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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용 안전조끼를 입고...(충전용 밧데리가 옆구리쪽에 있다)
울트라 고수 백갈매기와...
배번수령...강화도 창후리 2007. 9.13. 21:00
전투복을 갈아입고...
58개띠~멍~! 세멍이 빠졌네..
천하무적 전사와..
여의나루 ...박미경/조종수(탱크)
광진교 간식...수박/방울토마토/포도/빵/음료수..
하남삼거리
대관령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골~인~!
수여식 기념촬영~! (촬영자: 박길수님)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07년 서해-동해 횡단 울트라마라톤 완주기
<대비훈련>
1. 4월14일-15일 남산 100km 완주 몸점검 : 12시간42분
2. 7월 7일- 8일 서울100마일 완주 주법 익히기 : 26시간43분
3. 8월23일~9월1일 10일간 1만 계단타기 훈련 : 완료
4. 8월마지막주~9월첫주 23시~03까지 매일 야간 LSD : 250km
5. 장경인대강화훈련 3일(옆으로뛰기)
6. 복근운동 : 매일200개 <준비물> 1.신발 뉴-바란스 280mm/wide :2켤레 2.파워젤-미제 10개 3.바 세린-2 4.울트라기본장비:배낭외 ..... 5.6년산 홍삼엑기스 60봉지:매일 2봉지
7.꿀2통 : 식후 선식에타먹기
8.선식 2가지(마/은행/더덕)/ 30가지섞은 미숫가루
9.잣,호두,건포도,땅콩,약호박,오이,각종 과일 : 매일 식후 먹기
10.종합비타민(미제)/ 레모나 1개씩 매일 먹기
(완주기)
칠흙같이 어두운 서해바다의 바람소리는 밀물이 오는가 싶다.
강화도 창후리 선착장 22:00 운두령/서산/전사/탱크/마세/백갈매기/억툴이/목탁/하모"/꺽쇠& /MY 적토마의 카메라가 연신 찰칵거리고.......
58개띠~멍~! 58개띠..... 멍소리가 밤하늘에 힘차게 울려퍼진다.....
148명의 전국각지에서 온 울트라런너들의 함성소리가 밤바다에 울려퍼지며,동해 경포바다로의 770리길을 재촉한다.
여성은7명/클럽친구들은 11명이나 출전했다.
연맹 자봉요원들의 분주한 몸놀림이 매우 부산하다.
순간...강화대교를 미끄러져 건너고
가물거리는 김포평야를 지난다.
37km에서 잠시 간식(미숫가루,파워젤)을 하고 물보충 후 50km지점에 6시간 20분만에 도착한다.(CP1)
한강토끼굴을 2개 통과후 샛길이 보이지않아 헤매다가 울트라 고수 김순임씨의(2번째횡단) 안내로 길을 찾아 한강주로로 내려섰다.
동반주하는 이동진씨(서울100마일동기)는 좌대퇴부 부상으로 힘들어한다(99km에서 접었음) 비릿한 한강물냄새와 함께 냉온기가 섞인 바람이불어와 우측길가에 활짝 핀 코스모스는 사정없이 고개를 흔들어 댄다.
훈련을 너무많이 했는지 뛰는것에 대한 감각을 전혀 못느끼겠지만 좌측무릎에 미세한 통증이 생겼다.
온 몸은 무쇠같이 느껴진다.
부상만없으면55시간대~부상당하면 62시간정도 맞춰서 뗘야겠다.......
어둠은 시간속으로 사라져가고...
방화-가양대교를 지날무렵 탱크(조종수:경남은행) 꺽쇠(김병필:전주)와 동반주를 한다.
여의도에 친구들이 나와있다.....
벽안은 사진찍고,미소는 사과와 백송이 준비해온 미숫가루물을 나눠준다.
갈증난 몸이 상쾌해진다.( 고마운 친구들...새벽부터 ...)반포대교아래서 백송이와 마주치고..힘~!
잠실선착장 매점에서 오뎅과 과자 아이스크림을 사서먹고 화장실서 세면을하고 출발하였다.
천호대교 86.7km 에 도착하여 강동마라톤에서 준비한 수박과 방울토마토,포도를 먹으며 잠시 쉬었다
(10분) CP2 습도가 높아서인지 땀이 촉촉이도 배어난다.
