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진단받는 순간부터 목돈이 듭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대학병원급 11대 암 질환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췌장암이 1,148만원으로 진료비(수술,입원)가 가장 비쌌고, 비용이 가장 낮은 갑상선암(양측 절제술)도 176만원이었습니다.
암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술, 입원비만 평균 300만원 이상이어서 "돈없으면 죽으란 말이냐'는 말까지 나옵니다.
건강보험에서 지원을 많이 해준다고 해도 일단 암에 걸리면 돈 걱정이 앞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암보험'입니다.
암 보험금 평균 2,370만원
생명보험의 하나인 암 보험은 암 진단 시 진단금, 암 치료 중 수술, 입원비 등 각종 비용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각 회사별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고액의 진단금을 일시에 지급합니다.
또 수술, 입원, 통원, 간병비 등 치료를 위한 치료 자금과 요양 자금 등을 보장해 줍니다.
암 진단을 받는 순간부터 비용 걱정 없이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보험인데 보장 규모가 상당합니다.
보험개발원 조사 결과 2007년 암으로 보험금을 지급 받은 사람은 총 10만 2,116명인데, 1인당 평균 2,370만원의 보험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급 사유별 지급액은 사망 시 평균 2,151만원, 입원 시 352만원, 진단 시 2,647만원, 수술 시 555만원이었습니다.
보험 계약자가 암 진단, 입원, 수술, 사망을 담보하는 상품을 모두 가입했을 경우 암 발생 후 사망시까지 평균 5,704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는 것으로 보험개발원은 추산했습니다.
암 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암에 걸렸을 때 돈 걱정은 일단 접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암 보험'이라는 이름을 단 시중 보험 상품이 너무 많습니다.
5~6년 전부터 '암 진단만으로 1억'. '평생 보장' 등으로 현혹하는 상품(생명보험 + 손해보험)만 300여 가지 이상 되는 것으로 보험업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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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암 보험 고르는 법
암 보험은 암 전용 보험, 종신 보험 같은 기본 보험에 암 특약 형태로 가입하는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암 특약 상품 중에선 암 진단, 수술, 입원에 대해 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생명 보험' 과, 치료비 중 본인이 부담한 실제 치료비를 실손 보상하는 '손해 보험' 상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암 보험을 효율적으로 고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라지는' 암 전용 보험을 잡아라
암 전용 보험은 암 발생률 증가 추세에 따라 보험사의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상품이 점점 사라지거나 보험료가 인상되는 추세입니다.
종신보험에 포함되는 암 특약도 보장성을 줄여서 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갑상선암입니다.
모 보험사의 경우 암 보험 가입 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을 때의 보장금액을 당초 최고 6,000만원에서 최고 1,200만원으로 줄였습니다.
갑상선암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고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지면서 보장내용을 축소하는 것입니다.
특히 대형 보험사들은 '돈 안되는' 암 전용 보험 상품을 점점 줄여가는 추세이므로 기존 단독 암 보험 가입자는 보험을 해지하지 말고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중소 보험사의 암 전용 보험이 더 잘 설계된 제품이 많습니다.
보험 전문가들은 암 질환에 대비한 든든한 보장을 받으려면 종신보험의 암 특약 상품보다 아직 남아 있는 단독 암 보험 상품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합니다.
암과 함께 치매, 뇌졸중 등 다른 질환의 보장을 함께 하는 상품도 많은데, 그럴수록 암에 대한 보장금액은 낮아진다는 것도 유념해야 합니다.
(2) 사망 지급금보다 치료비가 많아야 한다.
암 보험은 사망 시 지급되는 보험금이 큰 것보다는 치료비 설계가 잘 된 상품이 유리합니다.
암에 걸려도 치료비만 충분하면 원하는 병원에서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암 진단, 치료비 외에도 방사선 치료비, 항암 약물 치료비, 암 간병비, 요양 비용 등 암과 관련된 모든 상황을 보장하는 상품이 좋습니다.
또 가입 시 가족 병력을 감안해 자신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암을 집중 보장하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쉬운 상품 비교 방법도 있습니다.
암 보험의 경우 진단 자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입원비나 수술비로 비교하기 보다는 특정 암과 일반 암에 대한 진단 자금으로 비교하면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평생 보장이 가능한가
시중 암 보험은 보통 65세 또는 7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 많습니다.
그러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암 발병 연령도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최대한 높은 연령대가지 보장 받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근 80세 또는 '평생보장' 이라는 상품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의할 사항도 있습니다.
암 보험은 가입하자마자 바로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아닙니다.
암 보험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가입 후 90일 이전에 암이 발생하면 보상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 암에 대한 보장 개시일은 보험 계약일을 포함해 91일부터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또 암 보험을 판매하는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가입 후 1년 혹은 2년 이내 암 진단 시 암 진단비의 50%만 보상하는 등 암 보험에 일정 기간 제한을 두고 있으므로 보장 가능 기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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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가, 인터넷 암 보험, 꼼꼼히 따져본다.
월 1~2만원 대 저가 암 전용 보험이 여럿 있습니다.
싸고 보장이 잘 되면 좋겠지만, 저가 상품 중에는 옵션을 걸어 실제로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 금액이 작은 것은 보장 범위가 작아 가입한 목적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무조건 보험 금액이 싼 것을 고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저렴한 인터넷 보험상품도 무조건 믿어서는 안됩니다.
암 보험 상품 판단 기준은 인터넷 전용 보험(TM 전용 보험) 여부입니다.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해서 모두 인터넷 전용 상품인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 전용 상품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전용 상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계약과 달리 암 보험료가 수년에 한 번씩 인상되는 상품도 있으므로 계약서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암 질환 발병률 확대와 보험수지 균형을 이유로 암 보험료를 인상하므로 계약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5) 순수 보장형이냐 만기 환급형이냐
암에 걸리지 않으면 만기 후 돈을 되돌려주는 만기 환급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암 보험의 경우 순수 보장형을 추천하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만기 환급형 상품은 그만큼 보험료가 부담이 됩니다.
만기 시 환급금을 돌려받아도 이율이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했을 때 손해일 확률도 높습니다.
상품 선택 기준에서 만기 환급 금액이나 만기 환급률은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암 보험도 만기 환급형보다는 순수 보장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낫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갑상선암은 별거 아니라는게 참 씁쓸하네요~~좋은정보 잘봤습니다~~
암은 안걸리는게 우선이겟죠. 막상당하고보면 자신의 마음가짐이 어떠냐에따라 삶의 조건이 달라지는 듯합니다.아프고 난뒤로
마음을 비우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가지만 쉽지많은 않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