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씀
(단 5:10) 『태후가 왕과 그 귀인들의 말로 인하여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 이에 말하여 가로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케 말며 낯빛을 변할 것이 아니니이다』
(단 5: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있어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라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단 5: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이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파할 수 있었음이라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드리리이다』
(단 5: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입어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여 가로되 네가 우리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단 5: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단 5:15) 『지금 여러 박사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로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능히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단 5: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파한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면 네게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네 목에 드리우고 너로 나라의 셋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제목 : 주의 종을 선대하라
1◎지난 월요일 다른 교회 전도사님을 댁까지 모셔 다 드린 후 우회전 상황에서 갑자기 끼여 든 차량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는 일이 발생했다.
2☞접촉을 느끼지 못했고 차에서 내린 후 상대방 차량을 봐도 접촉 흔적이 없었기에 ‘무조건 죄송하다고’ 했다.
3☞상대방은 차에서 내린 후 콩알보다 적은 크기의 코팅이 벗겨져 있는 부분을 보더니 화성까지 가야 한다며
연락처를 요구했다.
4☞저는 가해자, 피해자 따지지 전에 사고 나지 않은 것만 해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월요일이니 서로 기분 좋게 시작하자’ 고 부탁했다.
5☞그러자 이번에는 교회 차량인 것을 보더니 ‘보험사에 연락하라’ 고 했다.
6☞마치 저를 가해자 취급을 했고 자신은 피해자처럼 ‘이래라 저래라’ 했다.
7☞자신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과 아집으로 대하는 상대방’ 이 스스로 변화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온갖 갑질에도 인내했지만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8☞그래서 보험 회사를 부르기 전에 경찰을 부르면 ‘선대하리라’ 고 생각했지만 상대방은 자신의 보험 회사를 부르면서 전에 사고 난 부분까지 언급하며 끝까지 갔다.
9☞경찰은 접수만 하고 가버렸고 이제 갑질하는 상대방과 더 이상 대면하지 않아도 됐지만 ‘그래도 끝까지 남아 상대방이 선대하길’ 기대했다.
10☞그러나 결국 ‘시흥경찰서 교통조사계’ 에서 만나야 했다.
11☞그래도 감사한 것은 김루디○ 전도사님 뿐만 아니라 구국 기도원 주길○ 원장님과 강도사님, 권사님 등이 동행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12☞‘교통조사계’ 에서는 사건 종결을 선포했고 상대방은 마지막 ‘주의 종을 선대할’ 기회가 왔음에도 ‘민사 소송 하겠다’ 고 협박하며 떠나갔다.
13☞물질에 대한 탐욕이 전에 있던 콩알만한 점을 가지고 거짓과 아집 그리고 포악 및 교만 등 수 많은 죄를
만들어내는 말세지말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나게 했다.
14☞주의 종의 권위가 바닥에 추락하고 오히려 가장 좋은 먹잇감으로 여기지고 있는 이 시대!
15☞우리는 주의 종들에게 어떻게 행하고 있는가?
16☞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주의 종을 선대하라’ 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살펴본다.
2◎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파한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면 네게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네 목에 드리우고 너로 나라의 셋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2☞“네게 자주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네 목에 드리우고 너로 나라의
셋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고 했다.
3☞벨사살 왕이 주의 종 다니엘에게 부와 명예와 권력을 약속하고 있다.
4☞배경을 보면 할아버지 느부갓네살 왕 때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을 가지고
술파티를 하면서 우상들을 찬양하면서 하나님을 거역할 때 왕궁 촛대 맞은 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 손가락을 봤기 때문이었다(단5:1-5).
5☞이때 벨사상 왕은 생각이 번민하고 낯빛이 변했으며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혔다고
했다(단5:6).
6☞그리고 자신이 아는 한 벽에 쓴 글자를 해석할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낯빛이 변한 채 생각이 번민할
수 밖에 없었다(단5:7-9).
7☞다행히 분벽 글자를 해석할 유일한 사람으로 왕후가 주의 종 다니엘을 추천하였기에 첫째 치리자 아버지 나보니두스, 둘째 치리자 자신, 셋째 치리자의 자리를 주의 종 다니엘에게 약속한
것이다.
8☞결국 벨사살 왕은 선대한 주의 종 다니엘의 글자 해석을 통하여 자신이 교만했다는 것, 하나님께서 호흡을 주장하시고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분임을 알게 된 후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그날 밤 메대 사람
다리오에게 죽임을 맞게 된다(17-31).
9☞‘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즉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고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으며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고 주의 종 다니엘은 해석을 했다.
10☞중요한 것은 왕후와 벨사살 왕이 주의 종 다니엘을 선대함으로 다니엘이 바사 왕 고레스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해방되어 귀환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11☞그리고 주의 종 다니엘을 선대한 벨사살 왕은 글자의 해석을 알게 되었고 교만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 자신의 죄를 회개할 수 있었다.
