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에도 온천을 가다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56 border=0> <TBODY> <TR> <TD style="POSITION: relative" width="100%">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subject_left noWrap width=10></TD> <TD class=subject_bg width="100%"></TD> <TD class=subject_right noWrap width=1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height=9></TD></TR></TBODY></TABLE> <TABLE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vAlign=to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sub_title01 colSpan=2>도쿄 시내에서 에도시대 온천을 즐기다. <오오에도 온천> </TD></TR> <TR> <TD class=dotline_hor03 colSpan=2></TD></TR> <TR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5px"> <TD></TD> <TD align=right><A href="http://kr.blog.yahoo.com/soraoto/archive/2008/02/10">2008/03/01오후 1:36</A> | <A href="http://kr.blog.yahoo.com/soraoto/folder/215.html">[도쿄] 여행</A> </TD></TR></TBODY></TABLE></TD></TR> <TR> <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0px" vAlign=top>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10px; WORD-BREAK: break-all; PADDING-TOP: 10px" vAlign=top> <TABLE width=700 border=0> <TBODY> <TR> <TD> 일본여행하면 으레 온천을 떠올립니다. 당연하죠~ 온천의 나라니까요. 짧은 2박3일, 3박4일을 동경으로 여행오면 특별히 하루 일정을 잡아서 가까운 하코네 아니면 쿠사츠 온천, 기누가와 온천, 시즈오카 등 외지로 빠져나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짧은 일정중에 하루를 시간내어 외지로 다녀오면 기차안에서 시간을 버린다는 사람도 있고, 비용에 부담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기차를 타고 떠나는 그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기차를 타지못해 안달이 났지만요. 기차안에서는 그동안 못본 책이라든지 신문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읽을 수 있고 새로운 마을의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정겹습니다. 한국의 KTX 는 산들에 둘러쌓인 철로를 달리다 보니 이 기차가 목적지로 가는지 북한으로 가는지 알수 없지만, 일본의 열차는 종류도 여러가지이고, 달리는 내내 일본 특유의 시골 풍경을 볼 수 있어 다음페이지가 기대되는 만화책을 보는 기분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무튼~ 일본여행 하면 온천을 가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 않습니까... 가려면 비용 부담, 시간 투자....여러가지 복잡해서 가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서 도쿄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을 소개해 드립니다. 도쿄관광하는 관광객 80% 이상의 일정에 포함되어 있는 오다이바! 임해해상 부도심으로 망망대해에 도시를 하나 만들어 놓은 인공섬 오다이바. 연간 4천만명 이상이 오고 가는 인기있는 지역. 후지TV, 미래관, 빅사이트, 레인보우 브릿지, 해변공원,팔레트 다운,배과학관...... 둘러볼 곳이 엄청 많습니다. 그 둘러 볼 많은 곳들중에 이곳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오에도 온천!!!!! 오오에도 온천을 관광일정에 넣음으로 해서 오다이바 관광은 하루 일정으로 꽉 찹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오에도 온천을 미리보기 해보겠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8_cafe_2008_03_03_20_20_47cbdf0b963c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다이바를 가기 위해서는 JR 심바시역에서 하차! 오다이바로 들어가는 무인운전 모노레일 유리카모메를 타야합니다. 유리카모메를 타고 텔레콤 센타 역에서 하차를 합니다. 텔레콤 센타에서 내려서 유리카모메가 오던 길로 100미터만 되돌아 가시면 오오에도 온천 정문이 나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3/12_cafe_2008_03_04_15_08_47cce773d808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문앞에 사진 한번 찍고 안으로 들어서면 이러한 풍경이 펼쳐지네요. 저는 토요일 오후 1시경에 갔습니다. 들어갈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나오는 시간은 좀 붐비더군요. 