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지진'으로 건물 무너지는 '공포현상'의 정체 / 1/24(금) / 현대 비즈니스
2024년 1월 1일 노토 반도 지진이 발생했다. 대지진은 언제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무섭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실감한 사건이었다. 작년에는 난카이 트로프 「거대 지진 주의」가 발표되어 대재앙에의 위기감이 증가하고 있다.
이제 누구나가 대지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시대, 베스트셀러의 화제서 「수도 방위」에서는, 몰랐다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는 「최악의 피해 상정」이 그려져, 또, 방재에 필요한 데이터·대책이 1권으로 정리되고 있다.
(※ 본 기사는 미야지미요코『수도방위』에서 발췌·편집한 것입니다)
◇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으로 일어난 일
2023년 2월 발생한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의 에너지는 2016년 구마모토 지진(Mw7.0)의 16배, 1995년 발생한 효고현 남부 지진(Mw6.9)의 22배로 위력의 대단함을 보여준다.
매그니튜드는 0.2 증가하면 에너지는 2배로, 2 증가하면 1000배가 된다. 지반은 넓은 범위에서 2m나 움직여 지진에 의한 지각 변동은 약 400㎞에 달했다고 한다.
무려 6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계 최대 규모의 내륙 직하 지진은 튀르키에의 주택과 빌딩을 차례로 무너뜨려 팬케이크처럼 겹치는 처참한 상황을 만들었다.
인구의 20% 가까운 약 1400만명이 거처를 잃고 150만명 이상이 텐트에서의 피난 생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20만 동이 넘는 건물 피해가 발생한 배경에는 불법 건축과 개축이 횡행했고 내진 기준에 미달하는 건물도 많았다는 지적이다.
◇ '기둥의 강도'에 주목하면…
그럼 일본에서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
후쿠와 노부오 나고야대 명예교수(구조 1급 건축사)는 기둥의 강도에 주목한다. 심한 흔들림으로 건물이 무너진 튀르키에에서는 '팬케이크 크래시'라는 무너지는 형태가 잇따랐다. 강한 흔들림으로 기둥의 강도가 상실되어 거의 수직으로 찌그러지는 것이다.
튀르키에와 일본의 내진 기준은 변함이 없지만 후쿠와 명예교수는 기둥을 지탱하는 구조가 부족하는 등 기준에 미달하는 건물이 많았던 튀르키에와 일본의 새 건물은 다르다고 본다.
기둥에 철근을 넣어 버티는 '인성 지향형 설계'는 건물을 쉽게 변형시켜 지진에너지를 흡수하는 설계 기법으로 강도가 높고, 피할 겨를도 없이 몇 초 만에 완파되는 '팬케이크 크러시'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한다.
◇ 지반의 흔들림 용이성 차이
단지, "약점"도 있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다른 지반」이다. 예를 들어, 빌딩을 건설할 때의 내진 기준은 원칙적으로 전국 일률적인 것으로, 지반의 흔들림 용이성의 차이가 충분히 고려되지는 않는다.
후쿠와 명예 교수는 「시타마치의 「흔들리기 쉬운 부드러운 지반」과 야마노테의 「딱딱한 지반」을 비교하면, 흔들리는 방법이 배나 다르다. 그러나, 어디에 짓든 건물의 구조는 같다」라고 설명. 게다가 「도쿄도내와 같이 인구 밀도가 높은 에리어에서는, 동시에 재해를 입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본래라면 건물의 안전성을 추가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흔들리기 쉬운 지반에 있어 1981년보다 오래된 내진 기준으로 지어진 빌딩이나 아파트 등은 피해를 입기 쉬워 요주의라는 것이다.
도쿄도는 조례로 1983년 12월 31일 이전에 신축된 6채 이상의 분양 맨션에 관리 상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2021년 12월 말 시점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내진진단은 60%(3855동)가 미실시, 실시 완료는 30%(2203동). 그 중 50%가 「내진성 없음」이라고 진단되었지만, 내진 개수가 끝난 맨션은 26%에 머무르고 있다.
내진 개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은 이유의 상위에는 「개수 비용이 없다」 「개수에 관한 관심등이 낮다」 「고령화 때문」등이 계속 된다.
그 때문에, 맨션의 구조에서 특히 위험이라고 여겨지는 1층 부분을 기둥만으로 지탱해 주차장 등으로 하는 필로티 구조에 대해, 도는 2023년도, 내진 개수 비용을 보조하는 신제도를 스타트시키고 있다.
계속되는 「 「 「설마 죽지 않았지…」어느 날 갑자기, 일본인을 덮치는 대재해 「최악의 시뮬레이션」」에서는, 일본에서 상당한 확률로 일어날 수 있는 「공포의 대연동」의 전모를 구체적인 케이스·시뮬레이션으로 그려내고 있다.
