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열네번째 캠핑(5.13~5.15) 영동 송호국민관광지

[빅스타]

 캠프랜드 전국대회 참석을 위하여 송호리로 달려간다.

그동안 온라인상에서만 뵙던 분들도 만나고

송호리의 시원한 소나무 그늘 아래가 그리워 달려간다.

 

대회가 치루어지는 2박3일 동안은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

송화가루가 날린 것을 제외하면 내내 맑은 날씨로

행사진행에 아무 무리가 없었다.

첫날 밤은 속속 도착하신 영남방 식구들과 한잔하며 오랜만에 회포도 풀어본다.

경기남부방에서도 합석하시고

담이네님도 자리를 빛내 주시고 달무리님과 마초님과 함께 인사를 위해

본부석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꼬깡님과 땡님도 만나고...

본부석으로 인사를 가니 드뎌 풍자님을 만났다.

후기로나마 자주 뵈어서인지 낯설지 않은 느낌 ^^

근데 갑자기 왜이러시나???

얼굴은 선하게(???) 생기신 분이 갑자기 주먹을 불끈...

물개지 하시면서 러브샷을 날린다. ㅎㅎ

사람도 참님 안지기께서 이 사진을 안보시길 바랄 뿐이고... ㅠ.ㅠ 

다시 영남방쪽으로

여전히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

 일순배 하고 남부방으로 가기전 한 컷

 속닥하니 자리를 잡고 계신 남부방 식구들~~~

 동쪽 하늘이 파랗게 물들 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취침을...

푸른 송림과 너무 잘 어울리는 홀릭

 늦은 아점을 먹고나니 방문모드로 오신 씨티맨님도 도착하시고

능글님과 여유롭게 모닝커피 한잔

 오랜만에 뵙는 사서고생님도 커피한잔 드리고...

영화 관계자분도 만났는데 사진이 엄따 ㅠ.ㅠ

캠핑관련 영화를 준비중이시라는데 부디 대박나시길...

 영남방 플랜카드도 걸고 본부석에 접수신청을 하러 간다.

땡볕에 자리한 땡벌님의 사이트

 플랜카드에 가려 얼굴은 안보이지만

사무사님과 주나니님, 쪽빛님, 둘리5님께서 수고중이시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가족 깃발만들기에 여념없는 아이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더욱 풍성한 잔치가 된 듯....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엄마와 함께 2인삼각게임의 진행(반환점 역할)을 하시는 삼두매님부자

풍자님~~ 삼두메가 아니고 삼두"매" 입니다. ^&^

 긴장되는 순간이다. 두둥

 담이맘님과 담이가 선두로 치고 나오자

 담이네님도 흐뭇하게 지켜 보신다.

 마음이 급해 간혹 엇박자가 나기도 하고

 구령을 붙이며 한걸음 한걸음 옮기며 

 가족이란 혼자가 아닌 같이 가는 것임을 몸으로 느껴본다.

 각조별 우승팀에겐 홀리데이캠핑에서 협찬해 주신

나사식 부탄가스 아답타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혹시 사용법을 모르시는 분은

http://cafe.daum.net/campingholiday?t__nil_cafemy=item <= 요기로

 오랜만에 뵙는 잘란잘란님 가족도 만나고

 어린이 사생대회 그림도 둘러보고 나니

두번째 게임 가족대항 줄넘기가 시작되었다.

조속엔진님이 하늘을 날았다. ^^; 

다음 게임은 갤럭시랜턴이 걸린 부부 업고 오래있기

 둘째가 와서 힘을 불어 넣는다.

 여유롭게 V도 날려 주시공

 근데 뒤에 달무리님과 마초님은 ㅠ.ㅠ

 남자 망신 다 시키는 중!!!

 앉았다 일어서기를 몇회

아직까지 여유있는 빅스타

^------^

 범수아빠님도 아직은 쌩쌩한 듯...

 업혀있던 안지기를 앞으로 돌리고

좋단다. 난 죽겠는데...

 마초님은 탈락인가??

 한쪽 발 들기까지... 헉헉 힘들다.

여기저기서 탈락자 속출

 4팀이 남은 상황에서 어디선가에서 진행자인 꽃보다 풍자님에게

이런 주문이 날아든다. 한쪽발로 앉았다 일어서란다 ㅠ.ㅠ

자기들은 시범도 안보이면서...

빅스타는 배가 나와 홀몸으로도 힘든데...

 결국 탈락!!! 렌턴은 돈주고 사야한다는 귀한 깨달음을 얻는 순간이다. ㅠ.ㅠ

사이트로 돌아와 음식경연대회 요리를 준비하는 사이 여기저기 들락거린다.

 사서고생님 사이트에서 맥주도... 아니 사이다도 한깡통 마시고

노닥거리는 사이 요리경연대회가 시작되었다.

요리대회 상품들

오코노미야키를 출품작으로 선택

 요리대회 심사위원장이신 담이네님이 한말씀 하신다.

이번 요리대회는... 많은 분들이... 만원의 행복...

다들 젓가락 준비... 쟁반은 반칙임돠...

 3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가 출품되고 심사위원은 첫 참가한 캠퍼중에서 선발한다.

2등 작품 

토치들고 계신 이엔님이 영예의 1등!!! 

 1등 작품 맛을 못봐서 안타까울 뿐이고...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막간 경품추첨 및 즉석 장기자랑

영남방 식구들은 화장실 앞에 옹기종기 모여 시식시간만 기다린다.

마치 하이에나처럼... 

 3등은 넥기님

 2등은 영남방 잘란잘란님

 대망의 1등은 첫 참가에 대박나신 이엔님

마지막날 경품추첨의 행운까지...

 어느듯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한다. 술시가 온 것이다.! 술시!!!

