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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인성 노래_107.천지합덕(天地合徳) 궁을가(弓乙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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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합덕(天地合徳) 궁을가(弓乙歌)
어오창생(於吾蒼生) 저 사람들
천지합덕(天地合徳) 궁을가(弓乙歌)를 불러 보세.
천지합덕(天地合徳) 정위(定位) 노남노녀(老男老女) 인생부부(人生夫婦) 되단 말가.
일란풍화(日暖風和) 호시절(好時節)에
출세인간(出世人間) 하는 천신신인용병평(天神神人用兵平) 하(下)라.
우중행인(雨中行人) 다닌 사람 시풍시우(施風施雨) 뉘가 알꼬.
천발살기(天發殺氣) 모르거든 이성역수(移星易宿) 은하수(銀河水)를 알아보고
지발살기(地發殺氣) 모르거던 용사기륙(龍巳起陸) 아는 사람
여광여취(如狂如醉) 영가무도(詠歌舞蹈) 아닐런가.
혈맥관통(血脈貫通) 아는 사람 조화무궁(造化無窮) 하였구나.
패가망신(敗家亡身) 저 사람이 망국운수(亡國運數) 겪고 나네.
패국운수(閉國運數) 조판시(肇判時)를 역명음부(易明陰符) 되단 말가.
망어문(亡於文)을 모르거든 유도성패(儒道成敗) 알아보고
흥어술(興於術)을 모르거든 허무지학(虛無之學) 불도세계(佛道世界) 알아보소.
불도(佛道) 역시(亦是) 허무(虛無)런가.
허무중(虛無中)에 생겨나니 유도세계(儒道世界) 이때로다.
천하명산(天下名山) 좋은 곳에 남조선(南朝鮮)이 어데매뇨.
유도지사(有道之士) 득일선로(得一線路)
비룡재천(飛龍在天) 이견대인(利見大人)
구오중천(九五中天) 공부자(孔夫子)의 성덕(聖徳)이요.
항룡유회(亢龍有悔) 저 구륙(九六)은 자하달상(自下達上) 높았구나.
구륙천지(九六天地) 이 변화(變化)를 도통(道通) 없이 아단 말가.
도자(道者)는 천심(天心)이요 덕자(徳者)는 지성(地性)이라.
견성견심(見性見心) 하는 자(者)가
천지부모(天地父母) 포태양생(胞胎養生) 아닐런가.
신시기군(臣弑其君) 자시기부(子弑其父) 난신적자(亂臣賊子) 아지 말고
인영영절(人影永絶) 무부모(無父母)를 생각(生覺)하라.
부모(父母) 없이 사는 세상(世上) 오륜영절(五倫永絶) 아닐런가.
임신년(壬申年)에 신운(新運) 먹어 삼강오륜(三綱五倫) 밝히잤네.
삼강오륜(三綱五倫) 아는 자(者)는 사람이라.
삼강오륜(三綱五倫) 모른 자(者)는 금수지배(禽獸之輩) 아닐런가.
소학(小學)으로 예의(禮義) 밝혀 대학(大學)으로 천륜(天倫) 받아
중용(中庸)으로 시중(時中) 얻어 논어(論語)로 가사(歌辭) 일러
맹자(孟子)로 인정(人情) 두어 예의염치(禮義廉恥) 마련하니
군자호술(君子好述) 저 시전(詩傳)을 관관저구(關關雎鳩) 일렀던가.
암각(岩角)의 저 비둘기 조구선(鳥鳩仙)을 뉘가 알고
만물이치(萬物理治) 모르거든 옥편자상(玉篇自詳) 하여 보고
서전(書傳) 구륜천(九輪天)이 구룡변화(九龍變化) 구마(九馬) 아닐런가.
구정쟁투(九鄭爭闘) 이 세상(世上)에
음부용성(陰符龍聲) 영구낙서(靈龜洛書) 후천시(后天時) 되었구나.
하도(河圖)에 있는 성신(星辰) 선천길흉(先天吉凶) 살펴보소.
역서(易書)를 다시 펴니 주역(周易) 이자(二字) 뿐이로다.
주자(周字) 하나 생각(生覺)하니 편이회래(偏而回來)로다.
주이복시(周以復始) 잊지 마라. 사시이치(四時理治) 주자(周字)로다.
일년(一年) 삼백육십일(三百六十日)에 순환무단(循環無端) 주자(周字)로다.
문무병용(文武並用) 하는 천신(天神) 거래무단(去來無端) 주자(周字)로다.
