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오는 화요일 저녁...
센티해진 동생을 위한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비가오니 국물이 먹고싶다는 말에 낙지연의 연포탕을 먹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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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연의 메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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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탕 中을 주문했습니다.산낙지로...
아직 산낙지군은 첨벙~하지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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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탕에 집중하게 되니 찬들한테는 살짝 소홀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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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잡채는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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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들도 들어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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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낙지가 등장했습니다.큰놈과 작은놈 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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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위해 발버둥...숙연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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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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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분이 먹기 좋게 잘라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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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겨지기 전에 한젓가락들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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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가 초장을 만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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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와 같이해도 맛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새우껍질 안벗기고 씹어버린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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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바지락이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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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에 낙지 채소와 함께 시원한 국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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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어가고 있는 낙지머리들 입니다.
쭈꾸미만큼 맛의 데미지는 아니겠지만 기대가 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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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혀서 동강동강~ 속이 꽉찬 녀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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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넣고 다시한번 푹 끓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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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낙지는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최고의 스테미너 식품이라 할수 있지요.
그리고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장기능을 강화시킨다고 합니다.
담백함을 자랑하는 시원한 연포탕으로 꿀꿀한 날씨에 몸을 보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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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낙지연 |
주소/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809 |
메뉴/가격 |
연포탕(산낙지)2~3인분-39,000원...메뉴판 참고 |
전화 번호 |
063-254-9293 |
첫댓글 낙지는 먹지만 연포탕은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다는...ㅋㅋ 비싸고 맛을 몰라 안 먹음.ㅋ
션한 맛으로 먹지유 이집 낙지 맛나더군요.
전 연포탕에 밥말아먹는거 좋아하는데~
다음엔 그리 해봐야겠군.
다음엔 꼭 따라가야겠어요
쭈꾸미로 국 끓여도 연포탕이랑 비슷한 맛이 나던데요.... 중요한건 마지막에 챔지름 한뱅울... 울 중전이 가끔 해주는 거랍니다... 역시 밥말아서 신김치랑 먹으면 죽음이지요.... *^^*
분명 염장글이군...너무 부럽네...
쩝 -.- 부러우면 지는건데./..........
새스럽게 그러세요..맨날 지시면서...
그러긴 하지만.........
저녁에 뵈요
넹
내 눈에는 낙지머리뿐이네 ....
긍게요....참말로 맛나지요
무지 땡기는 음식이다네 ...
올해는 쭈꾸미 대그빡 구경도 못하고 지나갔네요..
군침 도는 군요
다시보니 그러네요^^
휴~ 션한 국물 한국자만 마시면 좋겠~다.
나도 나도...
저도 몇번 가본곳인데.. 연포탕은 낙지연이 맛좋은거 같습니다.
육수와 재료들이 좋은거 같애요..
저번주엔 격포에서 연포탕을 먹었는데.. 그새 또 먹고싶어지네요
연포탕 완전매니아..
술을 자주 마시니 속을 자주 풀어줘야 해서 그런거 아닌가유
여기서 낙지볶음은 매콤하게 잘 먹었는데, 연포탕도 션하고 괜찮아보이네요.ㅎㅎ
연포탕은 두번 먹어봤는데 괜춘했음^^
오 먹구 싶다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