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적 노동정치 복원과 새로운 진보대통합정당 건설을 위하여
- 초정파적 성찰 혁신 통합을 위한 10가지 소통의제 -
1. 우리는 우리사회를 어떤 사회라고 보는가?
- 외세의존 재벌중심 민족분단의 비정상적 신자유주의 사회 ; 유럽의 프랑스 독일 영국 스웨덴 등, 남미의 브라질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등, 아프리카의 남아공 등, 아시아의 대만 등과 한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2. 우리는 우리사회를 어떤 사회로 바꾸려고 하는가?
- 자주 민주 복지 평등 평화 통일 생태 등의 진보적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 ;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자주적 민주주의, 진보적 민주주의, 진보적 자유주의 등('사회주의 이상' 강령 삭제 논란)의 최소강령으로 연합, 통합할 수 있는가?
3. 우리는 우리사회를 바꾸는 진보의 기반을 어디서 찾는가?
- 비정규직 중소영세기업 노동자는 물론 대기업 공기업 노동자의 의식화 조직화도 중요하고, 농민의 총단결, 소외된 도시빈민 조직화, 청년학생의 재진보화 등 기층민중을 중심으로, 진보적 지식인의 결합, 영세 자영업자 견인, 양심적인 종교인의 선도적 후원적 역할, 노동과 통일에 우호적인 중소기업인들과의 연대까지 진보와 변혁의 동력인가?
4. 우리는 우리사회를 어느 길을 통해 어떻게 바꾸고자 하는가?
- 노동자를 중심으로 농민, 빈민, 청년학생 등 기층민중을 위주로 각계각층을 의식화 조직화 투쟁화 정치화 세력화를 통하여?
- 대중투쟁을 기본으로 선거-의회투쟁을 결합하는 노선으로?
- 합법투쟁을 활용하면서 반합법 비합법 투쟁을 결합하는 방법을 통하여?
- 정치투쟁을 위주로 경제투쟁, 사상문화투쟁을 결합하여?
- 모든 활동과 투쟁을 정권 쟁취와 민주대개혁, 자주평화통일을 지향하면서?
- 우리 정치상황에서 진보정당과 중간정당의 범야권연대는 불가피한가?
5. 우리는 우리사회를 바꾸기 위해 진보민중세력의 어떤 조직을 준비하고자 하는가?
- 노조 농민회 빈민조직 학생회 청년회 여성회 등 기본 대중조직과 각종 협동조합 등 다양한 대중조직을 진보방향으로 목적의식적으로 강화하고 있는가?
- 합법적 진보정당이 필요한가? 일하는 사람들의 진보대통합정당 건설이냐, 사회주의노동계급독자정당이냐, 진보개혁적 국민정당이냐? 자주통일투쟁 전위정당이냐, 최소강령 실현 대중정당이냐?
- 진보와 통일을 위한 연대연합체가 필요한가? 합법적 진보정당이 이에 참가해야 하나? 사안별 상설적 연대연합체 건설, 어디까지 왔는가?
- 반박근혜 진보민주 연대연합체는 필요한가? 잘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6. 우리는 국민승리21-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진보신당)-정의당(+노동당) 15년 역사의 뼈아픈 교훈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 노동자, 농민, 빈민 등 기층민중이 당 주인의 지위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했는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
- 당의 조직적 토대와 대중적 지지기반을 얼마나 공고하게 확대했는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
- 이른바 '거대한 소수'전략, 일상적 대중정치활동을 기본으로 선거의회투쟁을 올바로 결합했는가? 제도권 진출 위주, 선거의회주의에 경도되진 않았는가?
- 당의 통합적 지도력 구축, 통일단결 유지, 기층민중 당내 지위 향상, 차세대 지도력 준비 등을 위해 초정파적 노력을 얼마나 기울였는가?
7. 우리는 내부의 갈등 분열 요인과 외부의 공세 공작 탄압을 슬기와 단합으로 극복할 수 있는가?
- 북 인권 핵 권력승계 문제와 한반도 긴장상태의 예민한 대북 관련 입장을 당의 주객관적 조건과 국민정서에 맞게 합의 조절하여 발표할 수 있는가?
- 당의 모든 공직-당직 후보경선에서 다수파가 양보하고 소수파를 배려하여 당의 균열을 예방할 수 있는가? 또 진보통합에 악영향을 미치는 민주노조 집행권 다툼을 조정할 수는 없는가?
- 정파 등록제나 당 내 당 개념의 제도를 도입, 운영하여 소수파의 주장과 활동의 독자성 보장과 연합당 방침의 통일적 집행을 합리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가?
- 분단된 나라의 합법 진보정당에서 늘 일어날 수 있는 당 관련자 공안사건을 주객관적 조건을 감안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가?
- 당 내부의 위구와 갈등을 조성하는 각종 비합법, 반합법 정파조직의 합법 대중정당, 합법 대중조직(공조직)에 대한 잘못된 지도 지원 방법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는가?
- 기타 당 내 각종 세력의 문화와 정서의 차이를 공존 공생, 연대연합의 정신으로 극복하고 신뢰와 믿음에 기초하여 당 발전에 협동할 수 있는가?
8. 우리는 새로운 노동중심 진보대통합당 건설의 길에서 4자 통합 정의당(+노동정치연대, 진보결집+, 국민모임)의 위상을 어떻게 볼 것인가?
- 4자 통합 정의당이 노동 자주 민주 평등 평화 통일 생태 등 진보적 가치를 얼마나 올곧게 대변할 수 있는가?
- 4자 통합 정의당이 진보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동자, 민중 속에서 진정성있는 활동과 투쟁을 전개할 수 있겠는가?
- 4자 통합 정의당이 '헌법 안의 진보'로 상징되는 그간의 정의당 우경화 행보를 극복할 수 있는가?
- 4자 통합 정의당이 현장과 지역의 조직적 토대와 대중적 지지기반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겠는가?
- 4자 통합 정의당이 2016년 총선에서 후보를 얼마나 낼 수 있으며, 성과있는 야권연대를 성사시킬 수 있겠는가?
9. 우리는 새로운 노동중심 진보대통합당 건설을 위해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 노동정치 복원, 즉 주체적이고 통일적인 제2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위한 초정파적 성찰혁신, 의기투합을 도모할 수 있는가?
- 전현직 중집과 현장활동가들이 앞장서 민주노총 공조직까지 설득하며 노농빈 정치연대를 기초로 각계 진보세력을 총망라할 수 있는가?
- 과도기 통합적 지도력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이를 뒤받침하는 통일단결의 초정파적 전략조정기능을 성공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가?
- 그래서 4자 통합 정의당, 노동당, 노동계급정당추진위 등과 다시 총선 전 선거연합당 전략을 설득, 관철할 수 있는가?
- 그 것이 어려울 경우, 총선 시기 진보후보단일화를 성공시키고, 총선 후 새로운 노동중심 진보대통합당을 건설할 수 있는가?
10. 우리는 노동개악 역사개악 저지투쟁의 성과 모아 대중적인 노동정치 복원에 착수할 수 있는가?
- 노동정치 복원 준비모임을 공식화하고 전국 각 지역과 현장의 토론회, 간담회, 선언운동, 정치연대모임을 조직할 수 있는가?
- 노동정치 복원을 촉진하고 안정화하기 위해 주요 활동가들로부터 전현직 중집과 현장활동가들까지 초정파적 성찰 혁신 통합 모임을 갖고 새로운 노동중심 진보대통합당 건설을 위해 결사 수준의 의기투합을 실현할 수 있는가? 노농빈 연대를 기반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진보대통합 추진위'를 구성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