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9 입시소식]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수능이 끝났습니다. 수험생들, 학부모님들 후련하십니까?
그런데 정작 대입은 이제 본격적입니다.
더구나 이제부터는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특히 오늘부터 수능 성적이 통지되는 28일까지가 참 중요합니다.
수시냐 정시냐 결정하는 것도 수능 점수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달려 있으니까요.
가채점을 하는 아이들의 손길이 유난히 떨리겠지요.
커튼도 채 열지 않고 어두운 교실에서 아이들이 가채점 결과를 적어낼 것입니다.
또 어떤 아이들은 시험의 여파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논술이며 면접, 적성 시험 등을 보아야 할 것이고요.
주말에는 일제히 사교육이든 공교육이든 대입설명회가 줄을 이을 것입니다.
아무리 분석을 한다지만 예측일 뿐인데도 성적이 나오기까지의 한 2~3주는 참 어려운 결정을 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수시에 지원한 학생들은 수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시험에 대해 반응은 매우 다릅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체감난이도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교사들이 보는 난이도는 쉬웠다는 평이 많습니다.
아무리 출제자가 쉬웠다고 하더라도, 교사들이 쉽다고 말해도
시험 보는 아이들이 어렵다면 그 시험은 어려운 것입니다.
표준점수든, 백분위든, 등급이든 결국 아이들의 점수로 나오는 것이니까요.
선생님. 오늘은 수능 이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스크랩했습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아이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마시고
일반적인 경향과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를 일러주셔야 합니다.
전략을 어떻게 짜야할 지, 점수는 어떻게 해석해야할 지
냉정하게 접근하면서도 다양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말해야 합니다.
성적표 나오면 상담할 거라고 하지 마시고
지금은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이정표라도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실 때입니다.
힘드시겠지만요. 그래도 지금이 가장 우리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필요할 때입니다
20121109.hwp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