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18.9.11.상주공성용신997번도로-구시골못입구-소서산314.8m-서산511.3m-불당골-초오교차로-당산-안산-산현1회관.12km.3:34.해25℃
상주 공성면 용신리997번도로'구시골못'입구(09:58)-마을끝(10:07)-삼각점(10:25)-소서산314.8m(10:29)-방향표'구·절터'(10:56)-감시철탑(11:02)-서산511.3km(11:14)-초오마을(11:48)-佛堂寺입구(11:50)-초오橋(12:00)-철길건널목(12:11)-당산입구묘지(12:18)-당산17.9m(12:25)-도로(12:35)-마을도로'황고집벌꿀'(12:49)-교량(12:25)-시멘트농로(12:53)-안산148.2m(13:16)-차도'좌'(13:27)-상현1회관(13:32-15:01)-천안휴게소(17:00)
이번여름은 장마도 없는 40℃ 가까이 2달여의 긴 110년만의 더위와 고온다습한 여름을 지내느라 전국민이 힘든 계절이었으나 구 소련 국민이 가장좋아 한다는 시인 푸시킨(Alexandr Pushkin)의 '삶'을 상기하며 참고견디어 이제는 산행하기 제일좋은 가을에 들었슴으로 남성미가 빼어난 설악산 대청봉과 그외의 유명산도 몇곳 섭렵해보련다.
상주의 "소서산314.8m와 '서산511.3m, 당산177.9m, 안산148.2m"등을 산행하려고...
상주 공성면 997번 지방도로에서 a·b조함께 산행을 시작 '구시골못' 입구 시멘트 마을길을 따라 10여분후 마을 뒤산으로 올라 20여분 후 삼각점을 지나고, 5분여 후 '소서산314.8m'에 올랐고, 이곳에서 33분여 소요 감시철탑의 시설을 좌측에 두고 방향표(구·절터) 우측 안부로 내려가 다시 오르니 삼각점을 비롯한 오석의 '서산509.1m' 정상석을 지났다.
정상석과 삼각점이 위치한 곳을 지나 6분여 후 오룩스(orux)맵에서 정상 '서산511.3m'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었으나 '만산동호회'의 시그널을 그곳에 걸어주고 33분여 후 '초오리'로 내려와 佛堂寺 방향으로 진행 '초오橋'를 건너고 11분여를 진행 철길 건널목을 건너
당산으로 오르기 위해 묘지위로 올라 '당산177.9m'에 오를 수 있었다.
당산에서 997번 지방도를 건너 축대위로 오르기 위해 우측 진입로를 따라 축대위의 산으로 오르는 임도를 이용 마을로 내려가 도로의 '황고집벌꿀'의 우측으로 들어 조그만 마을 교량을 건너 직진의 시멘트 농로를 이용하며 우측의 벌목 과수원을 지나 '안산148.2m'에 오르고...
안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차도에서 좌측으로 5분여 진행 산행종착지의 '산현1리 회관앞 정자에서 산행을 마치고...
지난번 산악회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산우가 지인을 소개, 처음 참여한 리지와 해외 트레킹을 즐긴다는 산우가 고향 선산 산소의 벌초를 하고 그 고장(남원)의 특징이 있는 누룩으로 빚어낸 쌀입자가 둥둥뜨는 동동주 열대병과 삼겹살 주물럭으로 안주를 하여 종이컵보다 큰 스텐컵으로 서너잔을 마심으로 취기가 돌아 얼큰한 기분으로 비몽사몽간에 귀경하였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는 없는 하루였다.
"미완성의 미학"
여백의 미를 알고 즐길 수 있는 우리 민족은
오히려 이런 미완성 작품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언가 모자라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완성되고 완전한 것에서 얻으려고만 하지 않고
오히려 그 빈터에 씨를 뿌리고 꽃을 피워
그 꽃을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마음.
바로 그 마음을 통해 미완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오늘의 명언
모든 미완성을 괴롭게 여기지 말라.
미완성에서 완성에 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기에
신은 일부러 인간에게 수 많은 미완성을 내려주신 것이다.
– 아놀드 하우저 –
상주 공성면 용신리 997번 도로에서 '우'측의 시멘트 마을길로...
농지와 마을 길 '구시골못'으로...
마을 끝의 임도를 올라 좌측의 산으로...
마을 끝에서 20여분 진행 삼각점을 지나며...
삼각점을 지나 4분여 후 '소서산314.8m'에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불당골 방향으로 내려가며...
소서산에서 33분여 후 무인감시 철탑 우측 안부로 내려가...
방향표의 구·절터로...
무인감시탑을 지나 6분여후 '서산509.1m' 정상석과 삼각점을...
삼각점과 정상석이 위치한 곳에서 6분여간 소요, 안부로 내려갇다 올라 '511.3m'의 오룩스상의 정상에 시그널을 부착해 주고...
34분여 소요 초오리 마을로 내려와...
우측의 '불당사' 방향으로 들어...
도로에 내려서 바위산 능선을 내려온 '서산'의 모습을 뒤돌아본 모습...
초오교를 건너고..
초오교를 건너 10여분 후 철길 건널목을 건너며...
농지를 지나 묘지로 오르며...
묘지위의 능선에서 좌측으로 올라 '당산177.9m'에...
이웃 산악회의 지맥 대장이며 '만산동호회' b조 '대장과 총무'와 함께...
당산에서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의 임도로 올라...
마을로 내려와...
풍성하게 열린 대추가 아직은 덜익은 퍼렇게 주렁주렁 열린 가지를 이기지 못해 축늘어진 모습...
다리를 건너며...
벌판이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물결과 둑에 노랗게 흐드러진 달맞이 꽃...
농로를 이용 우측 산 넘어의 산으로 오르려...
마지막의 '안산148.2m'에 시그널을 걸어주고...
도로에 내려와 좌측으로...
산현1리 마을회관 앞 정자에서 산행을 마치고...
귀경길의 국도를 진행하며 다녀온 송곳과 같이 뾰족한 서산을...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항상 선두에 가시면서 사진까지 정말 빠르십니다.(존경)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수고 하셨습니다.
'만산동호회'에 허총무님이 등극했으니 장족의 발전이
기대되어 감사합니다.
전반전은 높은산이면서도 길이좋아 산행하기좋았는데 후반전은 낮은산이면서도 길찾기가 조금 어려운산이였습니다.
요즘 벌에쏘이는 일이 종종 발생하여 걱정했는데 무사히 산행하여 고마운 하루였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미완성이있어서 아름다움도 있다는 명언을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노고문님! 수고많았습니다.
매번 뱀이나 벌의 출몰이 주변의 피해를 생생히 볼 수 있어 더욱 두려운 생각이고, 앞으로도 40여일을
더 지나야 해충이 기승을 부리지 못하리라 생각됨으로 늘 서로가 조심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늘 깊은 관심에 감사합니다.
저희들이야 언제나 B조로서 여유있는 산행을 즐깁니다만
선두그룹을 지키시는 선배님께 높은 경의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님의 말씀에 늘 몸둘바를 모르겠으며
여유있는 산행으로 즐기는 모습 또한 많은 공력이 쌓인
결과의 산물이라 생각되어 더욱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