같은 뜻입니다. 佛號(불호)는 不空見(불공견)이다 不空見여래가 또 있어요.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衆妙地藏이요
佛號는 焰身幢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衆妙地藏(명중묘지장)이요 衆妙地藏 아주 아름다운 온갖 아름다운 것이 땅에 감춰져 있다. 衆妙地藏 세계가 이제 시커먼 석유도 衆妙라고 봐야 되겠죠. 돈이니까 그게. 나왔다하면 돈이니까. 뭐 금은보화 금은 이것만 衆妙가 아니라 석유까지도 이제 衆妙야. 사람에게는 그게 이제 동력이 되고 돈이 되니까. 衆妙地藏 衆妙가 땅에 감춰져 있다. 佛號(불호)는 焰身幢(염신당)이다 焰身幢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몸의 깃대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金光輪이요
佛號는 淨治衆生行이시며
此上(차상)으로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金光輪(명금광륜)이다 금빛이 돌아가면서 이제 바퀴가 됐다. 佛號(불호)는 淨治衆生行(정치중생행)이다 중생의 행을 청정하게 다스린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須彌山莊嚴이요
佛號는 一切功德雲普照시며
此上(차상)으로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須彌山莊嚴(명수미산장엄) 須彌山莊嚴이요 佛號(불호)는 一切功德雲普照(일체공덕운보조)다 一切功德雲이 널리 비추는 것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衆樹形이요
佛號는 寶華相淨月覺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衆樹形(중수형) 여러 가지 나무형상 佛號(불호)는 寶華相淨月覺(보화상정월각) 寶華相淨月覺이다 보배 꽃모양의 청정한 달 깨달음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無怖畏요
佛號는 最勝金光炬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無怖畏(무포외)다 두려움이 없음이다. 세계가 無怖畏가 되야 되는데, 두려움이 없는 세계. 정말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어떤 경우도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사기, 협잡이 첫째 없어야 되고 위험스러운게 없어야 되고 폭력이 없어야 되고 佛號(불호)는 最勝金光炬(최승금광거)시다 가장 수승한 금빛 횃불이다. 부처님 이름이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大名稱龍王幢이요
佛號는 觀等一切法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大名稱龍王幢(명대명칭룡왕당)이다 큰~ 명칭 크게 소문난 용왕깃대다. 佛號(불호)는 觀等一切法(관등일체법)이다 일체 법을 평등하게 관한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示現摩尼色이요
佛號는 變化日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示現摩尼色(명시현마니색)이요 마니색을 나타낸다. 나타내보인다. 佛號(불호)는 變化日(변화일)이다 變化日 매~일 매일 떠오르는 태양, 매일매일 맞이하는 아침인데 항상 다르죠. 어느 하루도 같은 날이 없습니다. 같은 풍경이 없어요. 그게 變化日이야. 변화의 매일매일이라. 日日新(일일신) 又日新(우일신) 그런 말이 있죠. 매일매일 하루 하루 새롭고 매일매일 또 새롭다. 그렇습니다. 또 그래야 되고요. 하루하루가 그런데 사람도 역시 그래야 된다 이 말입니다. 日日新 又日新 매일매일 새로워야 되고 발전적이야 되고 변화가 있어야 되고 달라져야 되고 뭔가 향상(向上) 향상이 있어야 돼.
이 우리가 불법을 공부하고 부처님을 믿고 뭐 기도를 하던 참선을 하던 이 경전을 공부하던 하는 것은 그 첫째 목적이 나를 새롭게 하는 것, 나를 변화시키는 것, 나의 인품을 향상시키는 것 그리고 나아가서 내 주위, 가정, 내 가정, 내 이웃이 좀 더 달라지는 것, 변화를 가져오는 것 그게 목적입니다. 그 변화라고 하는 것은 목표는 말하자면은 정토구현, 인간정토를 말하자면 만들자하는 것이 바로 그 목적이여. 두 가지입니다. 내가 변하고 내 주변이 변하고, 내 주변은 첫째는 가정에서부터 이웃으로 이웃에서 도시로 도시에서 국가로 나아가서 세계까지 변화시키는 그런 것을 이제 꿈을 가지고, 그런 꿈이 다 깔려 있어요. 그런 꿈으로 불법을 공부한다. 이렇게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첫째 내 인품이 향상되는 것.
