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 강동벼룩시장과 함께 <바깥도서관>이 열렸어요.
'어린이인권'을 주제로 한 책마당, 놀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이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힘^^으로
무사히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꼬매>의 성정옥님 가족, 유경희님 가족, 김정아님 가족, 육아품앗이 <도토리>의 지숙씨, 희승씨, 국본씨, 찬연맘, 다희맘,
연우맘, 경준맘, 책마당을 맡아준 이순이샘, 김현영님...정말 많은 준비를 해준 장인혜씨, <화모니>의 찬길맘, 친구들,
퍼레이드 함께 해준 유진맘, 사무국 식구들, 시민회 운영위원분들 그리고 정말 고생한 박대표님,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조대표님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참 바쁠때마다 와준 친정언니, 봉사하러 온 울딸도^^ 빠진 분 계시면 조용히 연락주세요^^
웃는책 <오카리나>친구와 선생님들 특별히 감사드려요^^
영화로 배우는 인권, 책으로 배우는 인권, 인권나무, 어린이인권선언문, 공정무역(어린이노동)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있었습니다.
<인권액자 만들기> 체험마당은 힘좋은^^ 아버님과 청소년들이 맡아주었습니다. 처음해보는 톱질이 인기짱이었다죠^^
<어린이인권선언문>중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를 골라 붙이고 직접 톱질한 나무로 예쁜 테두리를 만들어 액자 완성^^
저 나무 하러 이순이샘과 수영산을 탔다는^^
장인혜씨와 나국본씨가 국가인권위원회까지 다녀와서 만든 다양한 체험들입니다.
햇님달님(o,x)퀴즈로 알아보는 나의 장애인식정도, 인권카드 맞추기, 인권감수성 키우기 등을 통해 인권을 재미있게 배워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주겠다는 어른들의 반성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책마당에서는 인권관련 그림책을 보고 한줄적기를 해보았어요
공정무역 체험마당, 공정무역으로 만든 초코렛도 먹어보고, 무거운 짐도 직접 날라보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노동에 대한
부당함을 배워보았습니다.
인권에 관한 <작은 공연>도 함께 열었습니다. 웃는책 <오카리나>, 함크 <화모니>의 공연과 모두 함께 화음을 맞춰 노래를
불러 보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