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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오곡조청이란?/조청 만드는 방법.
현미오곡 조청이란?
조청은 오곡을 감주로도 만들어 음료로 쓰고 그 음료를 가마솥에서 고으면 조청이 되고 더 고으면 엿이 된다.
옛날에는 명절이면 집집마다 조청을 고아 떡을 찍어 먹고 각종 음식의 단맛을 내는데 사용 하였다.
벌꿀은 제한된 꽃으로만 밀원을 조성한다면, 조청은 흙 속에 있는 영양소를 고스란히 받아낸 뿌리와 줄기, 잎과 열매, 꽃에서 다양하게 얻어낸 종합영양소이다.
조청은 땅의 정기가 응축된 오곡(찹쌀/쌀,보리.밀,수수.조)을 재료로 하여 만드는 천연 자연 당이다.
특히 현미 오곡조청은 오곡의 씨눈영양성분이 녹아 내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고이기도 하다.
조청은 언제부터인가 설탕과 인공 당원(糖原)에 밀려 자리를 내주고 말았고, 물엿과 올리고당이라는 양의 탈을 쓴 정제당이 물엿의 대용품이 되고 말았다.
더욱이 물엿과 올리고당을 조청처럼 천연 감미료인 것 처럼 로 오인 시키고 액상과당,액상포도당등으로 표기하여 단순당인 정제당임을 감추고 있다.
인간의 두뇌세포는 포도당 이외에는 절대 아무런 영양소도 통과 시키지 않는다.
연구자들은 일단 통과된 포도당은 뇌세포 내에서 단백질 지방으로 재합성하여 분해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산소와 포도당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곳이 바로 뇌이다.
우리 음식으로는 식혜와 조청이 과당성분이어서 순식간에 포도당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학습기에 가장 적절한 음식이다.
현대 의학에서 신체 부위별 에너지 소비량을 보면, 근육 20%, 간장 20%, 뇌 18%가 소모되는데 이 18%의 에너지는 순전히 포도당으로 충당되는 것이다.
뇌가 하루에 소비하는 500칼로리라는 에너지량을 포도당으로 환산하면 포도당 12g이다.
전인 치유와 인간성 회복을 위한 음식해독 프로그램,그 첫 번째 조청이야기를 풀어보겠다.
인체의 60조나 되는 세포들은 독자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다양한 종류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센서역할을 하는 것이 당(포도당)이다.
또 당은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으로서 특히 뇌의 활동은 오직 당분만이 사용된다.
저혈당 상태가 되면 현기증을 일으키거나 짜증을 유발하며, 심장박동을 증가시키고,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기분이 나빠 걸핏하면 싸움을 하는 난폭한 성향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 인체가 생명활동을 꾸려나가는 데는 당이 필수불가결한 영양소라는 것은 이의를 제기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지만, 문제는 설탕과 같은 단당류의 정제당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그만큼 공격적이고 난폭한 성향과 만성 퇴행성질환들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데 있다.
설탕의 소비가 문와의 척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진국일수록 설탕소비가 많고, 그와 비례하여 골다공증이나 당뇨병 등 현대문명병의 발생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비행청소년과 인륜을 저버린 잔인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음을 통계수치는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단당류인 정제당의 섭취를 줄이고 곡물을 통하여 다당류를 섭취하여야 하는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설탕은 우리 몸 속에서 가장 솜씨좋은 칼슘강도로 돌변하여 뼈 속의 칼슘을 도적질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과 치유력을 떨어뜨리지만 곡류의 탄수화물은 유용한 에너지로 활용된다.
특히 현미와 잡곡을 삭혀서 오래 졸인 조청은 음식의 맛을 내고 체내에 유용한 당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편일 뿐 아니라 질병의 치료에도 유용하다.
당분이 부족한 저혈당체질에 잘 나타나는 증상 즉 빈혈, 정신분열, 간질, 혼수 등에 음용하면 효과가 좋다.
특히 당뇨환자는 저혈당이 되어 쇼크가 오면 생명이 위험할 수가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조청을 상용해야 한다.
