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길 따라 33` 34(마지막)구간
33구간<오이도역`소래포구`인천항입구`인천역>
워킹날짜 : 2017년10월29일(일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오후약간바람
누구랑 : 두 아들과 셋이서
GPS트랙 : 26.2km 워킹시간 : 6시간44분
워킹코스 : 오이도역→월곳항식당가→소래포구→소래역→송도국제도시입구→인천항입구→인천역(1호선)
06시10분에 아파트현관을 나서 도보로 옥수역에서 문산 행 중앙선에 탑승 이촌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했고 사당역에서 내려 강남에 살고 있는 두 아들과 만나 오이도역에서 워킹준비하고 08시28분에 84번(서해안로)도로 따라 3부자서 워킹 시작했는데, “추석연휴에 1박2일정도 막내랑 아버지와 함께 서해안 길 워킹해보고 싶습니다.” 라고 큰아들이 제안했지만.. 날씨, 접근성, 코스 등등이 셋이서 워킹하기에 합당치 않아 미루다가 접근이 좋은 오이도역→인천역 구간인 오늘 두 아들과 함께 인천해안을 워킹, 오후에 바람이 약간 불기는 했으나 청명한 가을 날씨에다 걷기에 좋은 기온으로 기분 참 좋았습니다.
84번(서해안로)로 따라 3.4km=48분 진행하다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월곳대교를 건너 미래탑길로 800m=10분 나아가다가 월곳포구 식당가 순대국밥 집에서 늦은 아침식사하고 해변의 월곳초등길로 1.3km=20분소요 소래포구의 명소가 되어버린 옛 수인선 협괘열차의 철다리를 건너서 수산시장은 들리지 않고 인천↔수원 간 전철의 소래역 앞 소래길로 955m=13분 나아가다 좌측으로 청능로 따라 4.7km=1시간05분 진행 남동대교를 건너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경원로 2.3km=53분소요 12시23분에 송도국제도시로 건너가는 남단 4거리에 이르렀고 우측 84번 도로 따라서 진행합니다.
84번도 아암로따라 진행하는데 도로변 공사현장을 걸어야하기도 하고 예쁘게 가꿔진 자전거 길도 걸으며 7.8km=1시간55분 진행하다가 아암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낙성길로 들어섰다가 우측 서해로 인천항 입구에 2시31분에 이르렀고 서해로 1.9km=28분 진행하다가 좌측 중봉로로 들어서 2.3km=31분이 소요되어 3시12분에 전철1호선 인천역에 도착해서 오늘 서해안 길 33구간을 기분 좋게 마치고 길 건너 차이나타운입구 중화요리 집에서 1시간여 식사하고 1호선전철로 용산역에서 중앙선으로 환승 옥수역에서 내려 셋이서 한강변 따라 도보로 귀가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1x90dSGmbD45shGqMEADYiYmFFjU&usp=sharing
트랙을 확인 하시려면 영문을 클릭하세요.
34(마지막)구간<인천역`청라에너지`영종대교`아라뱃길`대명항>
워킹날짜 : 2017년10월31일(화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누구랑 : 홀로워킹
GPS트랙 : 37.1km(알바(총)=5.3km) 워킹시간 : 8시간52분
워킹코스 : 인천역→현대제철앞→중봉로→제방길→청라요양원앞→청라에너지(발전소)→영종대교→아라뱃길종합관→가려길→대명항(초지대교)
06시15분경에 아파트를 나서 옥수역은 도보로 옥수역에서 중앙선으로 용산역에서 동인천행 급행열차편으로 동인천역에서 환승 인천역에서 내려 07시57분에 워킹시작 차이나타운 북쪽 입구 쪽으로 제물량 길 따라 746m=11분 진행하다가 철길 위 고가도로로 올라야하는데 직진하는 바람에 431m=5분 알바하고 고가로 철길을 건너서 1.2km=18분 진행했고 우측으로 6번(해안로)도로 927m=13분 나아가다가 좌측으로 중봉로 따라 4.8km=1시간 진행 후 알바임을 인식하고 약400m 되돌아 나와서 왔던 방향 좌측으로 3.7km=46분 진행해서 10시34분에 녹슬 해안철조망의 제방에 이르러 제방으로 1.8km=51분(점심시간포함)이 소요 제방이 끝나서 좌측으로 청라백세요양원 앞으로 1.5km=24분을 진행했는데 청라에너지(발전소)후문에 이르렀고 길이 막혀 우측으로 철조망 따라 500m 나갔으나 결국은 철조망에 갇혀서 되돌아 나왔는데, 왕복 4.1 km로 1시간04분을 알바 했으며, 국가 중요시설로 지도상에 표기되지 않고 도로만 있어 트랙을 그었는데 오늘 3번 알바로 총 5.3km=1시간20분을 허비했습니다.
청라백세요양원 삼거리에서 3.3km=49분이 걸려서 1시12분에 인천공항으로 가는 영종대교아래의 영종대교휴게소 입구에 도착했고 잠시 쉬였다가 779m=14분 나아가 한강 아라뱃길 갑문에 도착했는데, 갑문경비원이 통행을 막아섭니다. 지금까지 해안의 모든 방조제의 갑문(배수문)을 걸었는데 이곳은 배가 드나들어 특수상황으로 할 수 없이 1km면 건널 곳을 우회하여 5.4km=1시간09분이 걸렸고 좁은 2차선인 가려길 따라서 7.3km=1시간37분이 소요됐는데 대형트럭들이 질주하는 바람에 위험하고 신경 쓰이는 행보로 가려길 버리고 좌측으로 개천가 비포장 작은 길로 2.5km=33분 진행 4시49분에 강화로 건너가는 초지대교의 대명 항 버스종점에 도착해서 서해안 길 따라 34구간을 종료했습니다.
서해안 길 따라 전구간은 휴대한 GPS실제트랙으로 841.6km의 거리로 34일에 걸쳐서 완주했으며, 서해 바닷길이 대명 항이 종착인 이유는 평화누리길 1구간을 대명 항에서 시작해서 강화대교로 진행했기 때문이며, 이로써 우리나라 3면 바다길이 나만의 실제트랙으로 동해안길 707.8km=27일, 남해안길 598.5km=23일, 서해안길 841.6km=34일로 도합 2,147.9km=84일로 완주했으며 이곳 서해 대명 항에서 동해 간성까지 동서횡단구간도 이제 7구간만 남겨두고 있어 11월중으로 완주하여 남한의 전국토를 한 바퀴를 올해 안에 돌아볼 예정입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1EA5Wl3ITTXIJfXXrJGwas-frBNE&usp=sharing
트랙을 확인하시려면 영문을 클릭하세요.
첫댓글 산과계곡님
34일에 걸쳐 동,남,서해안을 연결하는 2천리가 넘는 해안길 장정을 일단락지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남은 북쪽 연결구간 길을 마무리하신다면 대단하신 발자취를 남기시게 되십니다.
부자지간의 함께 하시는 모습도 훈훈한 정감스런 광경이구요.~
목표를 향해 열정적이시고 거침없는 행보는 늘상 귀감이 됩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하고 무탈한 여정을 기대합니다.^^
항상 격려해주시어 고맙습니다!
3면 바닷길은 완주 했으며 국토횡단도 6구간 남았으므로
이달중으로 완주할 계획입니다.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지요. 감사합니다!
산과계곡님 국토종주 축하드립니다 일찍알았더라면 화성길이나 대부부 지나실때 뵐기회가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자재분들이랑 종주는
아버지들의 로망인데 부립습니다 더 로드
소설이 생각나네요 행복한 여행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