佛號가 變化日이라 아주 의미심장한 이름입니다. 變化日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光焰燈莊嚴이요
佛號는 寶蓋光遍照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光焰燈莊嚴(광염등장엄)이여 光焰燈莊嚴 佛號(불호)는 寶蓋光遍照(보개광변조)다 寶蓋光遍照시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香光雲이요
佛號는 思惟慧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香光雲(향광운)이요 香光雲이요 부처님 號(호)는 思惟慧(사유혜)다 思惟慧 깊이 생각하는 지혜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無怨讐요
佛號는 精進勝慧海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無怨讐(명무원수)요 원수가 없다 이러네요. 佛號(불호)는 精進勝慧海(정진승혜해)다 精進勝慧海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一切莊嚴具光明幢이요 佛號는 普現悅意蓮華自在王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一切莊嚴具光明幢(일체장엄구광명당)이다 일체 장엄거리 광명깃대다. 佛號(불호)는 普現悅意蓮華自在王(보현열의연화자재왕)이시다 普現悅意 널리 나타나는 기쁜 마음 蓮華 自在王이시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毫相莊嚴이라
形如半月이며 依須彌山摩尼華海住하야
一切莊嚴熾盛光摩尼王雲으로 而覆其上하고
二十佛刹微塵數世界가 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는 淸淨眼이시니라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毫相莊嚴(호상장엄)이다 백호상(白毫相) 그러죠. 백호상 장엄形如半月(형여반월)이며 반달과 같애. 형상이, 須彌山摩尼華海(수미산마니화해)를 의지해서 머물러서 一切莊嚴熾盛光摩尼王雲(일체장엄치성광마니왕운)으로써 그 위를 덮고 二十佛刹微塵數世界(이십불찰미진수세계)가 에워싸고 있어서 純一淸淨(순일청정)하니 부처님 號(호)는 淸淨眼(청정안)이다 淸淨眼 있습니다. 참 좋은 말 이름입니다. 뭐 청정안, 연화안 淸淨眼
12. 天城香水海
(1) 名稱과 體性
諸佛子야 此金剛寶聚香水海右旋에 次有香水海하니
名天城寶堞이요 世界種은 名燈焰光明이라
以普示一切平等法輪音으로 爲體하니라
그 다음에 天城香水海(천성향수해)라고 했습니다. 名稱(명칭)과 體性(체성)이라. 모든 불자들이여, 此金剛寶聚香水海(차금강보취향수해)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다음에 또 향수해가 있으니 이거 지도하고 맞춰보면 딱딱 맞아 떨어져요. 있으니 이름이 天城寶堞(천성보첩)이다 天城寶堞 世界種(세계종)은 名燈焰光明(명등염광명)이다 以普示一切平等法輪音(이보시일체평등법륜음)으로 爲體(위체)하니라 一切平等法輪音을 널리 나타내 보이는 것으로써 체를 삼으니라. 그렇습니다.
