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ambo616님이 추억 소환하셔서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스릴러 내한 공연 당시엔 아직
문워키즈 카페 가입 전 이었어요.
그러나 ccambo616님과 같은 길을 걸어서
같은 공간에서 함께 스릴러 공연을 봤다는
것이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그 당시에는 킨텍스까지 가는 교통편이
지하철밖에 없었어요. 거기에 폭설로 인해서
지하철이 가장 안전했고요.
GTX-A 개통 전이라서 3호선 종점에 내려서
30분 정도 푹푹 빠지는 눈길을 헤치고 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험난했던 길을 걸어서 킨텍스 공연장에
들어서보니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에
깜짝 놀랐어요.
이런 날씨에 이렇게 먼 곳까지 보러 오다니요.
관람객들은 분명히 마이클 팬들이 더 많았어요.
특히 좌석 앞쪽은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어디에서 추임새를 넣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더군요.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몰입감에
흥분되는 공연이었어요. 일생에 몇 안 되는
잊지 못할 마이클과의 추억이었습니다.
(❁´◡`❁)
첫댓글 저도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공연하는동안 내내 매일 관람 했어요
또 보고싶네요
그 먼 곳을 여러 번 가셨군요.
와! 대단하세요.
저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