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번째입니다..^^
3월28일 토요일....오전부터 집에서 뒹구는게 싫어서 일단 씻었습니다..
룸메이트 형이 어디가냐구 하길래..일단 나간다구 했죠..
룸메형이 첨으로 가는 거니까...아사쿠사를 추천해주더라구요..일본풍..
전 지하철 지도(?)들고 그냥 신오쿠보 역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방법은 JR야마노테센으로 우에노까지 가서..거기서 긴자센으로 갈아타는거죠..
처음인지라..무슨선인지도 모르겠고..해서 JR은 초록색..긴자센은 황토색...ㅋㅋㅋ
갈아타는곳에 가면 색으로 갈수있는지라..ㅋㄷㅋㄷ
길물어보는것두 자신이 없어서..그렇게 그냥 갔습니다..구래두 결국은 아사쿠사에 도착했습니다..
구래두...가는길 지하철과 전차안에서 역이름가지고도 공부가 된다는 걸 알았죠..
아사쿠사역에서 나오면...
인력거가 있습니다..타보고 싶은 맘은 굴뚝같았지만..비싸서..ㅜㅜ
2-3분만 걸어가면..입구가 나옵니다..
사진은 찍고 싶은데..막상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카메라들이밀고 손짓으로 1을 가르켰습니다..찍어주더군요..
창피하더라구용..ㅋㄷㅋㄷ 이 계기로 다음 사진찍을때는 안되더라도 말을 하기 시작했으니까요..ㅋㅋㅋ
제가 사진 찍은 곳이 카미나리몬인데 붉은색 제등이 100kg..또 하나 저배경은 스트리트 파이터에 나온다는..
제가 가려서 그렇지만..등을 가운데로 양쪽이 조각상이 있는데..왼쪽은 번개의신,오른쪽은 바람의신..
손가락이 4개와 3개인데..동,서,남,북과 과거,현재, 미래를 나타낸다고 하네요...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끝건물 보이기 전까지..양쪽이 상점들나까미세)입니다...
약 300m정도 되는데..100여개의 점포가..사람이 많아서 상점은 구경후 나오면서 들릴 생각으로 안으로 들어갔죠...
상점들을 지나 센소지라는 큰 문을 지나 들어가다 보면..대형화로가 나옵니다..독특한 향을피우는데..
이연기를 쐬면 몸이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저 여기서 15분동안...ㅋㅋ근데 매워서 눈물이 나오던데...ㅋㅋ
화로를 지나면..동상과 물나오는 곳이 나오는데..저물은 먹는게 아니라..손등 씻고, 입안을 헹구는 정도..
그러면..나쁜운들이 씻긴데요~~~^^ 샤워를 했어야 하는데..ㅋㄷㅋㄷ
들어가는 가운데...미쿠지라고 많이 나옵니다..
앞에 보면 100엔 넣은 곳에 돈을 넣고 그 위에 있는 통을 막 흔들어 젓가락같은 것이 나옵니다..숫자..
그 숫자에 맞게 서랍(사진)마다 숫자가 적혀 있는데..서랍을 열고 종이 한 장 꺼내는 거죠..
전 운이 좋게 나와서 가지고 왔습니다(왼쪽 사진)..안좋게 나온 사람은 잘 접어서 거기에 묶는 장소가 있는데..
묶어두고 나오는 거랍니다..^^;;;;
나오면서 들리려던 상가들...결국 밖에서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귀여워서요..ㅋㅋ
아쉬웠던건...상점들을 많이 들어가지 못하고, 명물인 닝교야끼등 먹어보지 못했다는거죠..
다음에 다시 또 가게 된다면...이것저건 물어보면서..먹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아사쿠사는 여기까지..^^;;;
오늘도 여기 날씨는 좋네요..한국은 어떨지 모르지만..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우와~ 아사쿠사~ 여기 한국 아줌마들 관광객들 바글바글~~ 그래도 기념품 좋은 거 많아서 강추!!!
아사쿠사 좋아~ ㅋ 제가 좋아하는 곳 중 하나~ ㅎㅎㅎㅎ 나까미세에서 파는 기념품은 선물용으로도 좋고~ 근데 중국째 조심해야 한다는거 ㅋ 골목골목 다니다 보면 괜찮은 전통 공예품 파는 곳도 많아요^^
학교 잘다니고 계시군요~ㅋㅋ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학교 왔다갔다하는 것도 완전 피곤합니다;;;아~!글구 멜루 나두 사진보내주요~~~~~~
얼릉 적응해야하겠어요~ ㅋㅋ 왠지 상상이 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