천호대교를 올라가서 시내길을 통과한다.
수많은 출근길 사람들이 궁금히도 쳐다본다.신호대기에 걸리면 런너들 모두 일제히 스트레칭을 하니 버스승객들과 길가사람들이 모두 쳐다본다.
시민들과 함께 움직이는 주로라 모두들 의기양양해지어 뛰는 모습들이 매우 가볍다.
99km CP3 에 도착하니 (11시 40분) 초이스,어른이 등 친구들이 가방을받아주고 갈비탕을 사준다.
백갈매기,마세,억툴이도 들어오고,식사후 양말과 의복을 갈아입고 발바닥 테이핑 후 신발깔창도 1개 빼고(2개깔았슴) 12시 20분경 탱크와 함께 출발하였다.
팔당대교를 건너 터널이 6개나 나왔다. 귀마개와 손수건을 얼굴에 둘렀다.
지나는 트럭의 굉음은 차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정도로 엄청난 소음이었다.
몸속까지 진동을 느낄정도였다.
특히,
볼보트럭들은 떼지어다니며 트럭중 제일 크다.
지루한 양평길... 탱크가 리더를하고 내뒤로 15명정도의 런너들이 뒤 따라온다.꺽쇠는 그 후미에 있다.(200km에서 접었음) 용담대교을 지나는데 비가 시작된다.........
우비를 꺼내입고 작은 둔덕을 끼고 내려가니 123km CP4 양평공업사다.
잠시,간식을 하고 물보충을 하는데 비가 많이 쏟아진다.
탱크와 함께 빗속으로 힘차게 뛰어들어갔다.
이제는 시간여유를 두고 잠을 자야하기 때문에 속력을 높여야 한다.
해마다 이구간에서 고배를 바시는 런너들이 많다고 하니 쉬지말고 계속 달려야 한다.
서서히 밤샘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몸에 신호를 보낸다.탱크와 나의 뒤로 20여명의 런너들이 힘차게 달려온다.탱크ㅡ는 주로 운용을 잘했다.
경험이 많은것이리라.
빗소리와 졸음과 싸움을 하다보니 힘든줄도 모르고 CP5 용머리휴게소 149km에21:50경 도착했다.(10명이나 접었다고 함) 3시간이나 여유가 있다...
발바닥이 물에 뿔려져서 마르질 않고 신발도 젖어있고 춥고 배고푸ㅡ니 이것들을 처리하는데 2시간이나 걸렸다.
황급히 짐챙겨서 탱크와 출발하는데 많은양의 비가 쏟아부어진다. 빗줄기가 폭우다. 지나가는 트럭들의 물세례에 시달리며 탱크와 나는 그냥 그대로 아무생각없이 앞만보고 달리고 또 달렸다.........
몇시간을 뛰었는지 양평을 벗어나고 횡성6번국도로 들어섰다 ...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산마을인데 이주로가 도덕고개다 .
계속되는언덕과 줄기차게 내리는 비 에 탱크가 졸음에 취해 뛰지않고 산을보고 서서 뒤뚱거린다 ..
잠시 탱크의 손을 잡고 뛴다.
비는 그칠기미가 보이질 않고 졸며 졸며 뛰는데 꽃님이가 지나가며 응원한다~!
도덕고개에 지칠즈음 빗줄기가 가느러진다.
꽤나 깊은 산속인가보다.... 고개정상이다.
일순간 잠이 달아나며 파워젤을 한 개 먹고 힘차게 내리막길을 단숨에 뛰어내려갔다.
가벼워진 몸으로 뛰는데 꽃님이부부가 함께 응원하며 콜라를 건네준다.
신촌삼거리에 연맹요원들이 보인다 CP6 이다.
호박죽 두그릇을 먹고 물보충후 바로 출발하였다.
이제 빗줄기는 가느러지고 새벽이 밝아온다...
목탁이네 팀을 만나 잠시 동반주를 한다.... 목탁이 87kg의 몸으로 많이 힘들어 한다... 목탁은 몸이 장사같다. 멋진 근육질의몸을 지니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언덕이 시작된다..횡성...언덕의황재...길................
지루한 황재 언덕길은 한없이 나오고 또 나온다 인내의 시험인가~!
