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 (식물) [白鮮, gas plant]:burning bush, dittany, fraxinella라고도 함.
운향과(芸香科 Rutaceae)에 속하며 선모(腺毛)로 덮여 있는 다년생초.
뿌리는 굵고 줄기는 나무처럼 곧추서서 90㎝까지 자란다. 잎은 겹잎으로 어긋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홑잎이 5~9장씩 달리고 잎들이 달리는 축에는 날개가 달려 있다. 꽃은 5~6월에 담홍색으로 줄기 끝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꽃잎은 5장이고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유라시아가 원산지이며 관상식물이다. 꽃과 잎에서 가연성의 강한 방향물질이 방출되므로 'gas plant' 또는 'burning bush'라는 영어 이름이 붙었다. 가을에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것을 백선피(白鮮皮)라고 하는데 한방에서 해독·황달·강심제로 사용한다.
[이미지 원본 http://cfile274.uf.daum.net/image/1240F6264A4D2A1819DC72] [봉황삼으로 부르는 백선] ▶ 진통작용, 거풍작용, 진경작용, 진정작용, 이뇨작용, 사지불안, 중풍, 머리아픔, 류마티스성 관절염, 척수신경염, 뇌막염, 습진, 사상균성 피부질병, 태선, 악창, 고름집, 포경, 옴, 여드름, 두드러기, 대머리, 꽃돋이, 무좀, 월경장애, 황달, 이뇨, 알레르기성 비염, 가래, 기침, 천식, 간염 등에 탁월한 효력
[이미지 원본 http://img.blog.yahoo.co.kr/ybi/1/5e/6b/suk77sung/folder/21/img_21_28830_3?1242988407.jpg]
1, <신농본초경>: "두풍, 황달, 해역, 임력, 여자의 음중종통, 습비사기 및 수족을 잘 쓰지 못하여 굴신, 보행이 되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원문: <神農本草經>: "主頭風, 黃疸, 咳逆, 淋瀝, 女子陰中腫痛, 濕痺死肌, 不可屈伸, 起止, 行步."] 2, <명의별록>: "사지 불안, 유행성 복부 대열, 음수(飮水), 집에서 뛰쳐 나가려 하며 마구 고함을 치는 증상, 소아경간, 부인의 산후 여통을 치료한다." [원문: <名醫別錄>: "療四肢不安, 時行腹中大熱, 飮水, 欲走, 大呼, 小兒驚癎, 婦人産後餘痛."] 3, <약성론>: "일체의 열독풍, 악풍, 풍창, 개선적란, 미발탈취, 피기급, 장열악한을 치료한다. 열황, 주황, 곡황, 노황을 치료한다." [원문: <藥性論>: "治一切熱毒風, 惡風, 風瘡, 疥癬赤爛, 眉髮脫脆, 皮肌急, 壯熱惡寒, 主解熱黃, 酒黃, 穀黃, 勞黃 等."] 4, <병부수집방>: "폐수(肺嗽)를 치료한다." [원문: <兵部手集方>: "療肺嗽"] 5, <일화자제가본초>: "관절을 통하게 하고 구규 및 혈맥을 이롭게 하며 일체의 풍에 의한 마비와 근골의 쇠약을 이롭게하고 소장의 수기를 통하게 하며 유행병, 두통, 눈의 통증을 치료한다. 뿌리껍질이 좋으며 꽃의 효능도 같다." [원문: <日華子諸家本草>: "痛關節, 利九竅及血脈, 井一切風痺 筋骨弱乏, 通小腸水氣, 天行時疾, 頭痛, 眼疼, 根皮良, 花功用同上."] 6, <본초원시>: "일체의 개선, 악풍, 개선, 양매, 각종 창열독을 치료한다." [원문: <本草原始>: "治一切疥癬, 惡風, 疥癬, 楊梅, 諸瘡熱 毒."] [이미지 원본 http://blogfile.paran.com/BLOG_281124/200805/1212063795_P5290108.jpg]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ngk1333/J1gi/237?docid=10A80|J1gi|237|20090811191719] 허한증(虛寒証)인 환자는 복용하면 안 된다. 1, <신농본초경집주>: "표초(螵帩), 도라지, 복령, 비해(萆薢)를 꺼린다." 2, <신농본초경소>: "하부허한(下部虛寒)인 사람은 습증이 있더라도 사용하면 안 된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phsongna/ETm3/338?docid=1Bqqc|ETm3|338|20090510214245 이미지 원본 http://cfile216.uf.daum.net/image/1258B50A4A06CA73F5B22F]
[백선피(白蘚皮) //백선뿌리껍질, 백양선(白羊蘚), 금작아초(金雀兒草)// [본초] 산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백선(Dictamnus dasycarpus Turcz.)의 뿌리껍질을 말린것이다. 백선은 늦은봄부터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서 물에 씻은 다음 목질부를 뽑아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짜며 성질은 차다. 폐경, 대장경, 비경에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열을 내리며 해독한다. 백선피달임액은 이담작용, 해열작용, 억균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 풍한습비증(風寒濕痺證), 황달(黃疸), 대장염, 임증(淋證), 대하(帶下), 두드러기, 피부가려움증, 옴, 버짐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만들어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달임 물로 씻는다.]
