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7:1~23]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방법…

[이소식]

날짜: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본문: 열왕기하 17장 1절 ~ 2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떠난 백성들의 말로가 어떠한지 생생하게 보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참고 인내하면서 우리가 돌아오길 바라시고, 계속해서 말씀하시면서 돌이키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죄를 과감히 끊어 내고,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유다 왕 아하스 12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돼 9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2 호세아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지만 이전의 이스라엘 왕들과는 달랐습니다.

3 앗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호세아를 공격하려고 올라왔습니다. 호세아는 살만에셀의 종이 돼 그에게 조공을 바쳤습니다.

4 그러나 앗시리아 왕은 호세아가 반역하고 있음을 알아챘습니다. 호세아가 해마다 앗시리아 왕에게 바치던 조공을 끊고 이집트 왕 소에게 사절을 보낸 것입니다. 그리하여 앗시리아 왕은 호세아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5 앗시리아 왕은 이스라엘 모든 지방을 침략했고 사마리아까지 올라가 3년 동안 그곳을 포위했습니다.

6 호세아 9년에 앗시리아 왕은 사마리아를 함락시켰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앗시리아로 끌고 가 할라와 고산 하볼 강가 그리고 메대 사람들의 여러 성에 정착시켰습니다.

7 이 모든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 이집트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일어난 것입니다. 또 그들이 다른 신들을 경외하고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나라들의 관습과 이스라엘 왕들이 행한 잘못들을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입니다.

9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 모르게 옳지 않은 일을 했습니다. 망대부터 성곽까지 자기들의 온 성에 산당을 지은 것입니다.

10 그들은 자기들을 위해 산꼭대기마다 푸른 나무 아래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워 놓았습니다.

11 그리고 그 모든 산당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나라들이 했던 것처럼 분향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악을 행해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12 여호와께서 “너희는 이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13 그래도 여호와께서는 모든 예언자들과 선견자들을 통해 이스라엘과 유다에 경고하셨습니다. “너희는 악한 길에서 떠나고 내가 네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내 종 예언자들을 통해 너희에게 보낸 그 모든 율법에 따라 내 계명과 규례를 지키라.”

14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듣지 않았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않았던 조상들처럼 고집스럽게 행했습니다.

15 그들은 여호와의 규례와 여호와께서 그 조상들과 맺으신 그 언약과 그들을 향해 경고하신 말씀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그들은 우상들을 따라 스스로 우상숭배자가 됐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저들처럼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음에도 이웃 나라들을 따랐습니다.

16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떠나 자기들을 위해 송아지 모양의 우상 두 개와 아세라 상을 만들었습니다. 또 하늘의 별무리를 숭배하고 바알을 섬겼습니다.

17 그들은 자기 아들딸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고 점술과 마법을 행하고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 크게 진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그분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그리하여 유다 지파밖에 남은 지파가 없었습니다.

19 그러나 유다조차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이스라엘이 만들어 낸 규례들을 따랐습니다.

20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 자손들을 저버리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벌하셔서 약탈자의 손에 넘겨주어 그분 앞에서 쫓아내셨습니다.

2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고 두 나라로 나누셨을 때 이스라엘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습니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떠나도록 꾀어내고 그들로 큰 죄를 짓게 했습니다.

22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로보암이 지은 모든 죄들을 따르고 그 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23 그래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들, 곧 예언자들을 통해 경고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쫓아내신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자기 고향 땅에서 쫓겨나 앗시리아에 포로로 끌려갔고 오늘까지 이르게 됐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유다 왕 아하스 12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돼 9년 동안 다스렸음

(2v) 호세아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지만 이전의 이스라엘 왕들과는 달랐음

(3v) 앗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호세아를 공격하려고 올라왔음. 호세아는 살만에셀의 종이 돼 그에게 조공을 바쳤음

(4v) 그러나 앗시리아 왕은 호세아가 반역하고 있음을 알아챘음. 호세아가 해마다 앗시리아 왕에게 바치던 조공을 끊고 이집트 왕 소에게 사절을 보낸 것임. 그리하여 앗시리아 왕은 호세아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음

(5v) 앗시리아 왕은 이스라엘 모든 지방을 침략했고 사마리아까지 올라가 3년 동안 그곳을 포위했음

(6v) 호세아 9년에 앗시리아 왕은 사마리아를 함락시켰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앗시리아로 끌고 가 할라와 고산 하볼 강가 그리고 메대 사람들의 여러 성에 정착시켰음