(2) 二十層世界의 名稱과 佛名號
此中最下方에 有世界하니 名寶月光焰輪이라 形如一切莊嚴具며
依一切寶莊嚴華海住하야 瑠璃色師子座雲으로 而覆其上하고
佛刹微塵數世界가 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는 日月自在光이시며
二十層世界(이십층세계)의 名稱(명칭)과 佛名號(불명호)라 이 가운데 最下方(최하방)에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寶月光焰輪(보월광염륜)이라 寶月光焰輪 형상은 一切莊嚴具(일체장엄구)와 같고 一切寶莊嚴華海(일체보장엄화해)를 의지해서 머물러서 瑠璃色師子座雲(유리색사자좌운)으로써 그 위를 덮었고 佛刹微塵數世界(불찰미진수세계)가 에워싸고 있어서 純一淸淨(순일청정)하니 부처님 號(호)는 日月自在光(일월자재광)이다 日月自在光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須彌寶光이요
佛號는 無盡法寶幢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須彌寶光(수미보광)이다 부처님 號(호)는 無盡法寶幢(무진법보당)이시다 無盡法寶幢 그렇습니다. 부처님은 누구할 것 없이 無盡法寶요. 無盡法寶 깨달은 사람은 진리의 가르침이 끝없이 끝없이 펼쳐져야 되고 또 그것을 많은 사람에게 또 나눠야 되고 하는 것입니다. 그게 無盡法寶여. 無盡法寶 다함이 없는 법의 보물. 우리가 삼보(三寶)할 때 불보(佛寶), 법보(法寶), 승보(僧寶) 그러잖아요. 뭐니뭐니해도 사실은 근원은 부처님이지마는 부처님이 부처님인 줄을 알게 된 것은 법보 때문입니다. 법보. 가르침 때문이에요.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衆妙光明幢이요
佛號는 大華聚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衆妙光明幢(중묘광명당)이다 여러 가지로 아름답게 광명 비추는 깃대다. 佛號(불호)는 大華聚(대화취)다 큰~ 꽃무더기다. 큰 꽃무더기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摩尼光明華요
佛號는 人中最自在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摩尼光明華(명마니광명화)요 佛號(불호)는 人中最自在(인중최자재)다 사람 가운데 가장 자유자재한 분이다. 그렇습니다. 자유로워야 되요. 아무리 우리가 얽혀있고 매여있어도 매인 가운데서 자유를 누려야 되고 얽혀있는 가운데서 자유를 누려야 됩니다. 그 뭐 온갖 약속, 온갖 규칙 다 어기고 지 맘대로 하자는 뜻이 아니고 자기 할 일, 자기 궤도 절대 벗어나지 않고 잘 가고 있으면서도 그 가운데서 자유를 누릴 줄 알아야 그게 제대로 자유 누리는 것입니다.
모두들 뭐 집 나가고 나가고 싶다고 나가고 뭐 전화도 안하고 돌아올 시간이 됐는데 안돌아오고 막 이렇게 해버리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엉망진창이 되는거야. 그렇게 人中最自在가 아니고 그런 식 자재가 아니여. 꼼짝도 못하고 얽혀있는 것 같으면서도 그 가운데서는 마음이 늘 평화롭고 마음은 늘 자유자재하고 마음에 늘 평정심을 잃지 않고 평이하게 평화롭게 그렇게 마음을 쓸 줄 아는 것 이게 人中最自在여. 사람 가운데 가장 자유자재한 사람이다.
뭐 어디 매여있다고 깝깝해가지고 그래가지고, 그 엊그저께 참 그 저기 저 서울에 있는 어떤 보살님이 왔는데 아주 얌전하게 생겼어. 첫 마디가“나는 가출했습니다.”그러더라고 (하하) 나이가 한 50대, 60전후쯤 됐는가 그래. 가출했다고 그래.“왜 가출했느냐?”하니까 딸이 무슨 간호사로서 횃수가 뭐 오래돼가지고 월급을 뭐 한 500 가까이 받는 간호사도 있대. 와~ 그리고 사위는 한 200 몇십 만원 정도 밖에 못받는대. 그래가지고 간호사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 키울 수가 없어가지고 어머니가 그 집에 와가지고 내~ 아이를 키웠는데 지금 여섯 살인데 깝깝해죽겠대. 깝깝해죽겠대. 그래가지고 도망나와 버렸대. 전화도 꺼버리고 도망나와 버렸다고, 지금쯤이야 들어갔겠지. (하하하) 한 3일 됐으니까. 아 하하
