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에이스조 스터디

[10기 훈련부장 한선우]

훈련 내용 :

복종 - 어김없이 처음으로 복종을 해봤다. 어제 말씀해주셨던 피드백을 최대한 고쳐보려고 계속 생각 되뇌이면서 진행했다. 후스자세잡고 늘 하던데로 한 발자국씩 이어갔는데 우선 팔이 벌어지지않도록 자제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걸으려 해봤다. 그러는 도중에 오늘 보행 때 보상말고는 오른 손으로 보상주는걸 익숙해지기위해 왼 손 보상없이 오른 손으로만 기본보상을 줬다. 무릎을 굽히면서 다리가 벌어지지않아야 한다는걸 계속 생각하면서 보상을 줬다. 칭찬 계속해주면서 진행하다가 짧게 짧게 해줘야한다는 것도 기억해서 첫 시도는 금방 마쳤다. 이 때 첫 시도에는 보행중 보상주는거 없이 끝내버려서 아쉬웠다. 두 번째 시도들어가서는 똑같이 반복하되 보행걸음횟수 늘려가면서 길게 보행할 때 왼 손으로 보상을 줘봤다. 이 때 다리와의 이격은 최대한 생기지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보상주는 손을 다리에 붙이면서 에이스의 힐링 위치가 틀어지지않도록 같이 잡아줘야하는데 아직 미숙해서 자세가 어색하고 잘 못준다고 피드백주셨다. 시뮬레이션 돌리면서 연습을 여러 번 돌려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어제보다 조금 나아졌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오늘은 사료도 떨어뜨리지않았다..! 피드백 주시는 점 계속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고치면서 자연스럽게 집중시켜야겠다. 에이스 오늘 집중잘해줘서 고맙다🥺 넌 최고야🤗

어질리티 - 오늘은 가벼운 첫 도식과 함께 후에는 점핑도식까지 해서 코스를 뛰어봤다. 첫 도식의 경우에는 8자 도식으로 기본 핸들링이 필요로하는 코스인데 주로 블라인드를 사용하면서 에이스와 함께 뛰었다. 도식공간들이 널널하다보니 최대한 사람이 여유롭게 개를 핸들링 할 수 있도록 해보려 노력했다. 넣어주는건 확실히 밀어주거나해서 넣어주되 움직임은 최소화하려했다. 에이스가 잘 봐주고 잘해준 덕분에 클린 런으로 끝이 났는데 아쉽게 영상은 찍지못했다. 두 번째 도식은 점핑도식으로 깔아주셨는데 첫 도식에 비해 엉망이 되어버린 도식이다..😂 도식순서를 끝까지 외우지못해서 앞 순서로 하지않고 후에 진행했다. 일자터널이 세 개라서 엄청 뛰어야하는 구간이 많았는데 뛰고나서 핸들링으로 에이스를 잡으려다보니 자세도 어정쩡하고 겨우겨우 잡은게 많아서 불안정한 부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 일자터널 후 허들 한개 애매하게 백으로 넣고 위브폴 넣을 때는 체력소모가 굉장했다. 그리고 나서 실수들도 많이하고 마지막 구간은 순서도 헷갈렸어서 코스체킹도 제대로 잘 못한채 뛰다보니 넣어야하는 핸들링들을 내가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했다. 정말 많이 아쉬웠지만 못한 것들을 다음번에는 똑같이 실수하지않도록 영상보고 피드백받으면서 노력해야겠다!

첫 레디 대기시켜놓고 2번 허들 조금 앞에 서서 시작했다. 뛰기 전에는 핸들링없이 리어로만 고고고 터널 시켜서 간단하게 해보는건 어떨까 싶었는데 사수님께서는 2번과 3번 사이에서 프론트나 블라인드를 넣어주는게 좋을거라고 해주셨다. 그래서 공간도 넓고 에이스 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있어서 왼 손으로 시작해서 블라인드로 오른 손 핸들링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바로 고 터널까지 해준다음 너무 밀어서 같이 뛰기보다 최대한 덜 움직여서 체력소모를 줄였다. 터널 나와서 5,6,7 허들을 고고고 연속 넘어준 다음에 7번과 8번 사이에서 다시 한 번 블라인드를 잡아 왼 손 핸들링으로 바꿔서 이어갔다. 이 때도 블라인드 하고나서 조금만 뛰어주면서 9번 허들과 터널에 손으로 밀어넣어줬다. 10번 터널 들여보내고나서 바로 오른 손으로 블라인드로 바꿔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허들 백으로 넘겨준 뒤에 마지막 허들까지 넘기고 마무리했다. 늘 끝까지 밀어주거나 당기거나 움직임하고 동작이 과해서 체력소모가 심했는데 그나마 조금 여유있게 처음으로 돌아본 도식인 것 같다. 물론 에이스가 다했다👐👍

