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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갑상선암 -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 항진증 - 약물복용 부작용은 없나요?
★질문쓰는 곳:
여자들이 주로 걸린다는데 요즘은 건강검진에서 남자분들도 많이 진단받고 있다는데 주위에 남자분은 없네요..
39세 남자 입니다...0.6에 전이는 없어보인다는데 2월말에 삼성의료원 김지수 선생님께 수술 예정이구요..
남자는 예후가 안좋다는 글만 자꾸 거슬리고 초기라 수술만 잘 되면 괜찮겠죠?
아직도 믿기지 않는데 사실 넘 힘드네요..재검사 받아도 같은 결과 나온다는 글들이 대다수 이네요..
남자분들 계시면 힘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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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트레스가 술,담배보다 나쁩니다. 우리들에게...는, 전40대초반 09년 7월 서울성모병원에서 여포성으로 두번에 걸쳐 전절제 수술했고, 11월30일 시작해서 동위 150까지 끝냈습니다. 예후 안 좋은거 없습니다. 아픈게 뭐 남녀 따지는것도 아니구요. 후기 읽어보시면 전 편안히 보낸것 같습니다.식이요법시기에도 내가 해먹지 않으니 오히려 여성분들보다 쉽게 지내실수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감기려니 생각하시고 즐겁게 일상생활 하시면 쉽게 지나갑니다. 그래야 주위분들도 덜 힘들고요. 기운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술도 담배도 거의 안하고 사는데 넘 스트레스에 쩔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듯하네요...님 처럼 먼저 경험하신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글남겨주셔서 그나마 숨을 쉴수 있네요....감사합니다..
상대적으로 여자분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울 카페에 남자분들도 많이계십니다....너무 불안해마시고 이제부터라도 매사에 조심하시면서 잘 치료받으세요....진단은 한군데서만 받으셨나요...혹이 큰편은 아니신데 너무 서둘지마시고 한번더 진단받아보시는건 어떨지요...수술은 어렵지않지만 그후를 생각하면 더 신중히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힘내시구요^^
삼성의료원에서 검사 받았어요...한군데 더 해보고싶은데 ..보통 한군데만 하시는지 아님 다른데서도 해보시는지 궁금하네요...댓글 감사합니다.
저희 신랑도 건강회복님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연령대도 사이즈 0.9 삼성의료원에서 수술했어요
세브란스도 가보고 했지만 소견이 같았어요..많은 이야기에 동요하시지 마시고 자기중심을 갖고
관리 잘 해나가면 될 것 같아요 수술한지 5개월 지났는데요 약간 피곤해하구요 그래도 수술 2주후부터
바로 직장에 복귀하여 다니고 있어요.. 자신의 의지만 있으면 뭐든지 이겨낼 수 있다고 봐요
곁에서 건강관리 더 신경써주려구요..힘내시고 그래도 착한 암이라 위안삼으세요
삼성병원에서 수술한 것 저희는 만족하고 있어요...
2주후에 직장 나갈수 있으신가요? 손을 많이 쓰는데 손저림 같은거 심할까봐 걱정이네요...님 남편분은 전절하셨는지 반절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57세 남성) 경우를 간단히 말씀해드릴께요.
대구 모 병원에서 작년 9월 건강검진에서 우측에 1.1cm 혹이 있다고 세침검사를 하니 유두암이라 하여,
대학병원가서 2달 기다린 후 11월중순에 1주일 휴가를 얻어 3박4일 입원하여 수술했으며(전이가 없어 반절제 했음),
지금은 원만히 회복중이며 직장 생활에 별 이상없이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암진단 후 누구나 겪게되는 과정을 지금 지나는 중이라 생각하시고, 그냥 마음 편히 먹고 몸 관리하시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나의 투병일기 1319번에 있어요. 그냥 한번 읽어보세요...
님 글 많이 도움 되었어요....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암크기도 한 3센치에다 전이도 많고 해서... 전절제에다 임파선도 16개 뜯어냈죠... 손저림은 아예 없어서 칼슘약같은거 안먹어서...손저린게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제 옆방 아저씨는 좀 많이 저리셨어요....저는 치료할때 쉰다고 회사 나와서...일은 안했는데. 일주일 후에도 일할정도는 되는거 같지만 무거운거 들지 않는게 좋다고 해서. 별거 안하고 맨날 놀았어요.. 회복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딱 언제 가능하다는 말은 아무도 못할거예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될꺼라 주문외우고 있어요
제 아는 분은 39살 3기로 충대에서 수술했는데...남자라도,,그리 상관 없는듯~~잘 살고 있어요...님께서는 초기시니,,걱정 마시고..확률 적인 거예 넘~~연 연 마세요,,나름이곘죠??? 치료 잘 받으시고 백년 사세여~~ㅎㅎ
감사합니다.. 건강이 이렇게 중요한것을 많을거 배웠네요
너무걱정하지마세요^^ 힘네세요!^^충분히 이겨낼수있습니다!전 올해34살입니다^^ 크기는2.5cm 11월2일에 수원 빈센트에서 전절제했구요, 임파선 왼쪽 제거했습니다. 동위워소는 안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신지만 1.5개먹고 있습니다.
전절제해도 동위안하는경우 있네요...아직 아는것이 별루 없어서 더 걱정이 많은가 봅니다. 이렇게 댓글주신 님들덕분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남자입니다. 6mm이며 다음주에 수술예정입니다. 전절제예정이구요. 수술후 투병일기 쓰겠습니다.
그리고 저 아시는 분도 남자이며 갑상선 수술을 하셨는데 3년지난 후에도 정기검진만 받으며 잘 살구 계세요. 병의 심각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까페에 통계자료중에 어떤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보면은 남자와 여자 즉 성별에 따른 예후 차이는 5%미만이더라구요. 힘내세요. 저도 수술 앞두고 긴장많이되고 하지만 힘낼거에요. 수술 후 4일정도 쉬고 바로출근잡아놨습니다. 수술 후 투병일기 쓸테니 읽어보세요.
네^^ 힘내서 같이 잘지나가요..6미리인데 전절제 하셔야하나요? 수술 잘하시고 건강회복잘하세요
저도 2년전 57세때(0.4)삼성 김지수님 한데 1엽 수술했는데 3일입원. 퇴원후 7일만에 정상출근 지금은 정상입니다. 힘내세요.
반절제할수 있는 상황만 되길 기도하고 있어요..감사합니다.
저도 올해 37세 남자입니다. 작년 12월 18일에 수술받았구요. 올해 4일부터 출근해서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 조금 피곤한거 같고, 말을 많이 하면 목이 좀 불편하고, 아침마다 약 챙겨 먹어야 하는 일 외에는 아직까지 불편한게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실거 없구요, 잘 이겨내실 겁니다.
이렇게 남자분들이 댓글달아주셔서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은 0.6센치고 반절제를 하려고 했는데, 갑상선 우엽 아랫쪽에 이쁘게 있어서, 암이 있는 반쪽에 1/3 절제만 했습니다. 약은 먹지 않고 있고, 1/6일 수술했는데, 1/11일부터 출근하고 있습니다. 피곤하고 그런거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무리 안하게 조심시키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반절제도 아니고 부분절제하는곳도 있군요..죄송한데 어디서 어느선생님께 수술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