수명의 런너들과 줄지어 오른다.
대퇴부엔 이제 감각이 없고 온몸으로 밀면서 올라간다.
황재의 정상 500m가 희미하게 보인다.
파워젤하나를 먹는다. 오이로 입가심하고... 쉬지않고 달려내려가 단숨에 204kmㅡ CP4 둔내휴게소에 도착하였다.
11시경 숨비소리가 전복죽을 줘서 요기하고 카고백을 찾아 의복을챙기고 파워젤과 홍삼엑기스를 배낭에 넣고 양말갈아신고 세면후 면도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태기산으로 출발하였다.
1시간 45분의 여유가 있다.
태기산 언덕길은 멀고도 멀었다....햇빛이 뜨거웠다...3일 밤낮으로 동반주했다 헤어졌다하였던 수십명의 런너들과 함께 서로 얘기를 하면서 언덕길을 올라갔다.
드디어,
정상부근...가는세월 임재철이가 자동차 문에 한손을 걸친채 서서 빙그레 웃고 서있다.
반가웠다. 방울토마토, 우황청심환,강장제,양말2켤레,등등을 건네준다..동반주하는 이들에게도 음료를 나눠준다.... 힘겨워 하던 런너들이 맑은 미소를 띠며 뛴다.
고마운친구... 980m 정상//////// 차사랑,백갈매기,탱크와 함께 오뎅과 커피를 먹고 물보충하고 산둣하게 내리막길을 돌아 뛰어내려간다.
굽이처 도는 곳이 봉평 메밀밭이고 효석문화제인지를 하는것같고 주변경관이 차분하여 핸폰카메라에 담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니 자연의 아름다움이 진하게 느껴진다........ 완만한 경사로를 돌아오니 CP9 250km 이화주요소다.
22시30분... 간단한 간식을 하고 돌아서려는데 몇몇런너들이 저녁을 먹고 가잔다.
안병수,박길수,장재근,정부화(백갈매기)조옥귀님과 두부된장찌개를 시켜놓고 잠시 눈을 붙이며 상념에 젖고....... 탱크는 그냥 가고........... 난,세면하고 의복을 갈아입고 발바닥테이핑하고 물보충 후 장재근님이 작년에 4분14초늦어서 완주실패를 했다며 길을 잘알고있으니 30분만 자고 가자고 하여 전원이 30분을 자다가 출발하였다.
음식점주인두분이 잘해줘서 정말 고마웠다.
자다가 출발하니 온몸이 춥고 떨린다.
울트라 고수 백갈매기와 동반주를 했다.
좌측무릎이 과훈련으로(계단타기)인해 통증이 있는것같다... 심한 통증이 온다.우측 발앞쪽중앙에 동전만한물집이 생겨서 유리가박흰듯한 통증과느낌이 온다.
참기 어려운 상황이다.....한계에 다다랐다...준비한 진통제(4알)중 2알을 먹었다.
태어나서 처음먹어본다.
30여분을 걸으니 서서히 진통이 없어진다........
약기운이 풀리기전에 대관령에 도착해야한다.
단숨에 20km를 뛰어갔다.온몸에 땀이 젖는다.
완주는 확신이 된다.
체력적으론 전혀 문제가 없다.
무릎통증과 물집고통은 진통제에 맡기고........ 새벽안개속에 CP10 278km 대관령옛길 갈림길에 05시20분에 도착했다.
3시간40분이나 여유가 있다.
이제는 마음이 편안해 졌다.
머릿속도 맑아졌다.
천천히 내자신도 돌아보면서 이대회를 즐기며 골인해야겠다.....
차사랑이 응원나와서 런너들을 일일이 챙겨준다...
강원멍 바보천사가 준비한 감자큰것을 2개나 먹고 물보충후 대관령고개로 출발하였다.
대관령 옛길 양편으로 목초지가 비단결무늬처럼 겹겹이 펼쳐져 있다.
앞으로 쭉~곧게 뻗은 길은 수km마다 상하로 완만한 언덕을 형성하여 앞주자가 점점히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갑자기 안개가 뿌려지며 싸락이가 섞인 비가 내리친다.
급히 우비를 꺼내입고 뛰기 시작했다.
