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중등임용고시 최종합격과 신규발령을 축하드립니다!!"
바쁘신데도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 주신 최O혜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차 실기 준비과정+디자인 시험작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3번째 도전 끝에 임용시험 경기지역을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적용하였고, 이후에 디자인 관련 일을 하다가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임용시험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려왔기 때문에 수채화를 아예 모르는 초보자는 아니었지만, 대입으로 사고의 전환이라는 과목으로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수채화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던 상태였습니다.
▶노량진플러스 선택 이유
사실 제가 초수 때는 2020년으로 코로나 감염병이 가장 심했던 시기의 겨울이었습니다.
저는 실기는 12월부터 해도 될 것 이라는 자신감과 1차 시험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1차 시험에 올인하여 실기를 평달에 하는 것이 부담이었습니다. 그래서 11월 시험이 끝나고 학원을 찾아보기 시작하였고, 코로나 감염병이 너무 심하여 모든 학원에서 인원제한을 빡빡하게 걸어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자리가 없어서 노량진의 그 어떤 학원도 들어갈 수가 없던 중, 친구의 추천을 받아 노량진 플러스 원장님과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노량진 플러스 학원도 이미 정원이 가득 찼기 때문에 매일 가지는 못하고 인원이 남는 요일을 원장님께서 잘 배치해주셔서 겨우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차 탈락으로 12월까지 수업하였고, 이때 원장님께서 몇일 못나오는 저도 정말 꼼꼼하게 지도해주셔서 믿음이 가고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따라서 재수를 시작하고는 사전예약 공고가 올라온 그날 바로 고민 없이 노량진 플러스에 등록하였고 12월부터 2차를 준비 하였습니다.
원장님의 꼼꼼한 지도와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관심, 격려, 시험장에서 챙겨야할 것을 짚어주시는 점, 열정적으로 그림 피드백을 해주셨던 강사 선생님으로 인해 제가 3번째 도전까지 노량진 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수채화
재수에는 처음 2차를 합격하여 이때 마음가짐으로 저는 ‘이번에 불합격하더라도 내년을 위해서 바짝 집중하자!’라는 생각으로 오로지 그림에만 집중하고 매일, 그리고 주말에도 간간히 학원에 나가면서 12월을 보냈습니다. 이 시기에 수채화가 많이 올라왔고, 디자인 원장님도 정말 핵심만 명확히 가르쳐주셔서 두 과목 모두 많이 늘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1월이 되면서 낮은 1차 합격점수에 많이 불안하고 흔들리면서 멘탈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12월보다 더 어렵게 그리기 시작했고, 잘해내던 과정도 스스로가 보기에 엉망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수채화가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이때 원장님께서 이런 저의 마음을 캐치하셔서 피드백, 시범, 강사 선생님을 통해 많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바닥으로 떨어진 자신감부터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커트라인 +1.67으로 뒤집지 못하고 불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23 임용 세 번째 도전에 이번에는 커트라인 +5로 2차 합격하여 노량진 플러스학원으로 가게 되었고 작년보다 더 더욱 짧은 시기였지만, 원장님께서 이미 저의 그림을 파악하고 있으셔서 맞춤으로 지도해주셨기 때문에 오히려 작년 1월 그림보다 나았고 많이 부족했지만 빨리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었고 정신없는 하루하루 였지만 작년 경험을 통해 멘탈의 중요성을 잘 알았기 때문에 ‘나는 일년 전에 이미 했었다’ 라고 혼자 정신 승리하며 차분히 해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역시 실기문제 조건과 저의 멘탈을 늘 강조하면서 피드백을 주셨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디자인
<2021-2022 년도 실기 수업>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편집물에 대한 이해가 있었지만, 막상 그림으로 표현할 때는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컬러나 서체 등등 헷갈리는 점이 많았고 그림은 다시 고칠 수 없기 때문에 컬러 고민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초수, 재수 때 디자인 원장님께서 정말 많은 핵심적인 도움을 주셨고, 컬러에 대한 이해 주제별로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핵심인지 어떤 점에 디자인으로 확실하게 보여줘야 하는 지에 대해 매번 강조하시고 이해 할 때까지 설명하고 시범 보여주셨습니다. 편집물 뿐 아니라 산업, 건축 등 많은 카테고리를 수업해주셨고 기출을 바탕으로 분석하여 지도해 주셨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차 시험 임박해서 임용생마다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해보고 점검한 후에 질문하고, 해보지 못한 것을 개별 시험을 통해 해볼 수 있도록 해주셨던 것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타이포그래피가 부족하였고 산업디자인을 해보지 않았는데 이때 서체를 비율에 맞게 쓰고 변형하는 방법을 이해하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업디자인 렌더링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2023 임용시험에서는 시간이 많이 없었고, 수채화에 비중을 많이 두기도 했기 때문에 작년 수업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디자인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실기고사
1)수채화
<2022년 실기>
저는 정물 수채화는 많이 하였지만 실력이 좋지 못하여, 조건이 들어오는 순간 정말 이상한 그림으로 만들어버리는 실기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 수채화는 조건이 필수이고 중요하였기 때문에 부담이 매우 심한 상태였습니다. 그렇지만 원장님께서 늘 강조하신 조건, 완성도, 거리감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작년 시험 때 조건을 그렸으나 혼자만(?) 아는 표현으로 조건을 표현했기 때문에 시험장을 나오면서 정말 그림이 별로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도 조건이 너무 안보인다고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성에 주력했습니다.
