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깊은 교제생활이 이루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
그러나 장교들에게는 사병보다 더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바로 지휘의 책임입니다. 장교는 자신이 맡은 여러 사람을 바르게 이끌고 낙오하지 않도록 해야만 합니다. 거느리는 부하의 수가 많을수록, 지위가 높아지고 특권이 많아질수록 부과되는 의무와 책임은 더욱 커집니다. 하지만 세상 마지막 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종들에게, 특권을 부여받은 자들에게 부과하신 의무에 대하여 회계하실 것입니다. 당신이 받은 특권만큼 당신이 행해야 할 의무는 크고 중대한 것입니다.
않았었다. 그러면 당신은 어떤가?
눅 12:48
좋은 목표를 세우자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지그 지글러(Zig Zigler)는 '사람이 목표를 가질 때 잠재능력을 일깨워 주며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사람이 목적지에 도달하기란 불가능한 것입니다. 필립스 브룩스(Philips Brooks) 목사는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흔히 달성하지 못하고 실망할까봐 목표를 안세우는 사람이 많은데 실상 가장 큰 실패는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원하는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분명히 정해야 합니다. 어머니도, 사업가도, 세일즈맨도, 학생도, 노동자도, 장사하는 사람도 다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발전이 있고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모세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먼저 목표로 정해 놓고 방법을 연구하여 나아갔지, 장정만 60만 명이 넘는 인구를 어떻게 재우며 어떻게 입힐 것인가 하는 것은 연구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목표를 정하고 진행하면서 하나 하나 문제를 해결해 나간 것입니다. 노만 빈센트 필(N. V Peale) 박사는 사람은 평생목표, 년도별 목표, 주별목표, 일별 목표를 세워야 하고 자기가 40년 후에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겠는가를 명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목표+희생=성공이라고 성공의 공식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목표는 크면 클수록 좋고 또한 좋은 목표일수록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꿈과 목표라야 축복하시지 좋지 못한 목표에 함께 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목표란 어떤 것인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문에 보면 가장 선한 인생의 3대 목표가 있습니다.
본문 31절에 보면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업을 하든지 결혼을 하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자녀답게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자에 대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목적론(Teleology) 적으로 말할 때 모든 것은 다 존재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도, 꽃도, 시계도 모두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실 때 무슨 목적으로 만드셨겠습니까? 그저 먹고 자고 일하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자식 낳고 살다가 죽으라고 만드셨겠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인간이 이 목표를 위해 살 때 진정한 행복과 보람이 있는 것입니다. 마치 사진을 찍는 사람이 사진기의 초점을 잘 맞추어야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돈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이나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는 일을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오래 전에 인도의 성녀 테레서 수녀가 우리 나라에도 왔다 갔습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녀요 노벨상을 타기도 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다르지링이라는 곳으로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테레사야, 너는 5만명의 거지와 2만명의 문둥병자가 우굴거리는 칼커타로 가라. 그들은 길거리에서 나서 길거리에서 살다가 길거리에서 죽는다. 너는 그들에게 살았을 때에 잠자리를 주고 죽을 때는 무덤을 만들어 주어라'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2년동안 준비하다가 마침내 1948년 8월 8일 찬송가 하나, 성경책 하나, 수녀복 한 벌만 입고 칼커타로 떠나면서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이 한 벌의 옷이 헤어지면 무슨 옷을 입을지 알지 못하나이다. 오늘밤 나는 어디서 잠을 잘지 알지 못하나이다. 내일 아침 어디서 먹을지 모르고 떠나나이다. 1946년 9월 10일 당신의 부르심을 듣고 이제 떠나나이다. 내 일생을 당신께서 책임져 주시옵소서' 그후 30년동안 그녀는 100여 곳에 고아원을 세웠고, 1979년에 세계 노벨 평화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세웠던 것입니다.
마 6:33에 참 좋은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기로 목표를 세우면 그 다음의 일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겠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먹고 입고 마시는 문제를 하나님이 다 책임져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본문 33절에 사도 바울은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라"고 하였습니다. 뉴욕 전화국에서 사람들이 어떤 말을 많이 쓰는가 조사해 보았더니 '나'라는 말을 제일 많이 쓰더라고 합니다. 5000번의 대화 중에서 3999번이 다 '나'에 대한 이야기더라고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이기적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만, 자기 가족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에게 손해를 끼치더라도 자기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 보았자 짐승만도 못한 사람입니다. 진정한 행복도 없고 진정한 하나님의 축복도 받지 못합니다. 참으로 성공한 사람은 모두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입니다. 남을 가장 사랑하는 길이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길입니다. 자동차왕 헨리 포드(Henry Ford)에게 어떻게 해서 그렇게 성공하고 돈을 많이 벌었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첫째 가장 값싼 차, 둘째 가장 편안한 차, 셋째 가장 안전한 차를 만들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더랍니다. 결코 돈 버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남을 유익하게 하려는 것이 사업의 목표였습니다.
