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26일 그룹룸에서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에서 부모님과 친지분들이 오셨는데 팬션은 상당히 맘에 들어하셨어요..
특히 아궁이에 불때서 더운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지진다고..ㅋㅋ
날씨가 별루 좋지를 않아서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저희는 주로 강원도에 있는 팬션에 자주 갔었는데, 거기는 냉장고도 작고, 밥솥도일반보온밥솥에다 작아서 항상 여행갈때 밥솥을 들고다녔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밥솥을 들고오셨는데, ㅋㅋ.. 여기도 쿠쿠가 있네.. 하고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바깥에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그리구 아주머니께서 따로 호박부침개를 해 주셨는데, 모두들 넘 맛있다고 난리였습니다.
암튼 어린아이들 놀기에도 좋고,, 주위환경도 좋고.. 날씨빼곤 다 좋았습니다.
근데, 어른들이 어디 다니시길 싫어하셔서 주위에 많이 놀러가지 못한게 좀 아쉽네오.
그냥 가족끼리 쉬기에는 좋은장소 같습니다.
담에 겨울에 또 오자고 하시던데..
그때도 아궁이 불 팍팍 때 주실거죠?
암튼 잘 쉬고 놀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