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 헛소리 한다고 정리한게 도움이 좀 되긴 하는군요 ㅎㅎㅎ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속설의 주요 개념은 원소라는 것이 물질적이기 보다는 에너지에 가까운 것이라 생각하셔야 됩니다..
(철학과 논문 뒤적이면서 찾은거에요..)
그 에너지체들의 농도가 진해지고, 진해진 농도에 의해 우리눈에 실체화 되는 겁니다..
공기는 농도가 연해서 우리 눈에 거의 보이지 않고, 물은 더 진해져서 보이는 것이고, 매우 심하게 진해진다면 고체화 되는 것..
보일의 J자 유리관 실험에서 압력을 계속적으로 올려간다면 결국 공기가 들어간 부분에 실체화가 되어야 하지요, 굴절이 된다거나 , 다른 무엇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입자론을 주장한 데모크리토스
데모크리토스의 주장은 한 단어로 압축된다. 바로 Atom(혹은 Atoma). 헬라어로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입자”를 말하는 것으로 물질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본질인 입자(충만)가 존재하고 그 사이에 진공이 존재하며, 입자의 이동을 충만과 진공의 상호변화로서 설명을 하였다. 충만은 수많은 입자가 모인 것으로 이들은 측면운동, 원운동, 소용돌이 운동을 하게 되며, 무거운 입자는 가운데로 모여들어 땅을 이루며, 가벼운 분자는 바깥으로 밀려나 물, 공기, 불 등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앞에서 말하는 다원론적이고 서로 질적으로 다른 성질이 있는 4원소론에 반하는 동일하면서도 나눌 수 없고, 변하지 않는 자립성을 가진 입자를 주장하기에 이른다. 이 입자들의 형태나 배열 위치에 따라 이 세상을 이룬다는 주장으로 현대의 원자이론과 가장 큰차이는 한종류의 원자들이라는 데모크리토스의 주장은 110여가지의 원자를 말하는 현대의 원자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데모크리토스 역시 에로스와 타나토스의 형태로 입자들이 결합하고 분리된다는 주장을 무리 없이 받아들인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는 진공을 가로질러 힘이 작용한다는 것을 설명하지 못하였으며, 설명이 가능 한 것은 접촉력들 뿐이였던 것이 한계로 작용하여 말년에 데모크리토스 역시 에너지의 형태로 원소를 설명한 연속설의 주장에 동의하게 된다는 것이 과학책에 빠진 부분이라는 것. 그 뒤로 보일-라부아지에-돌턴에 이를 때 까지 입자설은 다시 언급되지 않는다.
- 정모/벙개/meet 게시판에 올린 헨드군의 사이비 과학사. 중에서 추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형태에서 입자와 연속을 생각하시면 쉬이 오류에 부딛치게 됩니다. 그때 말한 Atom 과 지금의 원자는 개별인 것이고, 다른 것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음~결국 보일이 실체화시키지 못해 진공을 발견했다는 말인가요??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이느낌ㅠㅜ 분명 그 전에도 공기를 압축시켜 보았을거고 공기를 압축시켜 실체화하지 못했을텐데 어째서 J자관 실험이 진공을 증명했다는 걸까요??아~~토론방 있었으면 좋겠다...ㅋㅋ
실체화를 시키지 못해 진공을 발견했다.. 라기 보다는 입자설의 형태로 재현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훨씬 더 논리적으로 합당한 것이다.. 정도가 맞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이 1학년때 물질의 상태에 따른 분자구조를 배웠으니 그쪽으로 이야기 해 주는 것이 아이들이 잘 받아 들이더라구요.
보일은 진공 실험을 먼저한 후 이를 바탕으로 J자관을 이용한 입자가설을 내놓게 된것입니다. 이미 진공펌프를 이용하여 진공을 만들어내면서 새로운 입자와 진공에 대한 가설을 세우게 되었고, j자관 실험으로 가설검증을 한것으로 생각됩니다.
네 , 맞아요. 진공실험은 토리첼리가 하였는데요. 토리첼리기 진공을 발견한 것(?)에 빡쳐서 열심히 J자관 시험으로 가설을 검증하였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