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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온천천 경동리인 2차' 견본주택에 시민들이 몰려 분양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경동건설 제공 |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들어서는 '온천천 경동리인타워 2차'는 176가구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84㎡로 구성됐다. 1개동으로 단일 단지로는 규모가 작지만 지난해 선보인 온천천 경동리인타워 1차와 맞붙어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는 최고높이 45층으로 온천천을 남향으로 조망 가능하고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교통인프라도 우수해 동해선 동래역과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낙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만덕터널과 원동IC를 통한 광역교통권망도 준수하다. 낙민초등학교와 안민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래고 학산여고도 가깝다.
'온천천 경동리인타워2차'는 무엇보다 혁신적인 설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4베이 설계로 채광과 일조에 신경을 썼으며,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갖춰 수납을 극대화했다. 특히 평형에 따라 펜트리 드레스룸과 별도로 알파룸까지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세대 내외부에 LED전등이 시공되며 스마트 홈네트워킹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함을 더했다.
오는 24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25일 1순위 당해 지역 26일 1순위 기타 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일, 계약은 6월 7~9일로 예정됐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조정대상인만큼 세대주가 아닌 자, 5년 내 다른 아파트에 당첨된 자(혹은 당첨된 세대에 속한 자)은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