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동아리 3

[정미화 부귀]

오늘은 급하게 소집된 산마늘짱아치 만드는 날입니다.

동아리 회원분이 올해 처음 산마늘 농사를 짓는데 마음껏 따도 된다는 말씀에 산마늘에 눈이 멀어 급하게 모였습니다.

비싸서 귀한 산마늘이기에 정신없이 땃네요

안하던 쪼그리기에 어찌나 다리가 아프던지 그래도 득템에 기분 좋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회원분이 육수도 만들어주시고 감사할 따름이지요

정리해 가서 담는 건 각자했습니다. 만들어주신 육수에 각자 첨가물을 더 넣고 싶은 분도 계시고 본인이 직접 육수를 만들어 보고 싶다하여나중에 맛을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누구께 제일 맛날찌 궁급하네요.

작업 중 옆에 어르신이 쪽파 많다고 주시는 바람에 쪽파김치도 담게 됐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마을 잔치 때 선보인 산마늘 짱아치입니다. 식사 때도 드시고 마을분들도 나누어 가지고 가시고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무국(오세훈)]

명이나물이 산마늘 잎인걸 최근에 알았는데요 ㅎㅎ 장아찌는 있는데 고기가 없는게 아쉽네요 ㅎㅎ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