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며 낙상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죠.
젊은 층에서도 과격한 운동이나 교통 사고 등 큰 충격이 가해졌을 때 골절 등의 부상이 발생하지만
갱년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변화로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으로 인한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의 엄마도 골다공증으로 고생을 하셔서 남일 같지가 않더라구요.
골다공증은 처음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심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뼈의 구멍이 생기고 구조가 약해지면서 쉽게 골절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고 하죠.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골다공증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전조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심한 경우 기침을 하거나 물건을 드는 등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지금처럼 낙상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키가 2~3cm줄어들었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뼈가 잘 부러지는 신체 부위는 손목뼈, 고관절, 요추골, 척추 등이라고 해요.
특히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최대 40%에 이른다고 합니다.
고관절 골절이 되면 움직일 수 없어서 누워서 생활하면 심폐능력이 떨어지고
근육도 급격히 감소해서 2년 내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과 신발 관리, 햇볕 쬐기, 건강한 식생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해요.
근력을 키우는 규칙적인 운동은 낙상 발생 20-50% 감소 효과가 있으며
근력 강화 및 반응 속도 향상, 균형 감각 및 걸음걸이 향상 효과가 있다고 해요.
골절 발생 위험 높은 겨울철 골다공증에 도움되는 단월드 기체조!
1. 접시돌리기
오른발을 한발 앞으로 내밀고 왼손은 허리에 가져갑니다.
오른손바닥 위에 접시가 올려져있다고 상상하면서
상체를 깊숙히 숙여 단전높이에서 안으로 8자를 그려줍니다.
이때 접시가 떨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집중해서 천천히 움직입니다.
시선은 접시를 따라갑니다. 10회 실시한 뒤 손과 발을 바꿔 다시 10회 실시합니다.
전신운동으로 몸이 유연해지고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 모관운동
자리에 등을 대고 누워 양팔과 다리를 하늘 위로 들어올려줍니다.
힘을 살짝 뺀 상태에서 진동이 오듯 가볍게 팔과 다리를 털어줍니다.
이때 목도 살짝 들어올려줍니다. 약3분 정도 실시합니다.
다 실시한 뒤에는 바닥에 팔과 다리를 털썩 내려놓고
손끝발끝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3. 온몸두드리기
왼쪽 어깨~ 손바닥~손등~ 어깨까지 올라가면서 두드립니다.
오른쪽도 반복해줍니다.
두손으로 가슴을 조금 오래 두드려주세요.
가슴에서 내려와 배, 옆구리까지 골고루 두드립니다.
허리를 숙여 등 뒤 신장과 허리 부위를 두드려줍니다.
엉덩이~ 다리뒤쪽~발등~ 앞쪽으로 올라오며 두드려줍니다.
허벅지~다리 양 바깥쪽(바지옆선)~발목까지 내려가면서 두드려줍니다.
첫댓글 골다공증 무섭더라구요. 단월드 기체조로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