강철왕 카네기에게 어느 신문기자가 묻기를 '당신은 재산이 다 없어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또 다시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유익한 물건을 만들면 됩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웃의 유익을 위한 목표를 세울 때 참으로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할 때 참으로 내가 보람을 느끼고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서로 대조되는 노벨평화상을 탄 두 사람이 있습니다. 알버트 슈바이쳐와 알베르 꺄뮤입니다. 알버트 슈바이쳐는 박사학위를 4, 5개나 가진 실력가이지만 아프리카의 적도 람바네라에 가서 과거에 백인들이 흑인들을 학대한 것을 속죄하는 의미에서 그 토인들을 치료해 주고 문둥병을 싸매 주는 일을 하다가 노벨상을 탄 사람입니다. 그는 거액의 상금도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병원을 짓고 약을 사다가 치료해 주는 일에 썼습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그를 20세기의 태양이라고 극착하고 있습니다. 한편 무신론적 실존주의자 알베르 까뮤는 노벨상 탄 돈으로 교외에 고급 별장을 짓고 자신의 쾌락만 좇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별장으로 신나게 차를 몰고 가다가 교통 사고로 죽고 말았습니다.
일본에 유명한 그리스도인 작가 '빙점'의 저자 삼포능자 여사가 있습니다. 그는 구멍가게를 했는데 장사가 너무 너무 잘 되서 물건을 매일 트럭으로 떼와야 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남편이 퇴근해 들어와서 '여보, 우리 가게가 너무 잘되어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으면 어떻게 하겠소?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어긋나는 생활이오'라고 말하는데 자극을 받고 그 다음부터 일부러 상품을 다 갖추지 않고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보내주곤 했답니다. 인간으로서 좀처럼 하기 힘든 일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 나는대로 틈틈히 소설 '빙점'을 써서 현상공모에 당선이 되어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전 10:24에 "누구든지 자기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1923년에 시카고에 있는 에드거워터 비치 호텔에서 세계에서 가장 성공했다고 하는 부호들이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 그 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강철회사 사장, 공익회사 사장, 가스회사 사장, 곡물업자 사장, 뉴욕 증권거래소 소장, 국무위원, 월가의 거물, 전매회사 사장, 국제 안전 은행의 행장, 이상 9명입니다. 그런데 25년후에 한 기관에서 그들의 행방을 알아보니까 강철회사 사장은 망해서 빚더미 위에 있고, 공익회사 사장은 외국망명 생활을 하다가 무일푼으로 객사했고, 가스회사 사장은 미쳐 버렸고, 곡물업자 사장은 외국에서 고독하게 죽었고, 뉴욕 중권거래소 소장은 형무소에 있었고, 국무위원은 형무소에서 출감후 곧 사망했고, 월가의 거물은 자살했고, 전매회사 사장도 자살했고, 국제 안전 은행장도 마찬가지로 자살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유익을 위한 목표가 아니면 이와 같이 대부분 비극으로 끝나고 맙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쓴 것을 어떤 것이든지 영원히 남는 것입니다. 죽을 때는 아무것도 못가겨 가지만 미리 하늘 나라에 우리의 선한 것은 보내 둘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먹든지 마시든지 사업을 하든지 늘 지향해야 할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모르고 살다가 지옥갈 수밖에 없는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 영혼을 구해야 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사업을 해서 돈을 벌어도 구령 사업을 위해서 써야 합니다. 이보다 더 보람있는 일은 없습니다. 시간을 바쳐서 몸으로 전도하든지 물질로 전도하든지 하여간 우리 자신이 숨질 때까지 지향해야 할 목표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코자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9장에 보면 사도 바울도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하는 목표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 하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입니다. 요 6:38-40에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가장 좋은 삶의 목표는 지옥불에 떨어진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언젠가는 하나님이 축복하여 성공할 것입니다. 고전 9:16에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가 화자 있을 것임이로라"고 하였습니다.
|
첫댓글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케빈 형제님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