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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알렉스의 전시회와 작업실을 방문하다.
Colombo (李鍾泰) 추천 0 조회 143 11.09.12 19:4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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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4 10:56

    첫댓글 알렉스의 또 다른 작품세계를 잘 감상했습니다. 시대의 독재와 부패를 다수가 안위를 위해 침묵했어도 알렉스 같은
    깨어있는 예술혼이 있기에 그림으로 남겨지고 고발되어져서 더 나은 시대정신이 구현될 수 있었던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아, 멋진 알렉스! 보고싶어요. 풍경화 함께 그릴때 물감을 수제비 뜨듯이 떠서 모자이크처럼 구성해 나가는 방식이 무척 신기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다른 많은 러시아 그림들도 굉장했구요...모처럼 눈가 마음이 그림으로 포식했습니다. 아우...증말 콜롬보님 멋져부러유 ^^;;

  • 작성자 11.09.15 20:29

    전에도 말했지만 심연은 생각보다 참~섬세한데가 많네요. 알렉스의 나이프 쓰던 테크닉 까지 다 기억을 하시다니..
    나도 알렉스의 젊은 시절 그림은 첨 봤지요, 불가코프란 작가도 반체제로 낙인 찍혀 그의 대표작 <거장과 마리가리타>를 발표도 못하고 1940년 세상을 떠났는데 1980년 페레스 트로이카 이후 유작이 발간되어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고 하지요. 그를 추모하는 사람들의 성향이 알렉스를 포함 모두 공산 소비에트 체제에 저항하던 지식인 들이라고 보여집니다.

  • 11.09.24 09:58

    지금에서야 러시아 다녀온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콜롬보님이 전해준 알렉스화백의 전시소식을 읽지 않았다면 그분의 사상과 존재조차 잊혀질뻔 했는데 새롭게 그분을 알게되었고 항상 한국일요화가회의 대외 활동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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