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eachment was triggered by the calm anger of the ordinary people, however, the incapacity of the president was the trigger of the #ideal_democracy envied by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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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루낙시민루락燭淚落時民淚落이라 했다. 청와대의 촛농이 흘러내릴 때 세월호의 떨어진 목숨이 눈물이 되어 떨어진다는 말인 모양이었다. 가성고처원성고歌聲高處怨聲高라고 서울의 광화문의 시민광장의 백성의 원성이 하늘을 찌른다더니 한국인의 원한이 그렇게 깊었나 보았다.
개미구멍이 둑을 무너뜨린다고 작은 목소리의 민의民意들이 모이고 모여 도도한 강물처럼 이나라를 휩쓸었다. 마치 한 자연인이 온 나라를 말아먹은 원흉이라는 듯 목멘 불평불만이 사람들의 가슴에 전염병처럼 휘감고 맴돌다가 촛불로 맺혔다가 이윽고 한 정권을 끌어내렸다.
거기에 빠진 것이 있었다. 홀로그램이론의 데이터Data처럼 여론與論의 소용돌이에도 함몰되지 않고 그 언저리를 맴도는 고귀한 정신이 있었다 바로 세계가 놀라 칭송하고 부러워하는 민의의 민권의 민주주의였다. 그 빌미를 제공한 것은...아이러니하게도...#탄핵대통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