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23장 13절~17절
세 용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다윗에게 베들레헴의 우물물을 떠다 주었으며 다윗은 그들의 충성심을 귀히 여겼으나 그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전제로 드리며 그들의 충성과 귀한 기억을 하나님께로 돌립니다. 우리의 삶에서 충성을 하고 충성을 받는 일은 귀한 일입니다. 우리 가운데 충성된 일을 하는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억하는 사람이 은혜를 아는 사람들이고 믿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베들레헴 사람으로 그곳의 우물맛을 기억하고 있었으나 맛이 아니라 베들레헴에 대한 그리움이었을 것이며 그것을 해결해 준 사람이 세 용사들 이었습니다. 다윗에게 혼잣말로 한 약간의 실수 가 있었으나 세 용사가 물을 떠다 주는 것이 귀하고 가치 있는 것입니다. 세 용사는 어려운 일을 짊어지며 다윗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서로 헤아려주고 마음속으로 헤아림을 보여줄 때 은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충성이라는 것은 누군가를 헤아려 주는 것입니다. 충성은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 우물물을 귀하게 여겼기 때문에 전제로 하나님께 부어 드린 것입니다. 자기에게 가져온 귀한 것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충성을 하나님께로 방향을 바꿉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충성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충성하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리더는 수고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귀하게 여겨야 하며 그들의 노고를 하나님께 충성하는 방향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명성 토요새벽예배 설교 말씀 중>
We must be leaders who remember and cherish those who do their loyal work for us and give God all that loyal gl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