그 이제 평소에 내 법문도 듣고 책도 보고 그래가지고 스님한테 오면 숨이라도 쉬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 왔는데“그래 저녁이 다 됐는데 어떻게 할거냐?”하니까 아 부산에 뭐 친척이 있다나 친구가 있다나 가서 잘 거라고 이제 그래. 아 기가 기도 안차더만, 기가 차는게 아니라 기도 안차. 그 외손자 봐가지고 처음에는 귀엽다고 귀엽다고 했는데 꼼짝없이 매여가지고 아이를 그렇게 봐주고 6년이나 있었으니 하기사 좀 깝깝했겠어요? 그런데 거기서 불법을 잘 공부해가지고 거기서 자유를 얻어야되는데 자유를 못 얻었나봐. 그래서 참다 참다 가출해버린거야. 50, 60에 가출해 그냥 전화도 끊어버리고. 그래 그런 소리를 어디가서 할 데도 없고 하니까 하하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스님한테 와서 이제 (하하) 하는거요. 하 다른데서 법문을 많이 들어놓으니까 나는 처음 보지마는 그 보살님은 익숙한가봐 또. 하 내가
人中最自在 그렇습니다. 사람 가운데 가장 자재한, 자유자재한 그런 분 그게 부처님이죠 뭐. 어디서든지 매여있는, 몸은 매여있되 마음은 그렇게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普音이요
佛號는 一切智遍照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普音(명보음)이다 넓을 보(普)자, 소리 음(音)자 이게 부처님의 법문소리가 널리 퍼진다 하는 그런 의미죠. 佛號(불호)는 一切智遍照(일체지변조)다 일체 지혜가 두루두루 비추는 것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大樹緊那羅音이요
佛號는 無量福德自在龍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大樹緊那羅音(명대수긴나라음)이다 佛號(불호)는 無量福德自在龍(무량복덕자재용)이다 한량없는 복덕을 가진 자유자재한 용이다 그랬어요.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無邊淨光明이요
佛號는 功德寶華光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無邊淨光明(무변정광명)이다 가없이 청정한 광명이다. 佛號(불호)는 功德寶華光(공덕보화광)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最勝音이요
佛號는 一切智莊嚴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最勝音(최승음)이다 가장 수승한 소리다. 佛號(불호)는 一切智莊嚴(일체지장엄)이다 모든 지혜로써 온갖 지혜로써 장엄했다. 아 이거 좋은 이름입니다. 일체 지혜로써 장엄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불법을 배우는 것은 부처님으로부터 온갖 지혜를 배워서 우리 마음을 장엄하자 이 뜻이죠.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衆寶間飾이요
佛號는 寶焰須彌山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이름이 衆寶間飾(중보간식)이다 온갖 여러 가지 보배로써 사이사이를 꾸몄다. 佛號(불호)는 寶焰須彌山(보염수미산)이다 보배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수미산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淸淨須彌音이요
佛號는 出現一切行光明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淸淨須彌音(명청정수미음)이다 淸淨須彌音 佛號(불호)는 出現一切行光明(출현일체행광명)이다 一切行을 출현하는 광명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香水蓋요
佛號는 一切波羅密無碍海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香水蓋(명향수개)다 향수가 뿌려져 있는, 향기나는 일산이다 그 말이네요. 佛號(불호)는 一切波羅密無碍海(일체바라밀무애해)다 一切波羅密 육바라밀 내지 십바라밀의 걸림없는 바다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師子華網이요
佛號는 寶焰幢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師子華網(명사자화망)이다 師子華網 佛號(불호)는 寶焰幢(보염당)이시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金剛妙華燈이요
佛號는 一切大願光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金剛妙華燈(명금강묘화등) 金剛妙華燈이다 佛號(불호)는 一切大願光(일체대원광) 一切大願光 일체 큰~ 원력, 서원의 광명이시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一切法光明地요