(7v) 이 모든 일은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 이집트 왕 바로의 손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일어난 것임

(8v) 또 그들이 다른 신들을 경외하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나라들의 관습과 이스라엘 왕들이 행한 잘못들을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임

(9v)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 모르게 옳지 않은 일을 했음. 망대로부터 성곽까지 자기들의 온 성에 산당을 지은 것임

(10v) 그들은 자기들을 위해 산꼭대기마다 푸른 나무 아래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워 놓았음

(11v) 그리고 그 모든 산당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나라들이 했던 것처럼 분향했음. 이스라엘 자손들은 악을 행해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음

(12v) 여호와께서 너희는 이렇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상을 숭배했음

(13v) 그래도 여호와께서는 모든 예언자들과 선견자들을 통해 이스라엘과 유다에 경고하셨음. 너희는 악한 길에서 떠나고 내가 네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내 종 예언자들을 통해 너희에게 보낸 그 모든 율법에 따라 내 계명과 규례를 지키라고 하셨음

(14v)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듣지 않았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않았던 조상들처럼 고집스럽게 행했음

(15v) 그들은 여호와의 규례와 여호와께서 그 조상들과 맺으신 그 언약과 그들을 향해 경고하신 말씀을 모두 거부했음. 그들은 우상들을 따라 스스로 우상숭배자가 됐음.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저들처럼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음에도 이웃 나라들을 따랐음

(16v)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떠나 자기들을 위해 송아지 모양의 우상 두 개와 아세라 상을 만들었음. 또 하늘의 별무리를 숭배하고 바알을 섬겼음

(17v) 그들은 자기 아들딸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고 점술과 마법을 행하고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며 여호와의 진노를 자아냈음

(18v)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 크게 진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그분 앞에서 쫓아내셨음. 그리하여 유다 지파밖에 남은 지파가 없었음

(19v) 그러나 유다조차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고 이스라엘이 만들어 낸 규례들을 따랐음

(20v)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 자손들을 저버리셨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벌하셔서 약탈자의 손에 넘겨주어 그분 앞에서 쫓아내셨음

(21v)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고 두 나라로 나누셨을 때 이스라엘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았음.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떠나도록 꾀어내고 그들로 큰 죄를 짓게 했음

(22v)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로보암이 지은 모든 죄들을 따르고 그 길을 떠나지 않았음

(23v) 그래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들, 곧 예언자들을 통해 경고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그 앞에서 쫓아내신 것임. 이렇게 이스라엘은 자기 고향 땅에서 쫓겨나 앗시리아에 포로로 끌려갔고 오늘까지 이르게 됐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은 호세아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고, 앗시리아 왕에게 조공을 바치다가 반역을 꾀하려고 하였지만 감옥에 갇히게 되었음(1~4v)

2. 앗시리아 왕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방을 침략했고, 사마리아를 3년 동안 포위했으며, 결국에는 함락키셨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앗시리아로 끌고 가서 여러 성에 정착시켰음(5~6v)

3. 이 모든 일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바로의 왕에서 이끌어 내신 여호와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고, 그들이 다른 신을 섬기고, 이방의 관슴과 잘못들을 그대로 따라했기 때문임(7~23v)

* 본문의 정리: 호세아 왕을 끝으로 결국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의 침곡으로 패망을 하게 됩니다. 그들이 이렇게 된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이방 신들을 경배하고, 그들의 관습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는 죄를 과감히 끊어내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면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

a.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이 된 호세아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고, 앗시리아에 반역을 꾀하다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음

b.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바로 서기 위해 노력해야 함

2. 결국은 패망하는 북이스라엘

a. 앗시리아 왕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방을 침략했고, 결국에는 사마리아까지 함락시키고, 그 땅의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갔음

b. 하나님을 떠난 우리는 결국 수많은 세상의 풍조로 인해 황폐하게 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함

3. 이스라엘이 패망하게 된 이유

a. 여호와 하나님께 죄를 짓고, 다른 신들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지 않은 이스라엘의 말로는 참담했음

b.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고,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는 죄를 과감히 끊어내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면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을 떠난 세상 속에서 당신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면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의 삶을 끝까지 살아내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을 떠난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당신의 말씀과 규례를 지키면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끝까지 살아내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항상 지켜 보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우리를 유혹하는 악을 끊어내고,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자!!!

- 우리를 유혹하는 수많은 세상의 풍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나아가자!!!

- 하나님의 구별된 백성으로서 그분의 말씀 안에 거하고, 그분의 백성된 모습으로 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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