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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1월14일(화)
#【매일뉴스브리핑】
●"미-중, 군사대화 재개,
일부 합의할 듯"-日매체
●노브랜드 버거,
2천900원 '짜장버거' 출시
●리비안 새로운 공장
건설 허가 받아,
주가 5% 급등
●내년부터
‘게임 아이템 뽑기 확률’
홈피 표시 의무화
●손흥민 필사적으로 지킨다.
토트넘, 1년 옵션 발동 예정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구속기소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규탄…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오늘부터 스벅 나흘간
아메리카노 ‘3천원’에 팝니다
●"밥 먹고와"…
저녁에도 붐비는 '이곳',
급식업체 신났다
●엔화 870원 붕괴…
'엔테크' 지금 시작해도 될까?
●긁을 때는 좋았는데…
막상 카드빚 못 갚겠다고?
●사과 사려다 깜놀…
금 사과 언제까지?
●고용부,
'공짜 야근' 시킨 사업장
무더기 적발기사
●정부 "주 52시간제 유지,
일부 업종은 완화"…
노사정 대화 재개될까
●"이혼 사유 함구했는데…"
박지윤에 쏟아진 억측, 처벌 받나
●외도 후 자녀 앞
'극단 선택' 남편…
시댁은 "보험금 아들몫 내놔"
●“하루에 카톡 안 올 때도”
류준열 혜리,
조용했던 6년 열애 마침표
●뜨거워진 동해…
그 많던 오징어 어디로
이 많은 방어 어디서.
●창문 깼는데 하필…
'바이든 손녀 경호팀'
차량 털다 총알 세례
●박민 KBS 사장 취임날
'편파 논란 언급'
주진우 프로그램 하차…
●'몰래 성인방송'
7급 공무원 적발...
내부 감사 착수2시간 전
●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별도 심리...
총선 전 1심 선고 가능성도
●설국으로 변한 제주 산간...
초겨울 추위 오늘 낮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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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 한라산에선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오늘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곳곳에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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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재 주 52시간 근무제의
큰 틀은 유지하되 일부 업종에 한해
선택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노총이
불참 선언 5개월 만에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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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험지 출마·불출마 요구에 대한
당내 침묵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 위원장은 매를
들 수도 있다며 재차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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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을 대장동·백현동 의혹과
분리해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혐의 자체가 단순하고 명료해서,
이르면 내년 4월 총선 전에
1심 선고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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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이
인터넷 성인 방송에서 BJ로
활동하다 적발됐습니다.
이 공무원은 특별사법
직무까지 맡고 있어,
해당 부처는 품위 유지 의무와
겸직 금지 원칙을 위반했는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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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연료가 이틀 안에 고갈될
것이란 경고가 나왔습니다.
연료 반입이 허용되지 않음에 따라
유엔의 인도주의적 활동도
48시간 내로 중단될 것이라고
난민구호기구 책임자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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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가 kt를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LG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건
1994년 우승 이후 29년 만이고,
통산 3번째 우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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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주택건설 시장 완전히 '붕괴'
공사중단 건수 32년 만에 최다
독일 주택건설 시장이 32년 만에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현지시간 12일 올해 10월
독일 내 주택건설 업체 22.2%가
진행하던 프로젝트를 취소해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원자재 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40% 이상 치솟은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10회 연속 올린 데 따른 충격이
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년 전만 해도 독일의 주택건설 시장은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5% 이상을 담당하며
경제 성장을 견인해왔지만,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독일 연방정부는 올 9월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급, 에너지 절약 기준 및
승인 절차 간소화 등 14개 조항으로
구성된 종합 대책을 발표했지만,
업계에선 불확실성을 해소하기엔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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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직구 무서운 성장…
알리, G마켓 제쳤다
중국 직구 앱이 한국 소비시장을
삼켜버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직구 앱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이커머스인 G마켓을 제치고
이용자 수 기준 한국 내 3위의
종합 쇼핑몰 앱에 올랐습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사용자 수는
지난달 613만 3758명이었으며
테무, 쉬인까지 중국 직구
3개사를 합친 이용자 수는
1000만 명에 육박하며
2위 업체 11번가도 넘었습니다.
중국 직구 앱은 저렴한 가격과
파격 프로모션을 내세워
한국 소비자를 빠른 속도로
흡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마트와 문구점, 의류 소매상까지
국내 유통업계 전방위적으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다만 매일경제신문은짝퉁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 있어
소비자 보호가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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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엔화값…
33년만에 최저치 찍나
엔화 하락세가 계속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는 전날보다
0.45엔 하락한
151.78엔까지 떨어져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엔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엔화가 계속 하락하면
1990년 7월 이후 3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최근 계속되는 엔화 약세는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금리가 낮은 엔화를 팔고,
금리가 높은 달러를 사는
'엔캐리트레이드'가
주 요인으로 꼽힙니다.
여기에는 지난달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이 없었다고
발표한 것도 영향을 줬습니다.
물론 시장에서는 심리적 저항선인
151엔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지만,
엔캐리트레이드를 통해
미·일 금리 격차인
연 5% 안팎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엔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내년 달러당 엔화가 평균 155엔이
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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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0분기 만의 반짝 흑자…
가스공사는 미수금 12.5조
어제 나온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의
3분기 실적을 분석, 보도했습니다.
한국전력은 매출액 24조 4700억 원,
영업이익 1조 9966억 원을 기록해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반짝 흑자’ 만으로
수십조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를
곧바로 되돌리긴 역부족이라
증권가에선 한전이 4분기에
다시 6000억 원대 적자를 낼 거란
전망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가스공사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가스공사는 3분기 영업이익은
23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가스요금 동결 속에
미수금(민수용)이 12조 5000억 원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자금 사정이
더 빡빡해지게 됐습니다.
정부가 겨울철 ‘난방비 폭탄’ 우려 등으로
가스요금 조정을 미루고 있어
증권가에선 내년 1분기 기준 미수금이
14조~15조 원까지 늘어날 거란
예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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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때문에…
서울 빌라 매매 역대 최소
전세사기로 빌라 기피
현상이 커지면서
빌라 매매량이 역대 최소로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빌라 전세 거래량은
5만 365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세사기 문제가 가라앉지 않으면서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다는 우려에
빌라 전세로 향하는 수요가 급감한
영향입니다.
이 영향으로 빌라 매매 거래량은
2만 2889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1% 감소했습니다.
빌라 시장이 이대로 무너지면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가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