佛號는 一切法廣大眞實義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一切法光明地(명일체법광명지)다 一切法이 광명으로 비치는 땅이다. 佛號(불호)는 一切法廣大眞實義(일체법광대진실의)다 一切法이 광대하고 진실한 뜻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眞珠末平坦莊嚴이요 佛號는 勝慧光明網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眞珠末平坦莊嚴(명진주말평탄장엄)이다 末자는 가루 말(末)자입니다. 끝 말자도 되지만 가루 말자여. 진주가루로 펼쳐가지고 평탄한 그런 장엄이다. 그 말이네요. 佛號(불호)는 勝慧光明網(승혜광명망)이시다 수승한 지혜로써 광명이 빛나는 그물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琉璃華요
佛號는 寶積幢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琉璃華(명유리화)다 유리꽃이다. 佛號(불호)는 寶積幢(보적당)이시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無量妙光輪이요
佛號는 大威力智海藏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無量妙光輪(명무량묘광륜)이다 한량없는 미묘한 광명바퀴다. 佛號(불호)는 大威力智海藏(대위력지해장)이시다 큰~ 위력 지혜장이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明見十方이요
佛號는 淨修一切功德幢이시며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明見十方(명명견시방)이다 시방세계를 밝게 환하게 보는 것이다. 佛號(불호)는 淨修一切功德幢(정수일체공덕당)이다 일체 공덕을 청정하게 잘 닦는 깃대다. 淨修一切功德幢 일체 공덕을 청정하게 깨끗이 잘 닦는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可愛樂梵音이라
形如佛手며 依寶光網海住하야 菩薩身一切莊嚴雲으로
而覆其上하고 二十佛刹微塵數世界가 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는 普照法界無碍光이시니라
此上(차상)에 過佛刹微塵數世界(과불찰미진수세계)하야 有世界(유세계)하니 名可愛樂梵音(명가애락범음)이다 可愛樂梵音 아주 사랑스러운 맑은 소리, 범천의 소리, 청정한 소리다. 形如佛手(형여불수)며 형상은 부처님 손과 같고 寶光網海(보광망해)를 의지해서 머물러. 전부 바다 위에 떠있어요. 무슨 바다? 향수해. 향수해라고 하는 바다 위에 떠있다. 그래서 전부 바다를 의지해서 머무는데 그 바다바다마다 전부 바다 이름이 있어요. 寶光網 그동안 저 쭉 그래왔습니다. 菩薩身一切莊嚴雲(보살신일체장엄운)으로써 그 위를 덮고 二十佛刹微塵數世界(이십불찰미진수세계)가 에워싸고 있어서 純一淸淨(순일청정)하니 부처님 號(호)는 普照法界無碍光(보조법계무애광)이시다 법계를 널리 비추는 걸림없는 광명이시다. 그랬습니다.
이렇게 해서 아직도「화장세계품」이 한 권 더 남았는데 화장세계를 이렇게 크게 펼쳐놓은 것은 이건 뭐 사실 내가 자주 이야기하지만 우리 인체를 보더라도 이런 화장장엄세계가 그대로 구현돼있고 또 눈을 밖으로 펼쳐서 저~ 은하계 무한한 우주를 우리가 배대시켜보더라도 역시 이 화장장엄세계는 그대로 다 맞는 소리인데, 그렇게 우리가 그 미세한 뭐 세포의 세계나 저~ 멀리 몇백억 광년 저 멀리 떨어져있는 세계 이건 사실은 우리에게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그 문제되지 않는 것을 가지고 크게 문제삼을 필요 없습니다. 우리에게 문제되는 걸 가지고 문제시해야 돼.
그 우리가 불교를 가지고 이야기한다든지 그 외 뭐 무슨 정치이야기를 한다던지 뭘 하다보면 이야기가 발전해가지고 우리 삶에 문제가 되지도 않는 걸 가지고 시시비비하다가 막 싸움도 벌어지고 큰 소리도 오고가고 그럴 때 많아요. 근데 그럴 때 얼른 정신차려가지고 우리의 오늘의 삶에 있어서 문제되는 것만 문제시하자. 문제로 삼자. 이렇게 돼야 되요. 그러면 이 화장장엄세계를 가지고 말하자면 이끌어다가 이야기를 하자면은 결국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이 국토가 그대로 화장장엄세계가 돼야 된다. 그런데 사실은 이미 화장장엄세계인데 우리가 화장장엄세계로 이해하고 누리고 화장장엄세계로 수용하고 살아야 돼.