음식을 못 먹는 환우들도 식사 대용으로 간을 적당히 하여 조청을 먹으면 좋으며, 특히 암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는 설탕과 같은 단당류는 통증을 증가시키고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므로 단당류의 섭취는 절대 금물이다.
몇천년에 걸처 실험되고 함축되된 선조들의 지혜를 계승하여 가정에서 사용하는 감미료로 오곡조청을 활용함으로써 수많은 현대 성인병을 치유하고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조청의 장점
1.자연의 에너지와 천연 영양분을 알뜰하게 섭취한다.
2.혈액이 맑아지고 세포가 재생되어 체질이 개선된다.
3.각종 천연 영양소를 공급하여 몸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시킨다.
4.장의 독소와 노폐물 그리고 숙변이 제거되어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이 강화된다.
5.소식이 가능해져 변비와 비만을 성공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6.소화기 계통의 증상은 기본적으로 좋아진다.
7.어떤 음식이든 아무런 독성없이 조청을 만들 수 있다.
8.당분이 부족한 저혈당 체질에 잘 나타나는 증상, 즉 빈혈, 정신분열, 간질, 혼수 등에 음용하면 효과가 있 다. 당뇨환자는 저혈당이 되기 쉬우므로 조청을 상용해야 한다.
9.음식을 먹지 못하는 환우들도 식사 대용으로 죽염을 약간 넣어 먹으면 원기 회복에 좋다..
조청의 종류
우리 나라의 고유의 과자인 엿은, 사용하는 재료,제조법,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그 사용 재료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누어진다.
1.쌀조청 : 엿기름 가루를 삭혀서 만든 엿 가운데 적당히 달고 맛이 좋다.
2.현미오곡조청:오곡을 현미통곡채로 꼬두밥을 쩌서 만든다.
조청중에 가장 영양성분이 많은 조청이다.
3.무조청 : 무를 채 썰어서 달여 만든다.
4.고구마조청 : 고구마를 삶아서 만든다.
5.옥수수조청 : 옥수수 가루에 엿기름을 섞어 만든다.
6.호박조청 : 쌀을 넣어 달이다가 호박을 넣는다.
7.하늘 애기조청 : 차조를 삭여 달이다가 하늘타리를 넣어 달여서 약용으로 쓴다. 보리조청 : 보리 가루로 만든다.
약엿 : 엿에 참깨·호두·생강을 넣고 나무 판에 편 다음 대추를 드문드문 박아 만든 엿으로 몸이 아픈 사람들의 보혈 강장제로 쓴다.
8.꿩조청 : 봄철에 꿩고기를 넣고 달여서 만들며, 약용으로 쓴다.
9.항암약초조청:각종항암약초들을 가마솥에서 고아서 그 진액으로 감주로 만들고 조청을 고운다.
자연치유,대체요법으로 쓴다.
현미오곡조청의 제조법
재료 준비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현미 400g, 잡곡(율무, 수수, 차조, 통밀 등)250g, 엿기름 300g, 호박, 무, 생강, 배를 각 10g 씩의 비율로 준비하여 돌과 불순물을 골라낸다.
1.물에 불리기.
준비한 재료들을 깨끗이 세척한 후에 약 10 시간동안 물에 불린다.
이는 고두밥을 잘 익게 하기 위해서다.
2.고두밥 남들기.
고두밥을 찐다. 너무 무르거나 되지 않게 물을 적당히 주어 부슬부슬하게 고두밥을 짓는다.
3.엿기름 만들기
보리나 밀알이 굵고 토실토실한 것을 사용하며, 선별 및 석반 작업을 하여 이물질을 제거한다.
보리나 밀을 짤 씻은후 하루저녁 물에 불린다.
불린 보리나 밀을 새싹 발아기나 시류에 담아 햇볕이 들지 않게 한다(너무 두껍지 않아야 한다).
따뜻한 곳에두고 하루에 3-4회 물을주면 8-10일이 지나면 싹이 난다.
싹이 1-1.5cm 정도 자랐을 때 햇볕에 바싹 말린다.
4.맥아 분쇄.
