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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가 커질경우 열매 매달기]
8월 정도가 되면 한라봉이나 일남일호등은 열매 크기가 탁구공보다 커지게 됩니다.
그럴 경우 가지가 휘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지가 휘지 않도록 열매를 받쳐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무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자칫 가지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열매를 받쳐줄 때는 나뭇가지나 철사, 끈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안정적으로 받쳐주어야 합니다
[적화, 적과를 해줘야 하는 이유]
적화 : 꽃봉오리상태에서 꽃잎이 떨어지기 전까지 꽃을 따주는 것.
적화를 해주어야 하는 이유 : 봄에 나무에서 새순이 날 때 그 새순은 두 가지 역할 중 하나를 택하게 됩니다. 그 중 한가지는 꽃봉오리가 되는 것입니다.
꽃봉오리가 된다는건 꽃이 된다는것이고 그건 바로 열매 생산, 넓게 말하자면 자손 번식을 의미할 수도 있겠지요..
이런 역할이 있는가 하면 꽃 대신 가지가 되는 것이지요..
가지가 된다는건 나무의 질적, 양적인 성장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꽃이 많으면 그만큼 가지는 적게 되겠지요.
그래서 적화를 해주는 것입니다.
불량한 꽃을 따주게 되면 그만큼의 새순이 더 나와 가지가 되거든요..
꽃을 따주지 않으면 새순은 그만큼 나오지 않게 되어 나무가 성장하질 않습니다.
적과 : 꽃이 지고 나서 열매가 맺은 후 열매가 커지기 전까지 크고 튼튼한 열매를 제외한 불량과를 따주는 것.
적과를 해주어야 하는 이유 : 적화를 하는 이유는 간단히 말해 새순을 더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적과를 하는 이유는 적화와는 조금 틀립니다.
튼실한 열매를 얻기 위함이지요..
예를 들어 나무의 에너지가 100point 라고 하고 매일 100point 만큼의 양분을 생산해 낸다고 한다면 열매가 10개일 경우 열매 하나당 축적되는 양분의 양은 매일 10point가 되겠지요..
그런데 열매 5개를 따주면 열매 5개가 남아 열매 하나당 축적되는 양분은 20point가 됩니다.
매일 10point씩 축적된 열매보다 매일 20point씩 축적된 열매가 훨씬 크고 맛있겠죠?이런 이유도 있지만 또하나의 이유는 열매가 너무 많게 되면 나무가 그 많은 열매를 지탱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어 나무의 힘이 많이 손실되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적과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새잎상태가 않좋으신가요?]
보통 나무를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집에 따라서 베란다에 들어오는 일조량이 틀리겠죠..
평소에는 일조량이 하루 3~4시간만으로도 나무는 충분히 잘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순이 나오기 시작해서 새순이 완전히 자라서 굳을때 까지는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합니다.
이때 햇빛을 잘 못 받으면 새순이 크게 자라지 못하거나 아예 자라지 못하고
마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순이 마르는 것은 햇빛을 잘 받지 못할때도 그러하지만 물이 부족해서도 그렇지요..
새순이 돋아날 때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물을 충분히 주었는데도 낮에는 햇빛이 강하고 온도가 높아
나무의 호흡량이 많아져서 일시적으로 축 처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새잎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시는건 좋지 않습니다.
호흡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시간에 물을 뿌려서 호흡을 방해할 수 있거든요
[가지치기]
가지치기는 새순이 나기전 3월경에 하는게 좋습니다.
재배 환경(온도)에 따라 새순이 나는 시기가 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좀 이르다 싶어도 새순이 나온다 싶으시면 가지치기를 해주세요.
가지치기 하는 방법은
나무 아랫쪽의 나뭇잎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나무 윗쪽의 끝부분까지 4등분을 해서 윗쪽 1/4은 잘라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달려있는 열매는 모두 따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새순도 많이 나고 꽃도 많이 펴서 또 열매가 달릴 수 있거든요.
가지치기는 나무 전체적 모양을 봤을때 둥글게 잘라내는 것보다
가로 일직선으로 잘라 내는게 더 좋습니다.
가지를 흔들어봤을때 많이 흔들리는 부분을 잘라내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단한 부분은 남기고 잎이 너울너울한 부분을 잘라내시면 됩니다.
[분갈이]
나무가 커가면 당연 화분도 커야겠죠..
분갈이할때 화분은 크면 클 수록 좋습니다.
화분이 나무에 비해 많이 크면 매년마다 분갈이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분갈이는 일년중 시기가 정해져 있는데, 금귤을 제외한 나무들은
3월초(새순 나기전)에, 금귤은 6월 장마철에 하시는게 좋습니다.