물론 아까 말씀드렸듯이 환경보호도 중요합니다. 내가 아닌 내 주변환경을 보호해서 아름다운 국토를 가꾸고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야. 참~ 그게 중요한 일입니다. 아주 그거 중요한 일이에요. 그 해가 거듭할수록 그 중요성이 너무 절실합니다. 사실은, 저기 저 북극에 그 눈 녹아 저 저 얼음 빙산 녹는거 봤죠? 근데 과학자들이 예측한거보다 더 빨리 녹는대. 몇 년 전에 예측한거보다 훨씬 더 빨리 녹고있다는거야. 또, 그게 전부 환경오염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문제도 사실은 밖으로도 문제를 우리가 치유해야되지마는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불교적인 입장에서 볼 때 내 마음관리를 잘 해서 奉行佛敎常攝心(봉행불교상섭심) 내가 늘 그러죠. 항상 마음관리를 잘 하는거 이게 불법을 믿는 소득이고 목적이다 그랬습니다. 그래서「화장장엄세계품」을 우리가 공부하면서 과연 이 화장장엄세계가 뭐 우리 세포 속에 있는 이야기인가? 몸 속에 있는 세포이야기인가? 아니면 저~ 우주 몇 억 광년 저 멀리 떨어진 우주의 이야기인가? 그 아니에요. 물론 그것도 다 겸하고 있지마는 우리가 사는 여기에서 인간정토, 인간화장세계. 인간화장세계를 구현하는거 거기에 있습니다.
그건 뭐 바꾸는게 아니에요. 뭐 저기 백두산을 남쪽에다 갖다놓고 한라산을 북쪽에다 갖다놓고 이렇게 바꿔가지고 화장세계를 만들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저~ 나이아가라 폭포를 우리나라에다 갖다놓고 우리나라 저기 뭐 안좋은 어떤 지역이 있으면 그걸 떼다가 딴데 갖다놓고 그게 절대 아니에요. 현재 있는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수용하고 어떻게 내가 받아들이고 할 것인가? 그야말로 溪聲便是廣長舌(계성변시광장설)이요 山色豈非淸淨身(산색기비청정신)이라 시냇물 소리가 그대로 부처님의 설법소리고 이 청산백운(靑山白雲)이 그대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이 그대로 화장장엄세계로 우리가 느끼고 수용할 줄 아는 마음, 마음가짐 그게 중요합니다.
그래야지 우리가 사는 환경이 뭐“아~ 우리집은 뭐 좁다. 뭐 햇빛이 안들어온다. 뭐 아파트가 너무 좁다. 뭐 내 전세방에 기분나빠서 살겠나? 어쨌나?”그래서 그 불평해서 어쩌자는거야. 불평하면 뭐 그게 바뀌나? 거기에서 말하자면 인간정토를 구해야 되고 인간화장장엄세계를 누릴 줄 아는거 그 길 밖에 없습니다. 그거 밖에 답이 없어요. 결국은
이 화장장엄세계를 이렇게 장황하게 몇날 며칠을 설해도 다 못설하도록 이렇게 많이 나열해놓은 것은 끊임없이 끊임없이 우리 자신에게 주입시켜서 세뇌시키는거여. 우리 자신에게 세뇌시켜서 바로 이 자리에서‘아~ 화장장엄세계가 바로 이 자리인 것을, 내가 살고 있는 이 땅 이 국토인 것을’ 이걸 깨달으라고 이렇게 끊임없이 세뇌시키는거여. 앞으로 한 권 더 남았다고 아직. (하하하) 화장세계가. 그래야 그 다음에 보니까 우리 교재를 미리 좀 보면은, 그 다음에 이제「비로자나품」이, 부처님이, 청정법신 비로자나가 등장하네. 그 다음에 그런 식으로 하고 이제 여래명호, 사성제로 이렇게 쭈욱 이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짜여져 있어요.