<2023년 실기>
자신감을 갖고 실기장에 갔지만, 조건표현을 힘들어하는 저는 정물대에 정물이 없는 것을 보고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물이 없이 누끼가 따진 정물 사진을 받았고, 작가의 작품이 참고 도판으로 나왔고, 생태 표현 그림자를 모노톤으로 표현하는 것은 단순한 것 같지만 저는 응용이 잘 안되어서 헷갈리는 상황이었습니다. 도판을 보면서 조건을 지키니 그림이 말도 안되는 그림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어떤 실기시험보다 힘들었습니다. 화지를 바꾸고 싶었지만 이미 1시간 30분이 지났고 저는 이쯤되면 수습하고 마무리 하는 것이 낫겠다는 선택을 하고 완성을 하고 나왔습니다. 조건은 지키고 완성은 했지만 정말 정말 못그렸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원 시험 때 원장님께서 중간에 그림이 이상해도 끝까지 완성하라고 늘 말씀하셨고 못그린 것 같아도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화판에 더붙어서 그 시간에 집중해야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떠올라서 완성은 꼭 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정말 다양한 조건의 문제를 많이 주시는데 사실 그런 실전 연습이 당황하지 않고 정신을 바짝 차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디자인
<2022년 실기>
앞서 작성한 것처럼 디자인 선생님께서 모든 분야를 다뤄주시려고 하셨고 편집물은 많은 임용생들이 기본으로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정말 잘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았기 때문에 저는 매우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디자인이 부담스럽지 않았던 상태로 시험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 디자인을 하는 것이었고 조건에 따라 1-2 페이지를 내용을 넣어 완성하는 것이었고 몇일 전 학원에서 했던 주제였기 때문에 저는 완성을 잘했다고 생각하였지만.. 제출할 때 보니 저 혼자 가로로 화지를 놓고 그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건지에는 화지를 세로로 두어 아래 위로 표현하도록 적혀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감점이 컸을 것 같습니다.
<2023년 실기>
디자인을 학원에서는 많이 하지 않고 작년에 했던 것을 정리했던 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편집물 컬러와 나만의 패턴을 정하고, 이후 렌더링, 건축디자인, 서체, 다이어그램, 악세사리(부가적으로 꾸미는 요소), 로고, 마크, 테셀레이션을 집에서 해보았습니다.
시험장에서 이미 수채화를 망쳤다고 생각하여 디자인을 매우 잘해야 살아남는 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편집물이 시험 문제로 나올 줄 알았는데 렌더링이 나와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해봤던 것이라서 포스터 칼라 옆에 즉시 마카를 세팅하였습니다.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조건을 시험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보고 확인하고 체크하면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디자인은 한편으로 안심하고 마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은 여러 가지 분야를 다루어 볼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렌더링을 편집물처럼 그리는 것은 문제가 바라는 조건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야별로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실기장에서 어떠한 당황스러운 상황을 경험하시더라도 침착하게 끝까지 완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학원에는 정말 잘 그리시는 샘들이 많이 계시는데 흔들리지 않고 내 그림에 집중하면서 자기 객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기 시험에 자신이 있는 편이 아닌 애매한 실기였습니다. 재수 때는 조건이 많이 나갔고, 올해는 분명히 못 그렸다고 생각하는 수채화가 있었습니다. 결과를 받아보니 작년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간 내에서 포기하지 마시고, 내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 너무 아닌 것 같더라도 학원에서 원장님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떠올리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3번 째 겨울까지 열심히 지도해주신 원장님 이하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긴 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4학년도 대비 예비반 모집 안내
모집대상 : 24학년도 중등임용고시 응시 예정자, 미술교육과 및 교육대학원 재학생
모집시기 : 상시 모집 중
모집정원 : 긱 반 5명 내외
개설과목 : 한국화, 조소, 디자인 - 3명 이상 개강! / 수채화, 소묘 - 현재 수업 중!
수업장소 : 잠실점, 홍대점 중 선택
수업 요일 : 월~토 중 선택(월요일은 오전 10시~저녁 7시 까지)
수업시간 : 1부 12시~4시 / 2부 5시~9시 중 선택(월 ~ 금)
수강과목 : 지역별 임용 전과목
수업료 안내 : 타임(4시간) 당 40,000원 X 4주 간 수업시수 = 개인별 수업료
동반할인 : 2만 원 할인
추가 할인 1 : 3타임 이상 등록 - 5만 원 할인
추가 할인 2 : 3개월 일괄 결제 - 5만 원 할인
추가 할인 3 : 24학년도 겨울특강 참여 - 기수강 할인 적용!
상담 문의 : 010 9015 5354(상담원장)
823 5354(잠실점) / 332 5613(홍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