분갈이는 새순이 나기전 가지치기를 끝내놓고 하는게 좋습니다.
분갈이 하는 방법은
일단 옮길 큰화분 밑에 깔개, 자갈등을 깔고 흙을 어느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기존 나무가 심어져 있는 화분을 바닥에 통통 두드려 화분속의 흙을 그대로 꺼냅니다.
나무는 심어져 있는 상태 그대로 꺼내야 하며 흙이 최대한 부서지지 않도록 합니다.
통재로 꺼낸 나무뿌리의 흙덩이를 큰화분에 고스란히 담습니다.
그리고 옆에 흙을 꼼꼼히 채워주시고 위에도 흙을 적당히 덮어 잘 눌러줍니다.
흙덮기가 끝나면 막걸리:물=1:10 로 희석시키셔서 물대신 주시면 나무의 뿌리가 좋아집니다.
(여러번 주지는 마세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꽃이 피면, 수정하는 요령]
감귤류의 나무는 단위생식을 하기때문에 따로 인공수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파트 베란다 같은 곳에서 키우기에 알맞는 나무라고 하네요..
꽃이 피고 나서 작은 열매가 맺히면 열매를 3~4개만 남기고 모두 따주시는게 나무에 좋습니다.
열매가 너무 많이 열리게 되면 나무는 그만큼의 힘을 빼앗기게 되는거니까요..
[새잎 관리요령]
벌레들은 새잎을 좋아해서 잘 관리해 주지 않으면 갉아먹거나 불량잎을 만들어버리기 쉽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귤굴나방"의 유충이 자주 출현하는 벌레중의 하나
(사진은 귤굴나방에 의한 피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안심하지 마시고 젖은 손수건이나 젖은 가재등으로
잎을 세심하게 닦아주세요..
새잎만이 아니라 잎 전체를 정기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공기중의 세균이나 흙에 있는 세균, 바이러스등이 잎으로 이동할 수 있거든요...
감염되면 나무의 외관이 보기 싫게 망가지기 때문에 자주 닦아 줄 수록 좋습니다.
새잎은 아주 여리기 때문에 닦으실 때 꺽이지 않게 조심스럽게 닦아주세요.
[거름주기]
거름은 일년에 세번, 초봄과 여름, 가을에 줍니다.
사용될 거름은 일반 화원에 판매되는 거름이면 어떤것이든 좋지만 거름을 구하기 힘들 경우 가정에서 만들어서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정에서 거름을 만들때 사용되는 재료는 계란 껍데기, 생선 뼈, 음식물 찌꺼기
등이 사용됩니다.
계란 껍데기는 잘게 부수어서 흙위에 두껍게 깔아주는게 좋고
생선 뼈나 음식물 찌꺼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염분이 없는 것을 사용하거나
물에 행궈 염분을 없앤후 주는게 좋습니다.
화분 하나당 100g정도가 적당하며 거름 주는 방법은 일단 윗흙을 조금 파내신 후
거름 100g을 얹고 그 위에 흙으로 덮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영양제 뿌려주기]
나무를 튼튼하게 하고 열매를 잘 맺게 하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건 영양제입니다. 영양제는 흙에 줘서 뿌리로 흡수하는게 아니라 잎에 뿌려주어 잎에서 바로 흡수가 되므로 거름보다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양제는 보통 일주일에 한번 정도 뿌려주고 겨울에는 나무가 휴면기에 들어가므로 한달에 한번만 뿌려줍니다. 영양제의 조제 방법은 영양제 1그램당 1리터의 물을 섞은 후 분무기로 잎이 흠뻑 젖을때까지 뿌려줍니다. 1그램은 보통 콩알정도의 양이며 아주 정확하지 않아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주기는 환경이 각각 틀리므로 겉흙이 마르면 주는게 가장 좋고 잘 모르면 보통 봄, 가을엔 3일에 한번, 여름엔 매일, 겨울엔 5일에 한번 주도록 하세요.특히, 금귤의 경우는 물의 해가 가장 심합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줬을 경우에 잎이 잘 시들고 열매가 잘 떨어지므로 물관리에 신경을 써주세요.^-^* (금귤) 금귤은 다른 나무에 비해 물을 적게 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한라봉과 금귤을 함께 키우시는 분이 물을 같은 주기로 주고 계시다면 어느 한 나무는 생장이 순조롭지만 어느 한 나무는 생장에 장해를 받습니다. 한라봉 나무가 잘 자라고 금귤나무에 이상이 있다면 금귤나무에 물을 덜 주셔야 하고 금귤나무는 잘 자라는데 한라봉 나무에 이상이 있다면 한라봉 나무에 물을 더 주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금귤은 다른 나무에 비해 물을 적게 주셔야 한다는 말씀이죠.. 금귤만이 아니라 왕금귤, 부찌마루 금귤 등 금귤 종류의 나무는 모두 물을 적게 줘야 합니다. 금귤 나무에 물을 많이 줬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은 열매와 잎이 마르거나 떨어지고 노랗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열매나 잎이 마르면 물이 부족하다 판단하여 물을 더 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나무는 더 힘들게 되는거죠.. 적당한 물의 양은 계절이나 흙의 종류에 따라 틀리니 겉흙이 완전히 마른 후 하루나 이틀 후가 좋습니다. |
분갈이 흙은 어떤게 좋아요.한라봉 묘목요
화원에 가시면 쉽게 구할수있는 배양토 와 마사토 를 5:5 정도 배합해서 쓰시면 됩니다
묘목관리
화분을 매우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잘은 모르지만 키워본 경험담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자기에게 맞는 조건이 있듯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조건과 최적의 환경에 맞추어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환경이 미흡하여 겨우 살아있는 식물은 힘이 없고 웃자라고 꽃도 안피고 영 아니죠?