참고로 일요일 저녁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해주세요~ ^^ 꽤나 사람들이 많을테니까요.</TD></TR></TBODY></TABLE>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12_cafe_2008_03_04_15_17_47cce98613d21"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TD></TR></TBODY></TABLE>  </TD></TR></TBODY></TABLE></TD></TR></TBODY></TABLE>제가 갔을 때는 입구에서 회원가입을 받고 있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면 카드를 주더군요. 카드? 관광객이라면... 뭐 또 올 일이 있겠어? 하시며 무심히 지나칠 수 있지만, 혹시 회원가입을 하고 있다면 꼭!!! 가입하세요...^^ 가입을 하면 500엔 할인 쿠폰을 준답니다. 2명이 가셨을때 한분만 가입하지 말고 , 2명이 꼭 같이 가입하시길... 한명의 카드로 할인쿠폰 500엔 한장만 사용가능. 카드 하나로 두명의 할인쿠폰을 같이 사용이 안된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9/12_cafe_2008_03_04_15_21_47ccea68c0db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입을 하시던 안하시던 , 들어가서 왼쪽을 보시면 신발장이 있습니다. 뭐 한국의 찜질방과 흡사합니다. 키가 꽂혀 있는 곳 아무곳에 신발을 넣고 키를 챙깁니다. 원래 관광을 하다보면 정신이 없잖아요. 키를 잃어버리시면 안되니 키는 꼭 잘 챙기도록 하세요.^^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9/10_cafe_2008_03_04_15_22_47ccea9931cc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신발을 넣고 앞으로 전진을 하면 입관 접수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줄....서서... 여행박사에서 구입한 티켓을 제시하시면 록카 키를 줍니다. 현지에서 현금으로 입장하시면 가격이 많이 비싸거든요. 반드시 한국에서 티켓을 구입해서 가세요~ 여기서...키!!!!! 이녀석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온천에 들어가면 현금이 아닌 이 키에 새겨진 바코드로 모든 결재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하던 게임을 하던 물건을 구입하던 전~~ 부 이 키로 결재를 하게 됩니다. 한국 찜질방에서도 키로 계산하는 곳 있죠? 똑같은 방식입니다. 그럼 키를 들고 다음은~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9/11_cafe_2008_03_04_15_23_47cceacae91f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키를 받고 우측을 보시면, 유카타를 받는 곳이 있습니다. 유카타는 1번 부터 16번까지 있습니다. 유카타 번호를 지목하시면 안내군이 해당 유카타를 건네줍니다. 그리고 카운터 위에 놓여진 오비<천으로 된 끈>를 직접 집으시면 됩니다. 유카타와 어울리는 색깔을 집으세요. 막 집으면 촌스러워져요~~ㅋ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5_cafe_2008_03_04_15_35_47cceda780f3a"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부터 9번까지가 남자 유카타... 솔직히 7번까지였는지 9번까지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유카타 고르느라 설명을 제대로 안듣는 바람에...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4_cafe_2008_03_04_15_36_47ccedd2570da"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2번을 골랐답니다. 인국이가 2번을 골라서 나도 따라 했답니다  왜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입고 나서 보니 디게 칙칙했따는....ㅎ ㅎ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15_cafe_2008_03_04_15_36_47ccedf7271bb"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번호들이 여자 유카타입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5_cafe_2008_03_04_15_38_47ccee54aaac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카타를 받고 나서 우측을 보면 탈의실 입구가 보입니다. 남자는 파란색...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8/12_cafe_2008_03_04_15_38_47ccee7bddb4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자는 빨간색~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10_cafe_2008_03_04_15_40_47cceec288fe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탈의실 안에 들어가면 카운터에서 받은 키에 적힌 번호를 찾습니다. 