나는 커다란 아이맥스 영화관의 스크린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착시에 빠져버렸다.
안들어 가려고 사방을 둘러보고 두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를 반복해도 소용이 없었다.
사방,팔방 현재 이 위치 자체가 스크린안이 아닌가~! 녹색 목초지는 사방으로 펼쳐져 너울거리며 순간순간 다가온다. 직선주로는 상하로 서서히 꿈틀거린다...
그대로 이상태를 즐기는수밖에는 없을것으로 판단된다.
졸음과 주변경관이 착시현상을 일으키나보다.
옆에 여성주자 박미경님이 가고있고 뒤에 조옥귀님이 따라온다.
그뒤로 10여명의 런너들이 일렬로 줄지어 뛰어오면서 모두들 착시현상을 즐기고 있다.
나는 순간 몸이 떠있는 느낌이다.발만 움직일뿐..... 몸은 앞으로 나가는데.... 내 신발바닥 밑으로 싸락이와 빗물이 나를 들어올려주는 느낌이다.
4일동안 한시간가량 잔것이 이런현상을 느끼게 하나보다.
초대형 스크린은 끝없이 펼쳐지며 안개비가 쏟아내리니 거리감각마저 희미해져간다.
나는 그안에서 뛰고 있는것이다.
이 멋진 느낌은 다시는 없으리라....
멀리 동해바다의 안개가 피어오르는것이 보인다 .
주변에 천년동안 변함없는 소나무들이 짙은녹색빛을 나에게 비춰주니 이때다 싶어 난,길고 커다란 녹색스크린을 뚫고 나왔다.....
정신을 차려보니 대관령 99고개가 아래로 장관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
10여명의 런너들과 함께 쉬지않고 계속 달렸다.
강릉철인클럽고수들 8명이 멋진 몸매로 힘차게 고개길을 뛰어올라오며 파이팅을 외친다~! 힘~!내~세요~!!
얼마나 맑고짙은산소가 많은지 몇시간을 뛰어도 숨이 안찼다.
이런데서 뛰어오르는 훈련을 하다니...
부러웠다 시간반만에 옛구산휴게소에 도착했다.
한창 공사중이다. 이제 20km만 가면 경포다.
지금 8시30분이니 천천히가도 12시안에는 도착하리라...
여유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개울가에서 30여분 쉬기로 했다 세면하고 머리감고 등목도 하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발도씻고 테이핑하니 40여분이 지났다 홍삼즙2봉과 우황청심환을 먹고 출발하였다~!! ㅋ~
십수년을 승용차로 넘나들던 이고개를 내발로 직접 뛰어보니 이 감격스러움을 어찌 표현할 수가 있을까?
여기저기 계절마다 넘던곳 ...
쉬었다 가던곳이 눈에 익다.
가벼운 차림과 부담없는 마음으로 CP11 301.1km 홍제 삼거리에 도착했다.
마옥연님이 힘차게 뛰어가신다.
나의현재몸은 km/5분주로 뛰어도 전혀지장이 없는상태다.
조옥귀님이 많이 힘들어하신다. 잠시...동반주를 한다.
나는 천천히 걸어가면서 강릉시내를 돌아보고, 서서히 몸을 풀며 출발하였다~!
저 앞에 어머니고향 교동이 보인다.. 지난3일밤 언젠가 꿈에 어머니가 보이셨다 나를 기다리고 계실것이다. 어머니를 크게 불러본다~ 사람들이 쳐다본다......
어차피 이길은 내가 가야할길이었다.
어머니는 고향교동이야기를 여러번 해주셨다 .
시내길은 짧았다..
경포호수가 작아 보인다 골인지점이 가물거리며 보인다.
자봉요원이 동반주하며 지금이대로골인하시면 40번째이십니다.
1km남았습니다 ~! 라고 알려준다~!
전혀 피곤하지 않다.
이대로 계속 며칠이고 더 뛸수있겠다.
더 뛰고 싶은데 ....
바다가 가로막혀있다..
모래사장을 밟으며 뛰고있다.......
사람들의 축하박수소리와...함성... 커다란 카메라 렌즈가 보이며..
골~~~~~~~~인~!
61시간 40분간 숨돌릴시간없이 바쁘게 뛰었다 .
