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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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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객의 수필 책 이야기 - 19. 추석 날, 61년 전의 창경호(昌慶號) 해난사고를 돌아보다
과하객 추천 1 조회 776 14.09.08 12:21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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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9.09 15:34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9.09 23:26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14.09.09 16:58

    대의민주주의라고들 하지만,
    국민의 뜻을 대신 반영하는 정치인이 과연 있기는 한건지 우울한 추석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버전으로 하자면
    "대한민국에서 참 정치인 열명만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나라를 용서하리라"

  • 작성자 14.09.09 23:31

    옳습니다. 참 정치인 열명 찾기 힘든 나라.... 원래는 부패한 몇명만 제거하면 다 잘된다가 맞는 건데....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뜨거운 걸 아는 어떤 사람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건지.... 한 사람쯤 쓴소리를 하고 내발로 정치판을 버림직도 한데.... 세월호 유족을 생각하면 추석도 즐겁지 않습니다.

  • 14.09.10 07:12

    근 20여 년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일어난 대형선박사고사는 마치 “앞으로도 그럴 거야.”라고 하는 것 같다. 이 슬픈 대한민국 해난사고의 연표를 보면서, 두 세대를 넘어서는 60여 년 동안 여전히 반복되는 이 사회의 장기 지속 부실과 불감증에 놀랄 뿐이다. 어쩌면 이렇게 이 나라는 과거의 사고로부터 단 한 치의 교훈도 챙기지 못하는가 말이다. 결국 우리는 지난 60여 년 동안 나라의 덩치만 키웠지 한 치도 성숙하지 못한 셈이다.- 제가 평소에 한탄스럽게 여기는 부분 입니다.
    국민들의 안전불감증과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권력을 잡은 우리나라는 스스로 책임질 줄 모르기에 [네탓민국]이지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4.09.10 19:48

    선박사고 뿐만 아니라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부실이 밝혀지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도덕적이지 못한 사회 지도층부터, 전우를 죽을 때까지 매 때린 사병들까지.... 나라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근본적 치료방법이 있기는 한지.... 도산 안창호선생의 민족개조론이 그리운 시대이기는 한데, 소위 지도층 인사들까지 저 모양이니 누굴 믿고 따를지....
    다만 희망인 것은 아이들입니다. 명절 연휴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책을 사러 온 아이들을 보고 '이 아이들의 시대가 되면...'하고 희망을 걸어 보았습니다. 맑고 밝은 아이들.... 못난 어른 소릴랑 그만 듣고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 해볼 생각입니다. 그게 희망이에요.

  • 14.09.11 20:51

    @과하객 형님 가게로 저도 책을 사러 가고 싶습니다. 편도암,폐암,임파선 암 관련과 말기암을 극복한 사람들의 수기, 컴퓨터 서적... 손님들이 많아져 번창하는 고서점이 되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세요.

  • 작성자 14.09.12 05:26

    @리피터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이 문턱이네요. 언제든지 방문해 주세요. 미리 전화하시고....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14.09.20 17:45

    @과하객 형님 요즘 부친이 병환 중이고 집 이사 관계로 분주하여 정리되는 대로 전화 후 병점 회원과 함께
    책방에 들리겠습니다.

  • 작성자 14.09.21 23:26

    @리피터 오십시오. 기다리겠습니다. 전화 주시고요.

  • 14.10.13 18:53

    @과하객 형님 알겠습니다. 이사간지 보름이나 되었는데도 아직 집안 정리가 안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친의 상태도 별로 좋지않아 걱정 입니다. 여하간 지난 8,9월, 그리고 지금
    10월까지 분주함의 연속 입니다.

  • 14.09.21 14:50

    어쩜....고구마캐보면 줄줄이 딸려오는거 있어요
    영화붙잡고 카페 들어왔다가 예사롭지 않은 글들에 심취해 있습니다
    한동안 푹 빠져볼랍니다 감사합니다

  • 14.09.22 22:20

    여성의 고급스러운 품격이 느껴지는 닉인 샤넬 님 반갑습니다.
    본 카페는 회원 간의 답글과 댓글이 타카페 보다 활성화 되어있어
    서로의 마음을 허심탄회 하게 털어놓고 다사로운 정감을 나누는 카페 입니다.
    과하객 님의 세련된 글과 함께 [피터의 네버랜드]에 오셔서 좋은 글과 사진과
    음악이 드리는 감성의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4.09.21 23:29

    어서 오십시오. 우리 카페의 장점은 사람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인데, 카페지기 보리수님의 인품 덕에 제가 호가호위하고 있습니다.

  • 14.09.27 12:34

    세월호와 비슷한 사고가 50년전에도 있었군요...통탄할 사고가 끊이지 않은셈입니다
    숭례문 화재...세월호 참사....

  • 작성자 14.09.28 23:13

    그러게 말입니다. 반갑잖은 사고가 20년 주기로 반복되곤 하였으니... 최소한의 학습효과도 얻지 못한 위정자들.... 답답한 일입니다.

  • 14.11.01 00:36

    참 답답하지요 ~~ 50 년 전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명절 귀향 열차는 겨울에도 불이 나게 땀을 흘렸지요
    기차 선반에도 복도 심지어 화장실 까지 사람들이 ...빠져나오기도 힘들어 내릴때 참 힘들었지요
    그렇지만 ~~ 요즘 그런 사고가 났다는 것 용서가 안되는 일이지요
    참으로 부끄럽지요~~ 줄줄이 썩었어요 위에서 부터 아래까지 ~~
    책임감이 없어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민족개조론 필요한 시대라는 생각을 합니다
    책임감은 없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 ^.^ ★ ~~

  • 작성자 14.11.01 12:10

    50년 전의 완행열차... 콩나물 시루처럼 사람으로 만원이던.... 그랬지요, 그 시절은.... 카롤리나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옛 생각이 절로 나네요. 아직 꿈이 있었는데.... 생모도 살아계셨고.... 그립네요....
    안창호 선생 전기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흥사단에서 발행한 정본으로.... 미국에 가셨을 때 조선 사람들이 서로 상투를 잡아쥐고 싸움을 하고 있는 걸 보시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생각하셨다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편가르기 싸움이 그치질 않으니....도산 선생 같은 분이 또 나서셔야 하는데.... 서로 배려하는 사회.... 이루어지겠지요.... 우리 생전에....

  • 14.12.05 16:09

    와,.. 긴글 다읽게되네요 ㅎㅎ

  • 작성자 14.12.05 18:31

    읽어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 14.12.29 16:30

    잘읽었습니다

  • 작성자 14.12.30 05:17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15.12.12 00:45

    감사,,

  • 15.12.29 10:07

  • 15.12.29 10:08

    잘읽었습니다

  • 15.12.30 14:00

    좋은 글 정말 감사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

  • 16.01.11 01:20

    잘 읽었습니다

  • 16.07.12 19:59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 18.02.02 14:20

    잘읽고갑니다

  • 23.07.03 19:20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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