그리고, 유카타로 갈아 입으시면 됩니다. ###   유카타를 갈아입을때 주의 사항.  ### 남자분들은 팬티를 꼭 착용하십시요. 여자분들은 속옷 위아래로 꼭 착용하십시요. 여자분들 중에서도 스스로 덤벙댄다 생각하시면 면티 또는 끈나시를 하나 입으십시요. 유카타 입는 방법은 좌측 깃이 오른쪽으로 덮도록 입으시고 오비는 중간부분을 배에 대고 뒤로 넘겼다 다시 앞으로 넘겨 묶어주시면 되구요. 이곳에서는 여자분들이 대부분 매듭을 등쪽에서 매시더라구요. 허리가 가늘어서 그런지.... 이곳에서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구분이 되는 방법중 하나가.... 유카타 옷깃입니다. 오른쪽 옷깃이 위에 있으면 100% 한국인....가끔 중국인. 왼쪽 옷깃이 위에 있으면 100% 일본인....^^ 아무튼 유카타 옷깃은 왼쪽이 위로 가게 입구요. 오른족이 위로 가는 경우는...돌아가신 분들 기모노 입힐때 그렇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10_cafe_2008_03_04_15_40_47cceee400cc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카타를 갈아입고 안으로 들어가니...!!!!! 으헷!~ 정말 에도시대의 마을을 그대로 재현을 해놨네요. 2층 부분의 디테일한 인테리어까지 정말 이쁘게 꾸며놨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옷도 제각각이라 일반 온천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2/1_cafe_2008_03_04_15_49_47ccf0e6a5dc4"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도 있고... 에도시대 야시장을 온듯한 착각속으로....속으로...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1_cafe_2008_03_04_11_15_47ccb08a97bb0"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용운이는 생맥주 한잔,  인국이는 막거리 한잔,...  ㅎ ㅎ  좋구나! 물론 점심식사로 불고기 덮밥을 먹었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4_cafe_2008_03_04_11_15_47ccb09377e1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닥터피쉬  룸 앞에서 ........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61/1_cafe_2008_03_04_14_57_47cce4cfa70f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닥터피쉬  룸 에서 발을 담구다 (인국이가 촬영해줌)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4_cafe_2008_03_04_11_15_47ccb0a0debd3"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닥터피쉬 들과 함께 망중한....     오른쪽이 인국이.......  닥터피시 15분에 한국돈 만원정도 <A href="http://www.termeden.com/">http://www.termeden.com/</A>  (우리나라 닥터피쉬가 있는 이천 테르메덴)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3_cafe_2008_03_04_11_15_47ccb0b1e616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족탕내에서 김상 ㅋㅋㅋ... 일본사람 다 됐다.... ㅋ ㅋ ㅋ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5_cafe_2008_03_04_11_15_47ccb0a8a0626"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족탕내에서 발 맛사지가 좋다..... <IMG class=hand height=527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orp.tourbaksa.com%2Femp_images%2Fshim%2F080208%2F20.jpg" width=702 onc　lick="view(this.src);" onl　oad="Imgresize(this);">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들이 빙~ 둘러져 있습니다 <IMG class=hand height=527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orp.tourbaksa.com%2Femp_images%2Fshim%2F080208%2F21.jpg" width=702 onc　lick="view(this.src);" onl　oad="Imgresize(this);"> 추억의 사이다....라무네도 팔구 있습니다. 이거 안드셔보신분들은 꼭 한번 먹어보시길... 병목 부분에 구슬이 있어 콸콸 쏟아져 나올 사이다를 적당한 양으로 조절해 줍니다 <IMG class=hand height=527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orp.tourbaksa.com%2Femp_images%2Fshim%2F080208%2F22.jpg" width=702 onc　lick="view(this.src);" onl　oad="Imgresize(this);"> 음식값이 조금 비쌉니다 <IMG class=hand height=527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orp.tourbaksa.com%2Femp_images%2Fshim%2F080208%2F23.jpg" width=702 onc　lick="view(this.src);" onl　oad="Imgresize(this);"> 음식을 먹는 식당스런 분위기죠. 