그러니까 결국 열쇠는 무엇인고 하면은? 우리 마음에서 화장장엄세계를 구현하자. 그대로 드러내자 하는 그것이 말하자면 열쇠입니다. 다른 열쇠 없어요. 옮길 수 없습니다. 바뀔 수 없어요. 뭐 남의 집 좋다고 막 쳐들어가서 살 수도 없는거 아니여. 내 인연만치, 내 능력만치 내가 마려한 거기에서 행복을 누리고 거기서 만족을 누리고 살아야지 그 뭐 마음에 안들고 비좁다고 뭐 남의 집 갈 수는 없는 일 아닙니까! 거기서 내 마음관리 잘 하는거여. 거기서 화장세계 보는거야. 거기서 정토, 극락정토를 보는 것이고. 하~ 좋다. 아주 좋다 말이야. 이것만으로 내『화엄경』한 권 놀 수 있으면 훌륭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살 줄 아는거.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바깥문제도요 자연스럽게 술술 풀려. 바깥문제도 자연스럽게 술술 풀려. 내 마음 근본을 해결하지 못하고 바깥문제 풀려고 자~꾸 밖에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하더라도 풀려고 풀려고 그렇게 하면 그거 안풀려요. 마음부터 근본부터 풀어야 돼. 근본 풀면은 저절로 풀려. 또 안보이던게 보여. 좋게 보인다고. 좋게 보이기도 하고 바뀌게 되기도 해. 바꿔지기도 한다고. 팔려고 내놨던 집에 술술 어디서 소식이 와가지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돈 많이 주고 사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말이야. 자연스럽게 그렇게.
내 마음에서 그렇게 매듭이 풀어지면은 바깥매듭도 풀어진다니까. 이게 이제 불교하고 세속적인 그 가르침하고 다른점이 그겁니다. 세속적인 가르침은 밖에서부터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이고 불교의 가르침은, 부처님 가르침은 안에서부터 문제를 풀자고 하는 것입니다. 안에서 풀면은 밖이 풀린다 이렇게 보는거여. 세속적인 우리가 살아온 그런 습관대로는 밖에서 풀어놔도 한참 있으니까 또 매듭이 또 생기는거야. 안에서 매듭이 또 생겨.
뭐 좋은 예로써 처음에는 뭐 25평 아파트 새로 샀을 때는 너무 좋고 기분이 좋았는데 친구집에 집들이한다고 초청받아 갔더니 그 집엔 또 30평이네. 거기 갔다 온 후부터 집이 뭐 꼴보기도 싫은게 (하하) 들어가기도 싫어져버려. 그런 사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 그렇게 그 하는게 아니라고
그 불법은 이제 그런데서부터 문제해결을 해나가면은 회사문제도 풀리고 인간관계도 풀리고 경제적인 문제도 풀리고 바깥문제도 자연스럽게 풀려나가 풀려나간다고, 내가 마음이 아주 넉넉하고 아무 일이 없어. 내 마음이 아주 평화로워. 그러니까 저절로 좋게도 보일뿐더러 풀리기도 해. 풀리기도 한다고. 그 참 신기한 일이죠. 내 마음에 이미 풀어져 있어서 그 안풀어져도 되는데, 안풀어져도 되는데 아 그거까지 풀린다고 바깥일까지 풀려. 풀려. 그 참 신기하지. 내 마음에서 이미 해결됐어. 이미 해결됐는데
예를 들어서 누가 인간관계로 아 나는 이미 마음에 원한이 없어. 용서가 다 됐어. 그래서 그 사람봐도 아무 상관없어. 그런데 어느날 그 사람이 나한테 선물 사들고 사과하러 와. 아~ 신기하지. 안와도 되거든, 내한테는 이미 문제가 다 풀렸는데 안와도 되는데 그 사람이 뉘우치고 선물 사들고“아 그때 내가 오해했다.”고 하면서 와서 사과한다구요. 그 참 신기한 일이여. 내 마음에서 풀어져 있으니까 밖에 문제까지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풀린다고, 일체 문제가 그렇습니다. 사람문제가 그렇습니다. 경제문제가 그렇고 온갖 문제들이 그렇게 화장장엄세계를 우리가 건설해가는 것입니다.
오늘 공부 여기까지입니다.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첫댓글 마음에서 화장장엄세계를 구현하자...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善慣習 ...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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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엄세계품을 통해 人間淨土, 人間華藏世界 구현에 있다., 즉 오늘의 삶에 있어서 문제되는 것만 문제시하자.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이 국토가 화장장엄세계가 되어야 한다. 환경보호, 물자절약 낭비 줄이기 듣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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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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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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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_()()()_
훌륭하십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