두 번째 점핑도식이다. 이 때 너무 못해서 부끄럽다,,😂 첫 허들부터 턴으로 시작해서 두 번째 허들에 바로 넣어주면 되는데 처음부터 코스를 헷갈려서 2번 허들을 거꾸로 보냈었다. 일단 잘못된 상태로 뛰어서 일자터널 지난 뒤 백허들을 넘어야하는데 앞 사수님께서 하셨던 플릭 런을 따라해보려다 에이스가 내 뒤쪽에 있는 허들을 넘었다. 다시 시작해서 이 번에는 백으로 넘어보려했지만 역시 에이스를 잡진 못해서 실패했다. 후에는 순서를 다시잡고 하려 처음으로가서 재시도했는데 다음 영상에 있다.

다시 재시도 했을 때는 가서 랩턴으로 넘겨볼까 싶어 시도해봤는데 내가 처음해보기도해서 자세가 어정쩡했는데 에이스가 넘어줬다. 하지만 그 후에 핸들링이 잘못되서 오른 손만 보고 에이스가 헷갈려가지고 그 아래에 있는 허들을 넘었다. 그래서 다시 백허들가서 백시키고 쓸데없이 프론트를 넣었는데 역시나 잘못선택했던 핸들링.. 그 후에는 백시키고 그 손으로 그대로 끌고와서 왼 손으로 고시켜줬는데 에이스가 넘어줬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도식을 괜히 어렵게 만든 것 같다. 고하고 일자터널에 보낸 뒤 백으로 에이스를 보내줬어야하는데 제대로 짚어주지 못해서 날 따라왔다. 다시 할 때는 확실하게 백 넣어주고 후에 위브폴을 들어가는데 바보같이 괜히 오른 쪽에서 칭찬하면서 왼 쪽 터널을 보내려해가지고 에이스가 날 따라오려다 급하게 꺾어서 나에게로 왔다. 재시도 했을 때 위브폴에서 한 번 빠졌는데 그 후에는 잘했다! 그래서 터널바로 넣고 뛰어서 백허들에 다시가서 넘겨준거까지는 괜찮았지만 다음허들 다시 백잡기에는 실패했다. 도식체크 할 때 순서도 못외웠다보니 여기구간은 한 번정도 밖에 체킹을 못해서 너무 미숙하게 진행된 것 같다.. 급하게 백 넣어준 후 블라인드로 바꿔서 고 시키고 터널에 넣은 후 빠르게 달려가서 턴으로 잡아주고 당겨줬다. 그 상태로 고, 고, 터널까지 다시 넣은 다음에 백 허들 때 굳이 프론트를 넣어서 고 시켜가지고 남은 허들 구간 때 마지막 허들을 잘못 넘었다. 그러면서 넘어지기까지했다,, 다시 재시도 해서는 백시키고 계속 고 시키는데 손을 바꿔주지않아서 에이스가 헷갈려서 다시 반대로 넘었다. 이 때 체력소모가 많았어서인지 또 다리에 힘풀려서 넘어질 뻔했다. 그 후에는 나머지 허들만 고고 시키고 끝났는데 지금보면 일자터널나와서 백잡고 그 상태로 고 한다음에 각도 좀 있는 허들 때 블라인드로 잡으면 됬는데 생각을 왜 못했지싶다.. 이게 코스체킹의 중요성인거같다. 앞순서를 못외우니 뒤에 순서를 하지못하니 계속 실수가 생기기 마련인 것 같다. 내가 오늘 너무 못해서 같은 곳 빙빙 돌게만든 에이스 엄청 힘들었을텐데 끝까지 함께 뛰어줘서 진짜진짜 고마웠다. 다음에는 많이 고쳐서 올게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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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 : 보행 중 보상자세 자연스럽게되도록하기, 코스체킹(순서,핸들링) 확실하게 해주기, 턴종류나 핸들링 숙지, 뛸 때 최대한 에이스보다 뒤쳐지지 않도록해주기, 도식뛸때 안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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