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봉하신 이유
♥ 오늘의 성경 / 욥기 37:5~7
♥ 오늘의 찬송 / 40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이 구절은 성경 번역가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번역이 되었습니다. 가장 오랫동안
보았던 개역성경은 "그가 각 사람의 손을 봉하시나니 이는 그 지으신 모든 사람으로
그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번역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무엇을 알기를 원하
셨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
"하나님은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5절) 하셨으니 그 놀라운 음성이 무엇입니까? 천둥과 번개를 치시는 일입니다.
또한 눈과 적은 비와 큰 비입니다. 그 큰 소리와 그 위엄있는 소리로 온 세상을
뒤흔드시는 일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명하신 일
눈이 오고 큰 비가 내려 홍수가 나고 적은 비가 내려 마른 땅을 적시는 일은 모두가
하나님의 명하신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우연히 일어나는 자연의 현상을
넘어 하나님이 그분의 의지로 행하시는 일임을 알기 원하십니다. 자연이 보여주는
신의 섭리를 알게 하십니다.
셋째, 손을 봉하심으로
"그가 ... 표를 주시어"란 말은 '하탐'이란 단어인데 '인을 치다', '봉인지를 바르다'란
뜻입니다. 이것은 손에 해당하는 '삐야드'와 함께 사용되어 일을 하지 못하 도록 손을
묶어두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의 하시는 위엄찬 일을
보게 하십니다.
♥기도 : 주님, 오늘도 일손을 멈추고 주님의 명하신 일을 보게 하옵소서.
주님이 명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알게 하옵소서.
♥묵 상♥
1. 내가 일할 때와 일을 멈출 때를 알자.
2.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감격하여 찬양하며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