꽃집에서 싱싱한 화분을 집에 가지고 왔는데 며칠안가 시들어 버리고...
분갈이 했는데 잎이 떨어지고 가지가 마르고 또 죽어버리고...
화분(식물)은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생육한 그 장소에서 조건이 조금만 변해도 소위몸살이를 한답니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적응기를 거쳐야만 새로운 생육이 시작되죠...
제일힘든 시기가 이식 후, 분갈이 후의 적응기 입니다.
화초는(특히 초본류) 장소만 옮겨도 몸살을 앓습니다.
산에서 야생화를 캐다가 집에갔다 놓으면 곧 죽고맙니다.
화원에서 파는 식물들은 대부분 최적의 조건에서 인위적으로 재배되어 왔기 때문에 그나마 가정에서 쉽게 적응을 하는 편이나 야생식물은 조건이 확연히 달라 적응을 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더 많은 애를 먹습니다.
몸살이라는 것은 본능적으로 살아남기 위하여 스스로를 움추린 상태로 적응을 위해 잠시 생육이 중지됩니다.
짧게는 몇시간에서 몇달까지
민감한 식물은 장소를 옮기는 것, 물주는 것, 비료주기 조차 짧지만 몸살을 한다고 합니다.
장소이동, 급격한 온도 변화, 음식에서 양지, 가지치기, 옮겨심기, 물주기, 비료주기까지 스트레스는 다양 하답니다.
특히 이식과 분갈이는 제일 중요한 뿌리부분을 건들게 되므로 심한 스트레스와 많은 적응기간이 필요 하겠죠
그래서 잎이 말리고, 새순이 마르고 , 잎이 떨어지고, 가는 줄기가 마르고, 열매가 떨어지고 심하면 죽고 맙니다.
하지만 모든 생명체는 재생능력이 있어 지상부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있으면 살아납니다.(당연한 이치겠죠?.)
그 힘은 저는 뿌리라고 봅니다.
뿌리는 분을 뜨는 분들이 상하부 균형을 맞춰 하찌 작업을 해 주시니까 죽는 일은 잘 없다고 봐야죠? 균형융지를 위해서 큰나무는 강전을 해서 보내죠...
심는 것은 다 아시다 시피 물 빠짐이 좋아야 하고 접목부위가 노출 되도록 심습니다.
흙은 벌레등 가정의 환경을 생각 하시면 화원에 혼합토가 많이 나오니까 무난할 것 같습니다.
죽는 건 대대분 심은 후 적응단계에서 물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죽거나, 온도가 너무 높거나활착전에 비료를 과하게 주거나 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여름엔 심은 후 일주일 정도는 온도낮은 그늘에 두세요
심고 첫 물주기와 활착까지 물주기는 아주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조경업체에서도 활착이 어려운 나무의 경우는 초보자에겐 물주기를 안 시킨다고 하더군요!!
아뭏튼 생육이 중단된 상태에서 자꾸 물을 주거나 비료 성분을 많이 주어 역삼투압 현상으로 뿌리가 썩거나 배탈이 나서 말라 죽게 하는 것이 대부분 이겠죠?
생명체는 살기위하여 스스로 몸에 맞는 행동을 합니다. 어쩌면 잎이 마르고 떨어지고 하는 건 당연한 과정일 뿐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일 간단한 건 이식후 서늘한 곳에 던져 두는 것입니다.