[이미지 원본 http://pds76.cafe.daum.net/image/14/cafe/2008/05/31/00/21/48401b3aa6a8f]
[이미지 원본 http://cfile288.uf.daum.net/image/184323154BA760D306D3A3]
[백선피 白鮮皮寒治疥癬 疸淋痺癰功不淺(백선피한치개선 달림비옹공불천) "백선피는 성질차며 옴과 버짐 황달 임병 두루쓰는 약이지만 비증 또한 낫게 하네 " ○ 수태음경, 수양명경에 작용한다. ○ 오징어뼈, 도라지, 복령, 비해와 상오약이다. ○ 풍비에 중요하게 쓰이는 약이다. 많은 의사들이 외과병에 흔히 쓴다.(본초)]
[이미지 원본 http://cfile253.uf.daum.net/image/1956A81F4BF6148152ECD4] 1, 폐장풍열(肺臟風熱), 독기(毒氣)에 의한 피부 소양증, 흉격불리(胸膈不利), 때때로 일어나는 번민 백선피, 분지(分枝)를 제거한 방풍, 인삼, 배건(焙乾)한 지모(知母), 사삼(沙蔘) 각 37.5그램, 흑심(黑芯)을 제거한 황금 3푼, 이상 6가지 맛을 찧어서 체로 쳐서 가루를 만든다. 1회 2전비(錢匕) 물 한 잔으로 6할이 되게 달여서 식후와 취침 전에 따뜻하게 복용한다. [성제총록, 백선피산] 2, 간황(癎黃) 백선피, 인진쑥 같은 양을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심씨존생서, 백선피탕] 3, 서루(鼠瘻)가 이미 핵(核)을 갖고 있고 농(膿)이 섞인 혈액이 나오는 증상 백선피를 달여서 1되가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술을 마실 수 있는 사람 술과 물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얕은 달인다. [보결주후방] 4, 산후의 중풍, 허약하여 다른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증상 백선피 150그램 물 3되로 1되가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술을 마실 수 있는 사람은 술과 물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달인다. [소품방, 일물백선탕] 5, 신경성 피부염 및 가려움증 백선 뿌리껍질 20~30g씩 물에 달여 하루 3~4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려의학 제 2권 168면]
[이미지 원본 http://pds47.cafe.daum.net/image/4/cafe/2007/07/21/00/23/46a0d35db25f7]
백선피 추출액(프실론)으로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치료한 경험 [치료방법] 백선피에서 프실론을 추출하여 ml당 50y가 들어가게 주사약을 만들어 아픔을 느끼는 곳 가까이에 있는 침혈들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62예의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치료하였다. 관절염이 무릎관절에 온 때에는 견우와 견봉 혈에 0.3~0.5ml씩 하루 건너 한 번 주입하는 방법으로 치료하였다. [치료성적] 치료 후 대상환자의 90% 이상이 뚜렷한 효과가 있었다. 아픔은 절대다수가 주사를 맞은 첫날부터 멎기 시작하였고 대부분 환자들이 10~15일 사이에 관절염 증상이 나았다. (동의학, 1980. 1:24~25) [동의과학연구논문집 제 2권 94면]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백선피는 기운이 차기 때문에 잘 운행하고 맛이 쓰고 성질이 건조하여 여러 가지 황풍비(黃風痺)의 중요한 약이다. 그러나 의사들은 오직 창(瘡)에서만 이것을 쓰는데 얕은 견해이다."라고 기술하며 <본초원시>에서는 "백선피는 폐경에 들어가기에 거풍하고 소장경에 들어가기에 습을 잘 제거하는데 풍습이 제거되면 혈기가 자연히 원활하게 되고 열도 내린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여 피부병 및 여드름에 먹거나 바르기도 하며 씨를 달여서 기침과 목구멍 카타르에 먹는다. 백선피 줄기인 전초도 달여서 가래를 삭이는데 쓴다. 전초를 달여서 무좀에 바르거나 담그면 낫는다. 꽃이 5월에서 6뤌에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 핀다. 백선피를 캐내어 속의 딱딱한 심부를 빼낸 다음 햇볕에 말려서 잘 게 썰어서 사용한다.(심을 버리고 쓰라고 하는 이유를 <방약합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심을 버리고 쓰면 답답한 증세가 생기지 않게 한다.") 1회에 2~5그램을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생뿌리를 짓찧어 붙이거나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이미지 원본 http://cfile292.uf.daum.net/image/1740F6264A4D2A1715DC40] |
출처: 시골길 인생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