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달모임>
⦁ 일시 :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09:30~15:30
⦁ 장소 : 경북도청 산합공원(걷고 싶은 거리)
⦁ 활동 : 제3회 예천군복지박람회 행사 참여
- 행사장 부스 운영 : 책전시(주제:더불어사는세상)와 이동도서관
* 부스 담당 회원들은 우리 회 부스 관리 : 그림책 읽으면 스탬프 찍어주기, 립밤 나눠주기
(1조 : 09:30~12:30 정분선, 황해진, 조성희, 김기남)
(2조 : 12:30~15:30 정분선, 박은진, 최은지, 고이경)
* 일반 회원들은 행사장 둘러보며 체험 참여하기
* 복지박람회의 발전을 위한 행사 전반에 대한 평가
⦁ 참석 : 정분선, 황해진, 김기남(자녀1), 조성희(자녀2), 박은진(자녀1), 강진미(자녀4),
최은지(자녀2), 고이경(자녀2), 한지연(자녀4)
⦁ 기타 : 나눠 주는 립밤은 주관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
점심(꼬마김밥)은 행사장에서 나눠 줌(참가신청서 제출시 인원수 잘 적어내야 함)
행사 후 참여 기관단체종사자 대상 경품 추첨
※ 제3회 예천군복지박람회 평가
- 부스 배치가 줄맞춰 있어서 질서 정연하게 보였고, 진행도 매끄럽게 되어 안정감이 느껴졌다.
준비된 공연들도 좋았다. 행사가 거듭될수록 참여 인원이 많아진 것 같아 좋았고, 종사자만의
행사가 아닌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행사인 것 같아 좋았다. 행운권, 행복권 나눈 것도 좋았다.
- 진행자가 부스를 다니면서 단체 이름을 말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았다.
부스를 다니면서 기관단체 종사자와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져서 기관단체의 소개나 홍보도 하면
좋을 것 같다.
- 행사장이 예천읍 이었을 때에는 기관단체가 예천읍에 많아서 종사자가 많았던 것 같고,
도청은 기관단체 종사자가 줄어든 반면 지역주민 참여가 조금 더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 <함께 하는 연구소>는 복지의 대상이 되는 친구들이 와서 부스마다 다니며 체험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좋아 보였다. 다른 단체에서도 복지의 대상이 되는 분들이 오셔서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
- 복지박람회 이름만 듣고는 어떤 행사인지 명확하게 몰랐지만, 행사장을 둘러보면서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고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 것도 있어서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고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 (아이들) 네일아트 체험이 제일 좋았는데 몸은 불편하지만, 웃으면서 예쁘게 해주셔서 인상에 남았다.
- 바닥이 너무 꾸불텅꾸불텅 평평하지 못하고 움푹 페인 곳도 여러 곳 있었다. 유모차가 잘 나가지 않았다.
복지박람회라고 해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인데 휠체어도 불편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걸음이 불편하신 분들은 넘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행사장 선택에 조 금 더 신중을 기해야할 것 같다.
- 행사장 다니기에 통로와 부스 안이 너무 좁았다. 우리 부스만 해도 휠체어 타신 분들은 들어오지 못하리
만큼 간격이 좁았고, 복지박람회라면 대상을 조금 더 고려해서 동선을 만들어야 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 중요한 행사 자리였고 종사자 모두 열심히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 취지나 목적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이들이 있었다. 보고 있자니 눈살 찌푸리게 되고, 다른 종사자들의 기운마저 빼게 하는
형편없는 모습은 보이지는 말아야 하겠다.
- 많은 분들이 다녀가긴 했지만 무슨 행사냐며 묻는 분들이 꽤 있어서 홍보가 미흡했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예천별별소식지(군청), 예천신문 등 지역 주요매체에 기사를 내어 홍보하는 방 법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고, 또 행사장소가 눈에 잘 띄지 않은 아쉬움에 작은 애드벌룬이라도 띄우면 어떨까 건의해 본다.
- 행사장 입구 부분에 안내 부스가 있어서 스탬프 찍는 것, 찍어서 가지고 가면 행운권 주는 것, 봉사시간을
받을 수 있는 것 등등 어떻게 참여하면 되는지 이런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참여 부스를 살펴보면 장애인관련 부스가 10개가 넘는 반면, 유아동, 청소년 관련 부스는 2~3 개였다.
어린이도 행사 참여하도록 하기에 어린이와 관련된 것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었다. 아이들의 복지에
대해서도 알릴 부분이 많을 것 같고, 지역에 분명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행사 참여
유도에 힘을 써야겠다.
- 참여자들이 복지박람회 리플릿에 스탬프를 찍어 봉사시간을 받고자 하면 자원봉사센터에 내게 된다.
리플릿에 복지박람회 주민의견을 묻는 설문을 넣어 의견을 함께 받거나, 행사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의
설문 받는 부스를 따로 마련하고 설문지에 행운권이나 약간의 보상이 될 만한 것을 덧붙여서 설문을 유도
하면 좋겠다.
- 행사장 장소가 여유가 없어서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복지박람회인 만큼 행사장에 편의시설을 좀 더 챙겨야할 것 같다.
- 아나바다(알뜰시장) 행사도 준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나눠준 립밤 때문에, 스탬프 때문에 책을 읽으러 오나 하는 불편한 마음이 들고, 매번 행사 때 마다 이렇게
나눠줄 무언가를 준비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생겼다. 그리고 회원 참여도가 낮아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