약 25℃의 온도에서 햇볕으로 7 일간 말리면 맨손으로 비볐을 때 바삭바삭하여 껍질과 싹이 분리된다.
엿기름(보리나 밀의싹)을 방앗간에 가서 분쇄한다.
방앗간에서는 알아서 빻아준다.
집에서 분쇄기로 빻을 경우 너무 작게하면 엿기름이 혼탁해지고 너무 크면 효율이 떨어진다.
6.엿기름 물 만들기.
엿기름에 물을 조금 짜박하게 붙고 손으로 주물러 준다음 2-3시간 불린다.
다시 물을 부어 체로 받쳐 찌거기는 꼭 짜서 내 버리고 내린 엿기름 물은 큰 그릇에 담아 하루저녁 침전 시킨다.
이튼날 아침 침전된 맑은 역기름 물을 분리해 낸다.
7.고두밥 만들기.
현미 오곡을 잘 씻은후 하루저녁 불린다.
이튼날 아침 건저 물을 빼고 시루에 담아 충분히 찐다.
지어둔 고두밥을 따뜻할 정도로 식힌후 찜통등에 담아 엿기름 물을 혼합하고 60℃의 물을 부어서 잘 저어 준다.
3가지가 혼합이 잘되어 고루 섞어야만 발효가 잘 되기 때문에 충분히 잘 저어준다.
당화하는 과정의 온도가 중요하다.
옛날 책에서는 손 담그기 좋을 정도의 더운 물을 붓는다고 하였으나 50℃이하로 두면 쉬고 65℃ 이 상이 되면 엿기름 에 들어있는 당화 효소가 작용을 하지 않아 전분이 삭지를 않는다.
요즘에는 보온밥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나 온도에 신경을 써야 한다-
8.감주 만들기.
60℃ 정도에서 9시간을 발효시킨다.
온도와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온도가 낮으면 신맛이 나고, 시간이 짧으면 식혜(감주)가 잘 삭지 않는다.
9.조청고우기.
감주가 다되었으면,
무명천이나 삼베 자루를 만들어 다된 감주를 넣은후 꼭 짜서 찌꺼기를 걸러낸다.
이 원액을 삼중 바닥 솥이나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고운다.
달이는 동안 나무 주걱으로 계속해서 잘 저어 주어야 조청이 눌어 타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타면 모두 버린다.
솥이 얇으면 타 버리기 쉽다.
옛날에는 두터운 가마솥으로 고았다.
조청이 걸죽해지고 거품이 일어나면 거의 다된 것이다.
주걱이나 수저에 뜨서 흘려 보아 방울방을 맺혀저서 떨어지면 다된 것이다.
여러번 해보면 감으로 알아지는 노하우가 생겨진다.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10.다된 조청은 식힌후 끓는 유리나 도기류의 병을 끓는 물에 삶아 살균후 담아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병을 살균하여야 변질을 막을수 있다. 들어내어 먹을 때도 살균된 수저로 들어 내어야 상하지 않는다.
찹쌀현미조청 제조법
위 현미오곡조청 방법과 동일하다.
현미오곡조청 소량을 간단히 만드는 방법
1.엿기름에 물을 부어 쌀을 씻듯이 바락바락 치대면 뿌연 물이 나오는데 이것을 두 세 번 반복해서 물만 한곳에 따라서 잘 가라앉힌다.
잘 가라앉은 엿기름 물은 깨끗한 윗물만 사용한다.
2.현미 40g : 잡곡(율무, 수수, 차조, 통밀) 20g : 호박, 무, 생강, 배 각 10g :엿기름 30g 의 비율로 준비해서 되직하게 밥을 한다.(찐밥 또는 고두밥 이라고도 한다.)
3.보온밥통에 2를 넣고 1에서 준비한 맑은 엿기름물을 부어(밥과 엿기름의 비율은 5:1) '보온' 상태로 둔 채 8 시간 정도 삭힌다.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아도 뚜껑을 열어보아 밥알이 동동 떠올라 있으면 잘 삭은 것이다.
※ 밥을 삭힐 때 온도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보온밥통을 이용하면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다.
4.3을 면보자기에다 부어 짜서 국물만 걸러서 준비한다.