횡단~! 완주자 148명출전 97명완주(여성7명전원완주) 탈락자 50명.
58친구10명완주~!
횡단은 바쁘다~!(밥먹기,ㅡ길찾기ㅡ샤워ㅡ화장실ㅡ 졸기ㅡ문자보내기ㅡ날짜?ㅡ발바닥테이핑...ㅋ~)
삼족오띠를 두르고 사진을 찍는다.
식사...............샤워....그대로 모텔 침대에 누워 잠이든다 .
집으로 오는 길이 비단길처럼 느껴진다.
....... 또 다른 긴여정이 기다리고 있겠지~!
.................................................................................!
첫댓글 노란옷 완주 축하한다..울트라 여행 멋있게 했구나 . 난 초반부터 시간에 쫒겨서 엄청 고생하며 뛰어서 주변돌아볼 시간도 없이 완주에만 목표를 두고 뛰었다. 언제 너처럼 여유있게 달려보려나~~
너의 강한 모습이 나에겐 힘이되더라~
완주 축하하마 악천후 속에서 뛰느라 수고했다 다음 목표를 위해서 고통의 긴터널을 향해 달려야지 향기로움 가득안고
그래 터널안을 향기로 가득채워줘~
노란옷친구야~~완주를 축하한다...철저한준비속에 훈련한 성과가 나타났나보다...다음엔 또 어디야~~
종단프로그램을 짜봐야겠지~!
완주를 축하한다. 이제는 종단 준비를 해야지. 기록을 보니 친구들 중 내가 꼴찌로 완주 했더구나 . 주로에서 보자
99km에서 네가 도착하는것을 봤어~ 나는 막 떠나면서~ㅋ~
철저한준비로 국토횡단에 성공한 노란옷 축하한다. 뛰기도 잘하지만 글도 잘쓰네.
고맙다~ 네 응원에 힘이 많이 솟았다~!
늦게나마 국토횡단 완주를 축하한다. 가늘프고 앳띤(^^) 모습만 기억되는데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냐? 엄청 놀라웠다.
힘들땐 내공이 꽉찬 너를 생각하며 힘을 냈다~!
영등포역에서 첨본 느낌은 야아 닉이 노란옷이라 2박3일동안 운 좋으면 산뜻하고 깔끔한 얼굴 아래로 노란 옷 입은 널 생각 했는대....결국 그 청아한 느낌을 못 보고.. 그 옷입은 사진 함올려라...
너의 몸은 정말 강해보이더라~ 어떤운동으로 다져진거니?
노란옷..정말 장하다...자랑스럽다.
오~고마워~ 너의 응원멧세지에 힘이새로이 생겼단다~
노란옷 다시한번 완주 축하하구 강릉철인클럽이 울클럽이야...그날 대관령 훈련인데 난 자봉하느라구 못뛰였지 우리 클럽은 대관령을 자주뛴단다,,,
멋진클럽이구나~ 네가 더 멋지더라~!
노란옷 안규세 멋진울트라여행기 좋다 처음 출발시 절대무리하지않고 가면 충분하다해놓고 먼저앞서가면서 계속기다리다가 팔당대교cp전 하남시청앞 국밥집에서 씻고 한시간정도 소비하며 기다리다가 나왔는데 바로뒤에 왔구나 그뒤로는 김순임씨와 동반주하다 용머리휴계소부터 서산 운두령과 동반주하면서 서로 만나기가 어려워졌다 강릉시내 들어오는 모습이 넘 여유롭고 힘이 넘쳐보이더라 앞으로 종단또한 멋지게 도전해라 잘해낼라 믿는다 완주축하하고 정말 수고했다 .
강한 레이스를 펼친 너야말로 축하받아야지~!
나의 인사가 넘 늦어부렸구나 ~!~ 횡단 완주 축하한다 ~종단,횡단 말만 듣다가 우리의 친구들이 이렇게 뛰어넘는걸 보구 나두 한번? ㅎㅎ참아야지 ! 암튼 축하하구 볼기회가 있겠지 !!
반갑다~내살아~ 나랑 같은동네 사는구나~난,정자동 더#에살고있다~주말마다 집앞 불정교에서 잠실까지 LSD를 한단다~ 시간나면 주말저녁에 볼수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