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 등대 묵호태,바람태,먹태를 아십니까?
황태는 잘 아시겠지만, 묵호태,바람태,먹태는 생소하실겁니다.
황태와 묵호태,바람태,먹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첫째는, 말리는 온도입니다. 황태는 대관령 추운 곳에 말려지기 때문에 꽁꽁 언 상태로 말려지고,
먹태는 묵호항 등대 주변의 해풍이 잘 통하는 높은 곳에서 얼었다 풀어졌다 하면서 말려집니다. 따라서 얼리고 풀리는 과정에서 아미노산이 분해가 되어 감칠 맛이 납니다.
둘째는, 황태는 눈이 와도 지붕을 씨우지 않고 그냥 나 두기 때문에 날씨가 풀리면 눈이 녹은 물과 함께 육즙이 빠져 나옵니다.
그러나, 먹태는 눈이 오면 지붕을 씨웁니다. 왜냐하면 묵호는 대관령 처럼 기온이 낮이 않아서 그냥 나두면 상할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먹태는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아 황태보다 더 맛이 있습니다.
묵호 지킴이 등대 1호
문호태
황태채
먹태채
색으로 봐도 황태는 누렇게 떠 있지만, 먹태는 생선 속살 본연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홍계
박달계
튼실하죠
물 가자미
반건조 합니다
식혜용
완성된식혜
반건조 알베기 가자미
묵호태 입니다
반건조 이면수
가오리
오징어
오징어배
복어회
묵호항에는 복어도 유명 합니다
첫댓글 우우 저가 다 좋아 하는 것만 모여 있네요
복어 탕 국물이 끝내주는데요
올해는 코다리를 말리지 못했네요
복어 복지리 끝내줍니다 ㅎ
아이고~~
제가 좋아하는 마른 생선이네요!
옛날에오징어와 명태가 지천으로 날땐 지나가는 강아지도 천원짜리(지금으로 환산하면 오마넌)
지폐를 입에 물고 다닌다했지요?
정감가는 생선 사진들입니다
저도 식해용 가자미 사왔네요
요 기름 가자미가 식해용 이지요!
노가니님 ㅎㅎ
요런것들이 왠지 반갑지요?
저도 엄청 반갑습니다
고향가면 묵호 공판장 꼭 갑니다 ㅎ
@달꽃(남양주) 겨울엔 이웃과 생선 한 상자씩 사서 나눠서 말려놓음 겨우내~~잘 먹지요!
@노가니골할매(강릉) 아 요즘 양미리도 나오는데 그건 못올렸네요 ㅎㅎ
고향분이라 너무 반갑고 고향언니같아요
@달꽃(남양주) 네 묵호에 언니집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댔어요
기차타고 버스타고 븍여고~~ㅋ
먹태와 황태의 중요한 사실을 알고 가네요
그래도 황태는 자주 먹어서 그런가요
친근감이 가고 먹태는 그냥 호프집에서 안주로만 먹어봐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 ㅎ
먹태 호프안주 최고에요
언제 기회되면 한잔 하지요?
우와 맛나겠네요 저는 홍천이라서 생선은 고등어,,양미리,ㅎㅎ 많이 먹고 자랐어요,,,
다행이네요
생선 비리다고 싫어하는사람들도 많아요 우리는 통하는 칭구 ㅎ
@달꽃(남양주) 히히 히히 찌찌뿡 찌찌뿡~~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요~~우리~&^^
@솔이(운정) 솔이님 덕분에 😃 스마일 하고 웃어봅니다
해피데이
맛나긋다
제가.좋아하는 생선들이네요<그중에 먹태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먹태는 간장마요네즈 찍어먹으면 술안주로 딱인데..^^
맥주안주로 짱이지요 ㅎ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