없는 유도(儒道) 생겨나니 천강생민(天降生民) 금일(今日) 요순(堯舜) 주자(周字)로다.
주역(周易)이라 하는 주역(周易) 일월문무(日月文武) 밝히었구나.
무왕불복(無往不復) 저 일월(日月)이 회삭현망(晦朔弦望) 밝히어 나니
전삼후삼(前三後三) 이 묘리(妙理)를 시물문리(時物文理) 아니고서 아단 말가.
성공(聖功)이 생언(生焉)하고 신명(神明)이 출언(出焉)하시나니
수시변역(隨時變易) 역자(易字)로다.
역자(易字) 하나 생각(生覺)하니 쉽고도 어려운 일 일월변화(日月變化)
역자(易字)로 다 쓰였으나 불난평(不難平)이 분명(分明)이요.
가벼이 아지 마라.
간역(簡易)이 마련하니 낙재기중(樂在其中) 아닐런가.
치지평화(治之平和) 이 글자가 쉬울 이 자 알았던가.
쉬운 것이 어렵구나.
변화무궁(變化無窮) 바꿀 역자(易字),
무형(無形) 가서 유형(有形) 오니 만상(萬像)에 있는 이치
원주수명(源州水名) 뉘가 알고 앙천(仰天)하니 은하수(銀河水)
점점적적(漸漸滴滴) 불차리(不差移)라.
담두수(薝頭水)에 제비 강절(康節)의 이른 말씀
이천(伊川)이 뉘가 긴가.
수시변역(隨時變易) 저 세은(世恩)을 명도(明道) 없이 아단 말가.
용화용화(龍化龍化)로다. 홀세은지(忽世恩之) 용화(龍化)로다.
만고불역(萬古不易) 이 천지(天地)가 이종도(以從道) 아닐런가.
역이불명(易而不明) 깊이 알소.
주자(周字)는 건괘(乾卦) 되고 역자(易字)는 곤괘(坤卦) 되니
자천자지(自天自地) 임상임하(任上任下) 저 신명(神明)이
주역(周易)으로 다닌구나.
온 천하(天下)에 있는 이치(理致) 주역(周易)밖에 또 있는가.
무극태극(無極太極) 주역(周易)이요.
태극무극(太極無極) 음부(陰符)로다.
음부경(陰符經)을 읽은 사람 주역이치(周易理致) 모르면
주역경(周易經)을 읽은 사람 음부이치(陰符理致) 모르겠나.
구변구복(九變九復) 구천현녀(九天玄女) 삼강성도(三綱成道)
음부도덕(陰符道徳) 천황씨(天皇氏)가 하신 바요.
양의사상(兩儀四像) 팔괘만상(八卦萬像) 영병일점(靈屛一点)
부전전비(不傳傳秘) 성덕주역(成徳周易) 지황씨(地皇氏)가 하신 바요.
요량(料量) 없는 저 선배들아.
네 도덕(道徳)이 있었으면 내 도덕(道徳)을 모르겠나.
오경오서(五經五書) 내 말이니 잠 깨거라 잠 깨거라.
서재서아(書在書我) 재아(在我) 이 놈들아
재본사말(財本事末) 넘어 말소.
불러 욀제 잠 깨거라.
너희들은 갑갑하야 아니 듣고 수화중(水火中)에 돌제만은
광제창생(廣濟蒼生) 하는 사람 애가자진 아닐런가.
일러주는 이 말 저 말
시서가사(詩書歌辭) 지어 내서 이리저리 일러주되,
네의 정신(精神) 네 못 차려 견이불견(見而不見) 불념(不念)하고
독이불명(讀而不明)하고 망실(忘失)이라.
낙미지액(落眉之厄) 되어 놓으면
자탄(自嘆)울음 볼 수 없어 내가 혹시(或時) 서러할까
자연자연(自然自然) 알만하게 일러 깨워 주건마는
무지(無知)한 저 녀석들 갈수록 환장(幻膓)한다.
어떤 말을 듣고 몰라
네 의사를 내의 말이 호말불차(毫末不差) 하는 말이니
안심(安心)하고 잠 깨거라.
내 말을 웃다가는 앙급자손(殃及子孫) 하나니라.
내 말 듣고 전(傳)해 주라.
하날님의 하신 말씀 광제(廣濟)하라 명령(命令)이다.
[출처] 활인성 노래_107.천지합덕(天地合徳) 궁을가(弓乙歌)2|작성자 해인1691 HAE IN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