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직원들과 함께 퇴근 후 공기 좋고 경관이 좋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72-42에 위치한 민들레 산채촌을 찾는다.
하루를 어찌 살았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퇴근 후엔 심신이 피곤하다.
이럴 때 동료와의 술 한잔과 맛있는 식사 그리고 다정한 정담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오늘도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하루의 피곤함을 잠시 잊으려 한다.
산채정식 1인분 15,000원
달콤한 호박죽
야채샐러드로 입맛을 돋군다.
불고기도 한 첨 맛보고
잡채도 맛을 본다. 면발이 퍼지지 않아서 먹기에 좋다.
양념오리고기도 한 첨 맛본다. 천천히 맛을 음미하면서 맛을 본다.
내가 좋아하는 도토리묵맛을 본다. 도토리 고유의 떫떠름한 맛을 즐긴다.
샘콤하고 코끝이 찡한 해파리냉채는 내가 즐기는 음식이다. 야들야들하게 씹히는 맛을 즐긴다.
오븐에 구운 조기라서 기름기가 없고 담백하다.
곤드레나물, 시래기나물, 곰취나물, 도라지나물 등이 푸짐하다.
더덕, 감자샐러드, 김치, 목이버섯
특히 겨자소스에 버무린 목이버섯 반찬은 코끝을 찡하게 하고 야들야들하며 부드러운 맛이 좋다.
삭힌 고추반찬, 해초, 새송이버섯 반찬, 코다리반찬
구수한 된장찌개맛이 좋다. 역시 된장찌개를 먹어야 속도 편하고 부담이 없다.
갖가지 나물을 넣어 비벼본다.
비빔그릇을 가져다 달라고 하니 바닥에 참기름을 부어서 내온다.
나물과 참기름, 고추장을 넣어서 비비면 씁쓸하면서도 씹을수록 맛이 나는 나물 고유의 맛을 볼 수 있다.
창 밖으로 원적산이 보여 상쾌한 느낌이 들고 경치가 좋아서 음식의 맛을 더하는 것 같다.
차림표
식당 안이 깨끗하고 조용해서 좋다.
유리창이어서 밖이 시원하게 내다 보인다.
민들레 산채촌
첫댓글 민들레란 상호가 친근합니다^^^
맛깔나는 음식사진 정말 맛있게 먹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