12☞왕후 또한 주의 종 다니엘을 선대함으로 다니엘의 하나님에 대한 더 깊은 믿음과 신뢰가 생기게 되었을 것이다.
3◎지난 월요일 피해가 없음에도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분에게 주머니에 돈이 있음에도 드리지 않은 이유는
성도들의 피 같은 돈이기 때문이었다.
2☞사실 고1인 큰 아들이 거의 처음으로 컴퓨터 모니터를 사 달라고
부탁했음에도 살 줄 수 없는 형편인데 어떻게 함부로 돈을 쓸 수 있다는 말인가!
3☞어버이 주일인 오늘! 큰 아들은 아내에게 ‘아버지가 해 준게 없다’ 라고 했다지만
자신이 ‘하나님께 기도해서 물질 주시면 그때 사 줄께’ 했을 때 ‘응’ 하며 종의 마음을 시원케 해주었다.
4☞그리고 자기 일도 아닌데 교통조사계까지 동행해 준 김루디아 전도사님과 구국 기도원 원장님, 강도사님, 권사님들은 얼마나 주의 종을 선대한 분들인가!
5☞뿐만 아니라 기도의 능력도 없는 저에게 기도를 부탁한 구국 기도원 원장님과 권사님 그리고 이숙자 집사님은
얼마나 주의 종을 선대한 분들인가!
6☞강대상에 그분들의 기도 제목을 붙여 놓고 간절히 기도하니 어찌나 하나님께 감사하던지!
7☞더욱이 권사님의 기도가 너무나 속히 응답이 되어 얼마나 기쁘던지!
8☞이것이 주의 종을 선대한 분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답이고 주의 종을 선대하신 하나님의 은혜일 것이다.
9☞사무엘상 24장을 보면 다윗이 엔게디 황무지에
있다는 말을 들은 사울은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을 거느리고 다윗을 죽이려다가 오히려 어떤 굴에서 다윗의 부하들에 의하여 죽음의 위기에 이르게
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사울을 죽이지 않게 되고 이를 안 사울은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17)” 라고 했다.
10☞이후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처럼 우리도 주의 종을 선대함으로 원수에게 칭찬 듣고 하나님께 복 받는 한
분 한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린다.
4◎문제는 주의 종을 비난하고 괴롭히며 죽게 만드는 사람들이다.
2☞사무엘상 24:12 절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라고 했다.
3☞하나님께 심판을 맡기지 못하고 자신이 심판주가 되어 주의 종을 정죄하고 심판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4☞문제는 평신도뿐만 아니라 주의 종들까지 이런 해악을 일삼는다는 것이다.
5☞이때 아직 이긴자가 되지 못한 분들은 대개 마음에 분노가 생기게 된다.
6☞따라서 상대방과 똑같이 심판주가 되어 정죄하는 경우가 많다.
7☞이럴 때 다윗은 사무엘상 24:13-15 절을
보면 “옛 속담에 말하기를 악은 악인에게서 난다 하였으니 내 손이 왕을 해하지 아니하리이다 14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1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판결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신원하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했다.
8☞오히려 우리는 정죄, 비난,
괴롭히고, 죽이려 하는 분들을 선대해야 한다.
9☞누가복음 6:35 절을 보면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 고 했다.
5◎밝은빛 공동체에 온 지도 10년이 넘다 보니 자신에 대한 무수한
말들을 많이 듣게 된다.
2☞‘마귀 방언을 한다느니’, ‘어느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느니’, ‘누구를 밀쳐내고 그 자리에 오르려고 한다느니’, ‘이상하다느니’, ‘밝은빛 전도가 아니다느니’ 등 주의 종을 선대하는 분들이 많지 않다.
3☞‘모난 돌이 정 맞는다’ 한국 속담처럼 말이다.
4☞이럴 때 우리는 다윗처럼 외쳐야 할 것이다.
5☞사무엘상 24:11 절을 보면 “나의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자락만 베었은즉
나의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라고 했다.
6☞그리고 자신에게 혹여 죄가 없는지, 선대하지 않는 분들의 손을
잡아줄 선대할 마음이 없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7☞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소리도 달게 듣고 상대방이 자신을
선대하도록 기도하자!
8☞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연약하고 허물 많은 ‘주의 종을 선대하라’ 는 음성에 순종하자!
9☞영광스러운교회가 노방의 외치는 사람들이 주의 종을 선대한 벨사살 왕과 왕후처럼 그리고 주의 종을 선대함으로
축복 받은 다윗처럼 복에 복을 받는 한 주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린다.
기도:“주여! 주의 종을 선대하라는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