 남부방에서 가볍게 소주와 막걸리로 워밍업

 이번 전국대회 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풍자님과

토욜 늦게 철수하신 컨트리클럽님

 어른들만 술시가 있으랴

 상품으로 받은 마시멜로를 장작에 구우며

 아이들만의 술시를 만들어간다.

 곰장군님도 가족과 오붓하게

 목살을 즐기고 계신다.

 영남방 메인 사이트

해올님께선 가져오신 떡을 개별 소포장 중이시고

달무리님은 매직아워에 맞추어 셔터질 중 

 이에 질세라 빅스타도 셔터질 작렬

 남부방 가족들도 사이트로 초청하여

화합의 시간을 가져본다. 

 화합주는 요걸로...

 사람도 참님 주무세요???

 11시경 찾아간 남부방에는 가는 밤이 아쉬운지...

 야식으로 라면을... 12시까지 있다 사이트로 돌아오는 길에

쪽빛님께 딱 걸려 또 한잔

한국남님과

한국남님 안지기와도 한잔

커피고양이님은 사진이 흔들려 엄어요. ㅠ.ㅠ 

 가는 밤이 아쉬운지 장작불도 왠지...

 일요일 아침은 만두국으로 해장하고

 단체사진 촬영 후

 곧이어 하이라이트인 행운권 추첨

 쪽빛님 축하합니다.~~~

 대가님 축하합니다.~~~

 장기자랑을 위해 이틀동안 열심히 합창을 준비했지만 선보일 무대가 없어

영남방만의 무대를 만들어 준다.

 어른들도 사뭇 기대가 크다.

 드디어 울려 퍼지는 천사들의 하모니 "마법의 성"

 이현맘님의 지도아래 짧은 시간이지만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누구 하나 도드라지지 않는 멋진 화음으로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주었다.

 이어서 태권도 품새 시범

 초딩 3학년들의 앙증맞은 발차기

도장에 낸 돈이 헛돈은 아닌 듯...

 팍팍한 삶이지만 너희들로 인해 우리들은 살아갈 목표가 분명해지고 힘이 난단다.

 이어진 보물찾기 시간

행사가 급조된 탓에 선물은 다음에 주기로 하고 일단 장부에 기재하고 대신

 가구당 만원씩 갹출하여 수고한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려주고

 단체사진을 추억으로 남기며 2박3일의 전국대회를 마무리한다.

소나무 가지가 마치 하트모양을 닮았다.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온라인에서만 뵙던 분들과도 술잔을 기울이며 정을 나누었고

각종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깨우쳤다.

저 소나무가 만들어 낸 하트처럼 항상 사랑하며 살리라 다짐해 본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준비하신 운영진과 카페지기님 및 아무 사고없이

마무리 되도록 협조하신 캠프랜드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빅스타]

꼭 뵙고 싶은던 분이었는데... 아쉬지만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

[의정부]

만나뵙게 되어서 너무 방가웠습니다..^-^

[빅스타]

다음엔 한잔 지대루 하입시더~~~

[커피고양이(유미경)]

빅스타님 뵙게되어 정말 방가웠습니다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보지못한부분을 빅스타님 후기에서 보네요~

[빅스타]

저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라"톤까지 갈 수 있도록 자리를 외진 곳으로 함 잡아볼까요? ^&^

[담이네]

2박3일 사진 찍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한번 내려갈게요....또 뵈요....^^

[빅스타]

오랜만에 뵈었는데도 오랜 친구처럼 푸근한 모습에 가슴이 따뜻한 전모였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잘란잘란]

어떤 자리에서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마쉬멜로우ㅋㅋ)
더군다나 저희 가족 사진 2장이나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빅스타]

다시 한번 2등 축하드립니다. 다음엔 꼭 1등 하시길 바랍니다.
당항포에서 뵈요. ^^

[냉정과 열정사이]

잘보고 갑니다. 전국대회 못가서 더 아쉬네요.

[빅스타]

다음엔 꼭 뵙기를 희망합니다.

[번개아빠]

후기 잘보았습니다... 역시 남자는 힘이군요 ... 어떻게 앞뒤로 업을수가 있을까요 ? ㅋㅋ 대단해요 !

[빅스타]

아직도 허리가 뻐근합니다. ^^

[빡세게]

빅스타님처음뵈었지만 캠핑에대한 열정이 남다르시더군요!! 정말 만나서반가웠습니다.담엔 여유로운 시간으로
많은 담소를 나눌수있는 시간이됐으면 좋겠네요!!!

[빅스타]

저도 그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윤수아빠]

빅스타님의 닭튀김이 안보이네요 ^^*

[빅스타]

사진만 없을 뿐 입니다. 갈 때마다 튀기니 이젠 튀김사진만 봐도 느끼해서요. ㅎㅎ

[유림(박양호)]

부러워~부러워~부러워~부러워~

[빅스타]

부러우시면 이번주 밀양 기회송림에서 뒷풀이 해요~~~

[유림(박양호)]

이번주는 능글님이랑 낚시정출갑니더....다음주는 벽계함갈려구요~

[핸드볼사랑]

영남방 넘 멋져요

[빅스타]

감사합니다. 행복한 캠핑, 즐거운 캠핑 많이 많이 하세요~~

[저속엔진(박경식)]

부지런 하십니다.

[빅스타]

두고두고 기억될 만한 일들이 많았던 대회였습니다. ^^;

[하콩]

잘 만들어진 후기 잘 봤습니다..항상 웃는 빅스타님이 멋져 보이더군요..
영남방의 단합이 대단하네요..ㅎㅎ

[빅스타]

정캠때마다 족구 연습을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다들 자리잡으면 먹기 바쁘니 원... ㅎㅎㅎ
호남방과 영남방끼리도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