저기 등대 같이 우뚝 서 있는 곳 앞에서 여러가지 공연들이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5시에 한번 7시에 한번 있었습니다. 모르죠....여기저기 싸돌아 댕기는 동안 6시에 다른 공연이 있었을런지도.... <IMG class=hand height=527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orp.tourbaksa.com%2Femp_images%2Fshim%2F080208%2F24.jpg" width=702 onc　lick="view(this.src);" onl　oad="Imgresize(this);"> 식당을 계단위에서 전체적으로 봤습니다 <IMG class=hand height=527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orp.tourbaksa.com%2Femp_images%2Fshim%2F080208%2F25.jpg" width=702 onc　lick="view(this.src);" onl　oad="Imgresize(this);"> 인공 나무도 인테리어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IMG class=hand height=527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orp.tourbaksa.com%2Femp_images%2Fshim%2F080208%2F26.jpg" width=702 onc　lick="view(this.src);" onl　oad="Imgresize(this);"> 음식을 사서... 넓은 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한국식 찜질방 같네요... <IMG class=hand height=527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orp.tourbaksa.com%2Femp_images%2Fshim%2F080208%2F30.jpg" width=702 onc　lick="view(this.src);" onl　oad="Imgresize(this);"> 뭔가 입구가 있네요. 저곳으로 들어가면 진짜 온천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일본 온천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1. 온천에 들어가면 큰 수건과 작은 수건을 줍니다. 큰 수건은 옷장에 넣어두고, 작은 수건만 들고 들어갑니다. 작은 수건은 한국의 때수건과 같은 역활로 사용을 합니다. 뭐 거의 샤워수준이죠....때수건 가지고 가신 분들.... 때밀면.....순간 원숭이 됩니다. 다들 신기하게 쳐다 볼겁니다. " 에이~ 요즘에 일본 사람들도 때 밀잖아요~" 네~ 밉니다....아주아주 드물죠....아주~ 그래서 구경할겁니다. 2. 입장시에는 작은 수건으로 중요부위를 가립니다. 여탕은  절반은 수건으로 가리고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런데 남자들도 수건으로 낭심을 가리고 들어갑니다. 왜그런지는....가린 남자한테 물어보기가 그래서...그냥 저도 따라서 가리고 들어갑니다. 가린 남자를 힐끗 봤지만, 수술을 했다거나 그런 건 아닌거 같은데...그냥 예의 인가 봅니다. 3. 작은 수건을 탕안에 넣지 않습니다. 꼬마 애들이 수건으로 장난치며, 탕안에 수건을 넣었다 뺏다 난리 ... 절대 말려야 합니다. 상당히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거든요. 4. 칫솔과 면도기는 탈의실에 있습니다.<오오에도 온천> 칫솔을 들고 들어가 보지만, 어딜봐도 치약이 없네요. 비닐 까고 그냥 양치질 하세요....치약성분이 치약에 있어서 입안이 거품으로 부글부글 해질겁니다. 5. 노천탕으로 나가기 전, 대욕탕에서 몸을 따뜻하게. 여탕의 노천탕은 너댓개, 남탕의 노천탕은 두개가 있습니다. 바깥 날씨가 많이 쌀쌀하니, 대욕탕에서 충분히 몸을 따뜻하게 해야 감기 걸리지 않습니다. 6. 목욕용품이 비치되어 있습니다.<오오에도온천> 여탕은 클린징워시, 샴푸, 바디샴푸가 있구요. 남탕은 샴푸, 바디샴푸, 린스가 있습니다. 7. 탈의실에서는 마른 몸으로. 목욕을 끝내고 탈의실로 나오기전에 작은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대충 닦아내고 나옵니다. 물기를 쥘쥘 흘리고 다니는 것도 예의가 아니랍니다. 대충 닦은 물기는 큰수건으로 다시 정리 하시구요...^^ <IMG class=hand height=527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orp.tourbaksa.com%2Femp_images%2Fshim%2F080208%2F38.jpg" width=702 onc　lick="view(this.src);" onl　oad="Imgresize(this);"> 이렇게 너댓시간을 오오에도 온천에서 유유자적 여유로움을 느꼈습니다. 퇴관할 때는 바코드 키를 받은 곳에서 키를 돌려주시면, 관내에서 사용한 금액을 알려줍니다. 계산을 하면 그림과 같은 표를 줍니다. 출구에 와서 표를 제출하면 퇴관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캬캬... 동경 도심내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간적 금전적으로 절약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요한것은 이곳!!! 오오에도 온천을 만든 사람은 한국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