살았습니다.
꽃이 왜 안필까? 열매가 왜 안맺을까?
생육의 조건 이겠죠? 물, 공기, 온도 적당한 영양이겠죠?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오히려 약은 해가 될 수 있듯이
주로 키우는 장소가 한정된 아파트, 주택이기 때문에 제일 큰 문제는 일조량(햇볕)입니다.
유실수는 대부분 많은 일조량을 필요로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노지의 절반도 안 됩니다.
햇볕이 들이쳐도 유리창에 반사되고 창문먼지에 빼앗겨 버리고 100%전달이 안됩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하며 자꾸만 창쪽으로 붙여 놓는데 여름이면 베란다 창온도가 엄청나겠죠? 작은 열매가 달릴 무렵6-7월이면 창가온도가 상당합니다
이때도 많이 낙과가 되죠?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나름대로 적응하여 잘 키우시는 분들을 보면
늦봄부터 초가을 까지 항시 문을 열어 놓습니다.(습도, 온도, 공기 = 자연)
항시 창가에 놓아 햇볕과 맑은 공기를 충분히 받게 합니다.
광원은 백열등 형광등 같은 경우는 음지 식물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큰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요즘은 광합성 전용 전구가 나온다고 하네요
또 광합성 보충약제도 있다고 합니다.
숨을 쉬어야 합니다.(뿌리와 잎이 튼튼해야 겠죠)
뿌리에 상쾌한 공기가 공급되어야 합니다.
공기순환이 되지 않으면 뿌리에 곰팡이가 끼어 썩고 맙니다.
물을 줄때 수분공급과 더불어 흙속의 공기를 순환하는 작용도 하므로 물은 밑에 조금 흐르도록 주어야 합니다. 물은 현재온도로, 수돗물은 하루정도 후에 참 귀찮죠?
전 그냥 수돗물 주는데 괜찮습니다.
습관적인 물주기는 뿌리가 썩습니다.
물주는 주기는 계절,온도, 화분종류에 따라 증발이 빠른 것 또 늦은 것이 있으므로 키우시다 보면 대충 감을 잡습니다. 그 감이 참 중요하죠 손가락을 쿡 찔러보세요
온도입니다.
가정에서는 인위적인 온도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월동온도를 지켜 충분히 휴면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베란다 겠죠?)
야자,고무나무,폴리사아스등 영하로 내려가면 안되는 열대식물 빼곤 대부분 베란다에서 월동합니다.
열매와 꽃을 피우는 식물은 휴면을 거쳐야 반드시 개화를 하는 식물이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저온을 거쳐야 되죠!
공기,일사량,온도등 여러모로 아파트에선 베란다가 최적의 조건입니다.
비료주기
화분의 흙은 한정된 공간에 있기 때문에 2년정도 지나면 비료성분등으로 산성으로 변합니다. 2년에 한번씩 흙을 교체하여 주면 좋은데 사실상 불가하므로 분갈이 할때 부숙토를 섞어 토지개량을 해 주어야 합니다.
화원에 가면 소독되어 잘 발효된 부숙토가 많이 있습니다.
화분 위에는 화학비료 보다 알처럼 뭉쳐 놓은게 있는데 미소 영양분도 복합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비료, 물은 조금 부족한 듯 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귤나무는 길러 본지 이제 일년이 됐습니다.
귤나무류는 잎이 사철 푸른 사철나무입니다.
실질적으로 늦가을 부터 휴면기간 이지만 얕은 휴면으로 인하여 일정 온도가 되면 낙엽수와는 달리 일정온도가 되면 새순이 금방 나온답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따뜻한 베란다에선 새순이 오고 꽃이 피고...
일년에 3번정도 새순이 나며 일년에 크게는 0.5m정도까지 큽니다.
잎은 항상 푸르며, 그 잎은 3년이 간답니다.
잎에 축척된 영양분은 다음해 꽃이피고 열매가 맺을 때까지 영양분을 공급 한다고 하니까
될 수 있으면 잎은 따지 말라고 하더군요.
또 가지치기는 봄에 새순이 나기전에 하라고 하는데 유실수 마다 결과지 및 습성이 다르므로 경험이 있어야 겠죠?.
전문농장이 아니고 가정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꽃이 필 가지와 새순을 낼 가지를 감안하여 짤라야 하는데 잘 모르시기 때문에 귤나무 습성상 전년도 가지 상단부에 열매 맺는 특징이 있어 상단부를 다 가지치기 하면 열매 맺는 가지가 없겠지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해 보고 싶습니다.