미야지 미요코(도쿄도지사 정무담당 특별비서)
https://news.yahoo.co.jp/articles/c34b839d89293524ff507a94c4c32efbca2bf1db?page=1
「巨大地震」で建物が倒壊する「恐怖の現象」の正体
1/24(金) 10:04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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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PHOTO〕iStock
2024年1月1日、能登半島地震が発生した。大地震はいつ襲ってくるかわからないから恐ろしいということを多くの人が実感した出来事だった。昨年には南海トラフ「巨大地震注意」が発表され、大災害への危機感が増している。
【写真】日本人が青ざめる…突然命を奪う大災害「最悪すぎるシミュレーション」
もはや誰もが大地震から逃れられない時代、ベストセラーの話題書『首都防衛』では、知らなかったでは絶対にすまされない「最悪の被害想定」が描かれ、また、防災に必要なデータ・対策が1冊にまとまっている。
(※本記事は宮地美陽子『首都防衛』から抜粋・編集したものです)
トルコ・シリア大地震で起きたこと
2023年2月に起きたトルコ・シリア大地震のエネルギーは2016年に起きた熊本地震(Mw7.0)の16倍、1995年発生の兵庫県南部地震(Mw6.9)の22倍で、威力のすさまじさを物語る。
マグニチュードは0.2増えるとエネルギーは2倍に、2増えると1000倍になる。地盤は広い範囲で2メートルも動き、地震による地殻変動は約400キロに達したという。
約6万人もの命を奪った世界最大規模の内陸直下の地震は、トルコの住宅やビルを次々に倒壊させ、パンケーキのように折り重なる悲惨な状況を生じさせた。
人口の2割近い約1400万人が住まいを失い、150万人以上がテントでの避難生活を余儀なくされた。20万棟以上もの建物被害が生じた背景には、違法な建築や改築が横行し、耐震基準を満たさない建物も多かったと指摘されている。
「柱の強度」に注目すると…
では、日本で同じようなことは起きないのか。
名古屋大学の福和伸夫名誉教授(構造一級建築士)は、「柱の強度」に注目する。激しい揺れで建物が倒壊したトルコでは「パンケーキクラッシュ」といわれる壊れ方が相次いだ。強い揺れで柱の強度が失われ、ほぼ垂直に潰れるものだ。
トルコと日本の耐震基準は変わらないものの、福和名誉教授は柱を支える構造が不足しているなど、基準を満たさない建物が多かったトルコと、日本の新しい建物は異なるとみる。
柱に鉄筋を入れて粘る「靱性指向型設計」は建物を変形しやすくすることにより地震エネルギーを吸収する設計手法で強度が高く、逃げる間もなく数秒で全壊する「パンケーキクラッシュ」が起きる可能性は低いという。
地盤の揺れやすさの違い
ただ、“弱点”もあると指摘する。それは「異なる地盤」だ。たとえば、ビルを建設する際の耐震基準は原則全国一律のもので、地盤の揺れやすさの違いが十分に考慮されることはない。
福和名誉教授は「下町の『揺れやすい軟らかい地盤』と山手の『硬い地盤』を比べると、揺れ方が倍も違う。しかし、どこに建てるにも建物の構造は同じ」と説明。さらに「東京都内のように人口密度が高いエリアでは、同時に被災する人が多いので本来ならば建物の安全性を上乗せしないといけない」と語る。
揺れやすい地盤にあり、1981年より古い耐震基準で建てられたビルやマンションなどは被害を受けやすく、要注意だというのだ。
東京都は条例で1983年12月31日以前に新築された6戸以上の分譲マンションに管理状況の届け出を義務付けている。
2021年12月末時点の集計データによると、耐震診断は6割(3855棟)が未実施、実施済みは3割(2203棟)。そのうち5割が「耐震性なし」と診断されたものの、耐震改修済みのマンションは26%に留まっている。
耐震改修を検討していない理由の上位には「改修費用がない」「改修に関する関心等が低い」「高齢化のため」などが続く。
そのため、マンションの構造で特に危険とされる1階部分を柱だけで支えて駐車場などにするピロティ構造に対し、都は2023年度、耐震改修費用を補助する新制度をスタートさせている。
つづく「『まさか死んでないよな…』ある日突然、日本人を襲う大災害『最悪のシミュレーション』」では、日本でかなりの確率で起こり得る「恐怖の大連動」の全容を具体的なケース・シミュレーションで描き出している。
宮地 美陽子(東京都知事政務担当特別秘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