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의 등대
그대의 별이 되어 /-허영자-
사랑은
눈 멀고
귀 먹고
그래서 멍멍히 괴어 있는
물이 되는 일이다
물이 되어
그대의 그릇에 담기는 일이다
사랑은
눈 뜨이고
귀 열리고
그래서 총총히 빛나는
별이 되는 일이다
별이 되어
그대 밤 하늘을
잠 안 자고 지키는 일이다
사랑은
꿈이다가 생시이다가
그 전부이다가
마침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일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그대의 한 부름을
고저너기 기다리는 일이다.
'즐탁'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셀카'
*** 밤새한 빨래는 모두 베란다로 보내고,
'카톡들' 보고...보내고..
아침에 먹는 약들 먹고.. 각종 茶들 챙겨서,작은핸들카'와 출발!
'낙원'건너편으로 가는데, 신호에 걸린 206번을 탔고,
11시30분/신곡복지관'도착!
점심 시간이고,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다,
교실 안에는 윤선덕+김명련 있고,
복도에는 한인수 씨 밖에 없는데, 식사하러 간다고..
느긋하게 茶 마시고, TV 봤고,
남철'씨 와서, 즐탁 했고(병원 예약해서, 30분 후 가고)
1시간후에, 한인수'씨와 즐탁, 茶 드리고,
이관복+김지화 씨 왔지만, 2시반에 나왔고(두 분 '대추차'드리고)
오늘이 절기인 小雪이라, 제법 바람불고, 싸늘하네,
가방의 목수건 꺼네,둘둘 말았고, 206번 시장,
용희/없다, 땡큐'갔다가,
L마트/바이오플레=2.980- 콜라비3=3.000- 合=5.980-현금-
경전철 귀가/4시50분- 남편:진주에서 귀가/어머님 제사 마치고-
내일 입을 '야상' 2점/동네'크린토피아'에 가서,건조까지 해서,가져왔고,
세탁=4.000- 건조=4.000- 걸린 시간=1시간20분-정도..
여자들은 중독 될 것 같다, 편하고..빠르고.. ㅎㅎ
상희/바이오플레4개+콜라비1개 갖다주고,
마지막 '오리바베큐'+배추쌈으로,저녁식사를 대신 했고,
남편은 '진주'갔다 왔다고ㅡ 일찍 잔다,
상현이가 와서, 이것저것 먹고, 과자 가져갔고,
상신이가 문자/묵은지 가져 가요~!
잠시후, 언니랑, 우리 줄 꺼, 가져왔고,
나랑 상희는=단호박 茶- 상신이는=커피- 마시고,
시어머니가, 가형이 신발 '휠라'로 사 주셨단다,
지난번에 信이가,'메달'을 선물 했는데..이야기보석'에서 샀고=18만원-
갈때마다 반찬을, 바리바리 싸 주시니까(용돈도 않 드리는데..)
내일 손질할 '김장용'배추도, 상신이 힘들까봐,딸들이랑 하셨다고, ㅎㅎ
그게 무지 힘든다는데...작년에 해 봤으니..('메달'의 힘 대~~단 ^_^)
상신갈때/끓여먹는거 몇개 주고,시어머니 겉옷 주고,(돈 않받는다)
가계부 써고, '컴'했다/10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