귤나무 꽃눈(화아)는 10월경에 생성된다고 하니까 봄순에 새순이 많이 없는 경우는 봄순을 가지치기를 해서 여름새순을 많이 발생 시켜 다음해 결과지를 만들어 주고 봄에 꽃이 핀 후 열매없는 가지를 가지치기 하시는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빽빽하고 한군데 몰린 열애의 경우는 솎아주기를 합니다.(절대 아까워 하지 마시길...)
수형은 나름대로 취향이 있으므로 열매를 당분간 생각지 않는다면 원하시는 데로 짜르시 길...제일 편한건 도장지(길게 웃자란가지)를 잘라 키를 맞추고 빽빽한 곳은 약간 솎아주는 게 포인트일 듯 합니다.
한라봉은 꼭지가 특징인데 꽃필 때 온도에 따라 이미 결정된다고 합니다.
저온 일 때는 평편하게 되며 결정되면 다시생기거나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위의 글은 오로지 저의 생각입니다, 그냥 읽어만 주시기를...
깍지벌레 주의하세요
깍지벌레가 생겼다고 하시는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깍지벌레는 통풍이 안되고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물말림현상이 있을때 생기는 해충입니다
* 깍지벌레는 실내화초에생기는 해충중에서 가장 악질적인 놈입니다
밀랍으로 중무장하고 잎의 뒷면이나 잎자루등에 붙어 강한 샤워로도
떨어지지 않으며 찐득찐득한 꿀물을 배설해서
잎을 닦기도 힘들며 그을음병의 원인(놔두면 잎이 검은색으로 변하며
곰팡이가 생김)이 되기도합니다
* 대개 실내화초에 생기는 깍지벌레는 2종류인데
크기가 1.5-3mm로 잎,잎맥,줄기에 기생하는 '갈색깍지벌레'
크기 4-6mm로 흰솜같은 밀랍을 뒤집어 쓴 '솜깍지벌레'
가 있습니다
* 숫자가 적으면 손(칫솔)으로 문질러 떼내시고(잘 안떨어집니다)
퐁퐁을 한두방울 떨어뜨린 비눗물을 분무후에
잎은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주세요
* 심하면 살충제를 치셔야 합니다
가까운 화원이나 원예자재상에 가셔서 동부한농화학에서 나온
<코니도>와<파발마>를 사셔서(낱개 포장은 500-1,000원 정도)
물 1리터에 타서 치시면 됩니다
이밖에도 깍지벌레 전용약제(수프라사이드,매머드.호리마트.더스반)
등을 구입하셔서잎의 앞면 뿐만 아니라 잎뒷면 가지사이등 구석 구석 치세요
* 잎의 1/4 이상이 깍지벌레로 뒤덮일 정도로 정상이 심하면
화초를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 처음 깍지벌레가 발견된 묘목은 김장용 비닐같은 큰비닐을준비하고 살충제를
살포한다음 비닐로 화분전체를 밀봉하고 3~4일후 꺼내어 화분전체를 샤워시켜
주세요 그렇게 하셔야 다른 화분으로 번식을 막을수 있습니다
영양공급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열매들이 커져가고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영양공급을 충분히 하셔야 열매가 제대로 익어가고 떨어지지 않습니다 열매가 많은 영양분을 원하는데 이를 제대로 안해주면 열매가 떨어지게 됩니다 나무에게도 또한 좋치않습니다
화분에 묘목을 키우시면 유곽을 구입하셔서 화분위에 놓아주시면 좋습니다
화원에 가시면 분재용 비료로 많이 쓰이는 유곽이라는 비료가 있으니 구입하셔서 놓아주세요.
[나무에 하얗게 달라붙는 누비벌레 조심하세요]
"누비"라는 벌레는 여름철에 자주 출현하며 특히 매드리스에 자주 나타납니다.
조기 발견시 없애주지 않으면 나무 전체에 퍼져 옆나무로 옮길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나무가지 사이사이를 꼼꼼히 살펴서 움직이지 않는 쌀톨만한 흰 벌레가 붙어있진
않은지 꼭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누비는 보이는 즉시 떼어내시고 잘 닦아주셔야 하는데 처음부터 손으로 떼어내려면
나무가 좀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일단은 호스에 수압을 강하게 높여서 물을 뿌려주시면 누비가 어느정도 떼어집니다.
그래도 작은 것들은 잘 안떼어지죠..
그런것들은 화장지나 물수건등을 이용해서 떼어내셔야 합니다.
누비는 나무하나에 생기기 시작하면 옆나무로 옮기기 때문에 그때 그때 보이는 즉시 없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