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바이오기술 회사인 Ingrepro사는 바이오연료와 조류(algae)를 생산하기 위해, 하수, 농장
및 산업 폐기물을 이용하고, 생산된 바이오연료를 궁극적으로 비행기에 적용하기를 희망한다고,
지난 2월12일 발표하였다.
Ingrepro사는 네덜란드 내에서 4개의 기초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고, 오는 9월에 한 도시를 선정하여
필요 에너지의 20%를 공급하기 위해 하수 폐기물로부터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이용하고, 이후 남은
영양분(nutrient)은 조류 생산에 이용될 것이라고 한다.
많은 폐수는 많은 영양분을 포함하고 있고, 사람들은 이들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모르고 있는데, 조류를
폐수에서 키우는 것을 제안한다고 Carel Callenbach 사장은 로이터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바이오메탄 또는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폐기물은 매우 풍부한 영양분의 잔여물을 갖고 있다. 현재 이들은
다시 강으로 배출되거나, 다시 폐기되고 있는데, Ingrepro사는 바이오메탄 플랜트 옆에 바이오매스 재배를
위한 조류 연못을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바이오가스와 배양 조류로
부터 에너지 생산을 위해 감자산업, 식료품 회사 및 거대 농장의 폐기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Callenbach에 따르면,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재정에 대한 위기는 없다고 한다.
Ingrepro사는 2008년 2백만 유로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고, 현재 유사 프로젝트를 말레이시아 및 브라질과
협의 중인데, 2010년까지 1천만 유로의 예산을 확보하려 한다고 밝혔다.
Callenbach 사장은 2001년 이후 조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고, Ingrepro사는 플라스틱으로부터 사료
성분에 이르는 제품 용도를 위해 약 50톤의 조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조류로부터 오일 추출에 의해 제트연료를
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Callenbach는 회사는 바이오디젤이 아닌 제트 연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는 자동차 산업은 전기 자동차
개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액상연료는 단지 비행기에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올해 작은 양의 제트연료를 생산하고, 2011년까지 대규모로 제트 연료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회사는 현재 지구의 가장 오래된 생명체인 조류를 바이오디젤, 제트기용 경유 및 다른 연료로 전환될 수 있는
식물성 기름으로 전환하는 경제적인 방법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연료는 조류가 성장할 때 온실가스를
흡수하기 때문에 총괄 탄소 중립적이라 할 수 있다.
Callenhach에 따르면, 조류의 생산과정을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다른 공정과 결합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회사는 기존 인프라구조에 반하기 때문에 기존 하수관련 회사로부터 반대를 접하고 있다. 그는 조류 자체만으로
미래는 없으나, 통합된 시스템으로서 조류는 미래에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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