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특별군용기가 최근 평양을 방문한 뉴스가 흘러나오고
북은 인천아시안게임 응원단 불참을 밝히죠.
이게 좀 묘한 맛이 있습니다. 남측 정부의 입장 차이는 규모의 차이였는데
아예 보내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는 선수단은 참가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응원단이 대거 참여하는 경우 남북동포들사이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충만할 수 있는데
이를 정밀히 조정한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세계전략 차원에서 한번 살펴봅니다.
이스라엘 총리, 거센 내부 비판에
'사면초가'
오히려 네타냐후 총리가
거센 후폭풍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마스
무장해제'라는 당초 목표도 달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휴전에 합의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윱니다.
<도론
헤르쉬코비츠/ 예루살렘 주민> "전에도
이미 봐 온 일입니다. 그것(휴전)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의 작전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이전 바로
그 상태로 돌아온 것입니다."
특히 외교안보 내각의
절반 이상이 반대했는데도 휴전을 강행함으로써 정치권에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관들은 휴전 논의 과정을 제대로 고지받지 못하다 휴전 발표 당일인 26일에야 총리 측
전화를 받고 합의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하레츠지의 조사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의 주장처럼 이번 교전에서 이겼다고 보는 이스라엘
주민은 4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총리 지지도도 급락했습니다.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교전 초기인 지난달 23일 82%에 달했던 지지도는 휴전 합의 하루 전인
25일 38%로 곤두박질쳤고 27일에는 32%까지
떨어졌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와의
휴전으로 사면초가에
직면한 형국입니다.
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
----------------
열심히 50일동안 가자 전쟁을 벌였는데 가자의 봉쇄가 풀리고
원래 자리로 돌아와서 전쟁을 지지한 이스라엘국민들로써는 찐이 빠진 상태가 되어 버렸죠.
휴전도 휴전발표 당일 장관들에게 통고했군요.
그런데 흥미로운 소식은 이스라엘 북쪽 골란고원 인접한 지역을 시리아 반군들이
차지했다는 뉴스가 올라옵니다.
시리아 반군,
이스라엘과 국경 요충지 쿠네이트라 점령
시리아 반군이 알
카에다와 연계된 ‘알 누스라 전선’의 지원을 받아 지난 27일(현지시각)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골란 고원 사이에 있는 군사 요충지 쿠네이트라를 점령했다고 CNN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반군은 세 번의
박격포 공격과 소화기 발사로 이스라엘 점령지역을 공격했다고 이스라엘방위군(IDF)
대변인 피터 러너
중령이 밝혔다.
이 공격으로 이스라엘
장교가 경상을 입었고 이스라엘 군은 시리아 군사 거점에 반격을 가했다고 IDF가
트위터에 밝혔다. 이스라엘 군은 국경 부근을 폐쇄한 상태다.
이스라엘은 1967년
‘6일전쟁’으로 골란 고원을 점령했고 1973년에는 시리아의 공격을 물리치고 이 지역을
지켰다. 1981년 이스라엘은 골란고원을 자국 영토로 병합했다. 이에 대해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이 점령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곳은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 레바논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
앞서 뉴스에서 살펴보면 '이슬람국가' ISIL이 시리아 반군의 알누스라 세력을 급속히 편입하고
있다고 하죠. 즉, 이 뉴스는 이스라엘 북쪽에 "무지막지한 광신" 이미지의
ISIL이 드디어 이스라엘 국경과 맞닿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또다시 전쟁에
휩싸일 것임을 예고하는 걸로 봅니다.
지난 4시간 사이에 올라온 우크라이나 소식을 보면,
OSCE
긴급회의...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를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군대를 파병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OSCE에 참여하는 미국 대표는
트위터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입”이라고
전했다.
제프리 파이아트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도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벌어지는 전투에
점점 더
많은 러시아군이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러시아는 군대 개입을 일관되게
부인했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요충지, 이미 반군 손에
넘어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가 동부
지역 침공"
친러시아 반군, 우크라이나 남부로 전선 확대
나토 "러시아군 1천명 이상
우크라이나서 활동"
러시아 군, 남부도시 침범 논란..
우크라이나 사태 '새국면'
리투아니아, '러 우크라이나 침략' 안보리 긴급회의 요청
유엔 안보리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긴급회의
==================================
이러한 상황이 겹치고 확대되면서
세계비핵화를 추진하는 글로벌제로의 발기인이기도한
전 이스라엘 외무장관 벤아미가 언급한 이스라엘 주변은
둘러싼 끓임없는 안보 불안과 전쟁이 이어지는 국면이
전개되리라 봅니다.
키신저는 이스라엘 주변에서 PC 게임 모던 워페어와 같은
전쟁의 북소리가 울려오고 있다는 이상한 기자회견을
짧게 하고 바로 기자를 자신의 뉴욕아파트에서 몰아내죠.
우크라이나내전은 결국 러시아-나토의 핵대결 국면까지 전개되고
끔찍한 핵전쟁 공황이 촉발되리라 봅니다.
내년 2015. 4월말이 5년마다 열리는 NPT 재검토회의 예정인데
그 때부터 세계비핵화의 마지막 단계로 가는 여정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전까지 중동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그리고 세계비핵화에 대한
세계시민들의, 돌이킬 수 없는, 뿌리깊은 공감을 얻어내는 작업들이
진행될 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
첫댓글 아랫글에 보도된 뉴스만으로 각자 의견을 냈었죠
일부는 군용기 방문이 의미없는 시간끌기라는 의견을 내셨는데 응원단불참 이 근거가 되었읍니다
오늘 직필님이 올린글로 판단했을때
시기적으론 미사일시연후 바로 통고된것이고 이어 군용기 넘어가고
을지훈련축소종료 이렇게 된것이니 뻥카니 아니니 할일은 없네요
선수들만 아는 패를 깐 것이구 충분히 답한것으로 봬야겠죠
이렇다면 이곳에 군사적 긴장을 높일 이유는 현재까진 없어 보이는데 비핵화를 추동할 핵위기 국면을 다시 일으키기엔 무리 아닐까요?
이스라엘 휴전합의도 그렇고 우크에서 번진다는건 아직 무르익지도 않은듯하고 말이죠
제가 유지하는 세계비핵화 관점에서보면,
북-미유대-러의 수뇌부만의 동의로 세계비핵화가 이루어지더라도
과연 미래에도 이러한 질서가 지속가능한지는 의문이죠.
전인류가 비핵화를 동의할 만한 상황을 거칠 수
밖에 없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번에 가자지구 해상봉쇄가 풀렸는데
이란은 이스라엘 무인기침입에 대해 가지지구에 무기지원하겠다고
군장성이 공식인터뷰에서 밝힙니다.
후에 다시 하마스와 전쟁이 다시 발화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곳에는 알 수 없는 사실을 많이 보게 되네요
진실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