5.4를 은근한 불에서 눋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적당한 묽기가 될 때까지 달인 후 식히면 된다.
과일조청 만들기
1. 사과, 배, 복숭아, 매실, 감, 밤, 포도, 자두,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과 열매채소를 끓이기 시작한 다음, 건더기를 면
보 자기에 걸러내고 국물만을 15의 엿기름에 삭혔다가 다시 끓인다.
2. 눌지 않도록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조청의 끈기가 있을때까지 약한 불로 끓인다.
3. 여러 가지 과일을 함께 넣고 끓여도 좋다.
4. 썩은 과일은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끓인다.
5. 조청이 되면 냉소에 보관하여 먹는다.
고기류나 생선요리에 넣으면 좋고 과일샐러드에도 좋다.
약조청
주로 야생식물로 조청을 만드는 방법은 잎과 줄기는 물론 열매와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가마솥이나 질그릇에 넣고 오래도록 약한 불에 달여 엿처럼 만드는 것이다.
조청이 다른 음식과 다른 점은 당뇨병환자가 먹어도 혈당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며,소화흡수가 잘 되고 오래 보관하여도 원형과 성분이 변질되지 않는다는 장점을들 수 있다.
또 오래될수록 그 효능이 상승된다.
약재를 고를 때는 순수 천연산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주어 재배한 음식재료로 엑기스를 만들면 사람에게 위험한 화학성분이 농축되어 매우 해롭다.
엄격한 의미의 감미료인 조청은 아니며 약용 조청이다.
보관시 주의사항
천연 조청은 아무런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보관 기간이 아주 짧다.
냉장 보관 하여야 하며 오래두면 상하기 쉬우므로 조금식 자주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용기는 가급적 유리나 도자기,옹기류의 그릇을 뜨거운 물에 넣어 완전 살균후에 담아서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밀봉 하여 냉장 보관한다.
오래 보관 하려면 냉동고에 넣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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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크랩은 해두었습니다만....이것을 만들수는 너무 힘들겠고... 어디서 팔까요?
만들수는 있겠는데,,,, 재료는 어떻게 좋은것을 어디서 구하느냐가 관건이군요, 좋은 정보 참으로 감사합니다.
만들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식혜 만들고 좀더 고면 되는데요. 사셔야 한다면 생협이나 한살림처럼 유기농을 고집하는 곳에서 사시면 국내 농사짓는 분들이 점점 더 땅을 늘려 우리 농사를 짓도록 하게 서로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어디 어디 쓰면 혼나는 건가요? ㅎㅎ 저도 직접 만들어 먹지만 애가 있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겐 사서 먹어야 하니까요. 만들어 파시는 곳에서도 점점 고객이 늘면 수입 농산물을 사용한다고 해서요....조청은 중요한 조미료입니다. 좋은 정보라 많이 보셨으면 합니다.
용도가 무지 많습니다. 병원에 가서 기운 없다고 링거 맞는 것보다 조청 드시게 하는게 더 좋고요. 각종 조림과 볶음에 쓰이기때문에 반드시 직접 만들거나 살때 유의 해야 합니다. 기껏 유기농에 조미료 안 쓴다고 하며 올리고당이니 물엿을 이용했다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그만큼 재료도 과정도 중요한 게 단맛 내는 조청과 물엿이거든요. 이렇게 자세하게 정보 주시는 곳 드믑니다. ㅎㅎ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조청 만들기가 쉽진 않지만 꼬옥 만들어보고 싶어서 담아 갑니다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퍼갑니다.
잘 고와진 조청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재넘은 조청은 금방 곰팡이가 피지요.
선배회원님들 답을 바라며 질문덧글 올립니다.
같은조청을 구입했는데도 어떤것은 곰팡이가 피고, 어떤것은 오래둬도 아무이상 없는데 왜 그럴까요?
또,집에서 발효액과 장아찌를 담을때
단지나 병을 끓이거나 소주등으로 소독을 해서 담아도 곰팡이가 잘 생깁니다.
장아찌나 발효액들을 잘 담아보고 싶은데 어렵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