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인가 할 정도로 자동차 판매가 세계 선두권이고 기술력도 선두권으로 알려진 대한민국의 자동차 현주소와 달리
거참, 자동차 문화가 너무 짧아서 그런가? 아니면 나라가 무식해서 그런가? ..... 이건 나랏님이 무식해서 그런다고 보는데~, 아마 고속도로 뿐 아니라 자동차전용 도로 라는 거 까지 만들어 오토바이를 아예 족쇄를 채워 꽁꽁 묶어 놓아 당체 제대로 돌아 다니질 못 하게 막아놨으니 늬미럴~
근데, 한술 더떠 어쩌면 그렇게 내가 좋아 하는 취미는 어떻게 그리도 잘 알아서(?) 이번엔 고령차까지! ㅠㅠㅠ .... 무슨 말 인고 하니, 선진국은 당연 하고 심지어 동남아 뿐 아니라 저 멀리 남미 후진국, 중동 후진국가 까지도 고령차(클래식카)는 검색하면 잘 만 다니고 있는데 ... rt-40 이나 60년대 크라운, 60년대 초반의 블루버드(신진 새나라차)를 검색하면 역시 후진국 포함 전세계적으로 주르륵 나옵니다 ..... 각종 의미와 애정과 자부심을 부여 하면서
근데, 자동차 선진국(생산 및 기술력)인 한국에서는? ...... 클래식카 하려면 해방 이후 국가가 건립 된 이후 국내 등록 된 차량들 아니면 오래된 차들은 아예 차량 반입이 안 됩니다 ... 되긴 하나본데, 거의 서커스에 가까운 각종 변칙을 통해서 그런거 같은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해외에서 오래된 클래식 카들은 환경(?)적인 이유로 똥차로 취급해서 법률이 너무 까다로와 국내 반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가 봅니다! ... 그렇다고 국내에 등록된 고령차는? ..... 70년대 초반까지 국내 생산 된 차량기준 아예 단 한대도 남아 있는 개체가 아예 없습니다 ... 어디어디 전시장에 있는 전혀 복원가치 조차 없는 썩어 빠진 rt-40 코로나만 한대? 두대? 만 있을 뿐!
클래식카가 주는 의미는 요거 상당 합니다 ... 심지어 22년 묵은 gv-250 미라지만 해도 요거 참 남다른 데
추억이나 향수가 전혀 없는 외산 클래식카는 솔직히 안중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자란 사람에게는 사실 별 의미가 없기 때문 인데, 뭐 브랜드 명품 좋아하는 작자들에겐 그게 또 좋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별 관심 대상은 아닙니다
관심대상은 바로 내가 어릴적에 느꼈었던 묘하게 찐한 향수가 가득한 게 바로 클래식카가 되겠고 그것도 늘 주변 가까이서 보아왔고 타보기도 했던 감각을 다른 어떤 물건들 보다 클래식카가 주는 감동과 가치가 뭐 이루 말 할수 없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아래 사진 처럼 요렇게 생긴 놈(rt-40 코로나 후기형 인데, 69년 사진이니까 막 출고 된 쌔삥 택시!)을 지금 2026년도에 끌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 제 또래뿐 아니라 연배 높으신 어르신 분들에게 이건 아마 충격으로 다가 올 겁니다 ... 우와아!!
국내에는 단 한대도 없으니(변변한 사진 조차 없을 정도), 이웃 일본 이나 미국에는 아직도 남아 있는 개체도 많고 판매중인 매물도 있고 가격도 그렇게 높지도 않아(일반 중고차 값, 천만원 정도) 잘 복원 해서 서울시내 뿐 아니라 전국을 이런 놈으로 돌아 다닌다? ... 이거 보고 기절할 사람 많을 겁니다! ㅎㅎ
그 만큼, 유서 깊은 6~70년대 돌아 다녔던 기억과 차량을 지금 다시 현장 내 눈 앞에서 생생하게 다닐 수 있는 자체 만으로도 의미가 깊고 이게 보통 남다른 설명 할 수 없는 매력적인 물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rt-40은 당 카페에서도 수차례 다루어 왔으므로, 이번 엔 색다른 차량이 있는데 바로 62년 말 부터 63년도 까지 짧게 생산 된(조립 생산) 신진 새나라차 입니다.
타본 기억은 취학 직전인 60년대 후반 집(녹번동)에서 친척집 자문박(자하문) 까지 새나라 택시로 왕래한 기억이 있는데, 기억 나는 건 승차감 같은 건 모르겠고 차량 내부(대시보드)가 상아색 이었다는 것과 그냥 재미났었다 라는 기억이 있고, 마지막 으로 본것은 국민학교 6학년(1975년)대 지금의 은평구청 앞에 있었던 고급 중국집 옆에 항상 주차되어 있던 검정색의 깔끔한 새나라 승용차가 생각 나는데, 아마도 63년식 이니 75년도면 이미 12년 된 차량이라 값이 매우 낮아져서 아마도 북경반점 주인장이 중고로 소유 했던거 같군요.
차가 굉장히 앙증맞게 동글동글 하니 전형적인 5~60년대 차량 처럼 매우 클래식하게 생겼고, 이 차량은 일본이 영국의 머시기(이름은 기억 안나고, 아래 사진) 차량을 비슷하게 카피해서 내놓은 차량 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그렇듯이, 그 당시 부터 이미 원조 보다 더 품질좋게 상품성 좋게 만들어 내놓죠, 이렇게~
사진만 봐도 매우 클래식하고 정감 가게 생겼죠, 크기는 제원을 확인해 보니 지금의 기아 모닝정도의 사이즈(전장이 아주 약간 더 김) 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느낌은 바로 이 영상과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yx4PYzb7Bs
제가 기억 하기에도 60년대 후반에는 주로 rt-40 코로나가 도배 하기 시작 하던 시기(전차가 아직 다녔음)였지만, 60년대 후반에도 아직은 그래도 새나라 택시가 제법 돌아 다녔고, 아래 사진들 보시다시피 rt40 코로나가 출시 되기 전 까지는 뻐스나 찝차등을 제외하면 서울에는 새나라택시 새나라자가용 차가 도배하던 시기 였습니다:
코로나가 등장 하면서 부터, 새나라는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 합니다!
시발차는 그냥 미군 불하차 엔진에 드럼통 등으로 얼기설기 짜집기한 놈이라 제대로 된 차량이 아니었고(완제품들이 균일 하지 않으니 품질문제가 이주 그냥~), 바로 이 새나라차(닛산 블루버드 P312)가 본격적으로 제대로 만들어진 국산차(조립생산)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도, 더 이상 촌 시럽게 굴지 말고, 이런 역사적 의미가 있는 p312 블루버드, rt40코로나, 퍼블리카, 크라운 같은 차량들은 등록 허용해서 클래식카의 진수를 누려봤으면 좋겠습니다 ..... 서울 을지로와 강남대로에 사진과 같은 베이지색 새나라차가 나타 났다고 상상해 보십쇼, 거리가 어떻게 되겠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