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울산 vs 분요드코르 - SBS ESPN(생), MBC SPORTS(생), STAR SPORTS(생)
(결승전 일정
1. 울산 결승진출 시 - 11월 10일(토) 19:30, 울산문수
2. 분요드코르 결승진출 시 - 11월 10일(토) 19:00(한국시간 23:00), Pakhtakor Stadium)
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공식기자회견
일시: 2012년 10월 30일 14:00
장소: 울산 현대호텔
분요드코르 감독(미르잘랄 카시모프, Mirdjalal Kasimov)
각오: 울산은 매우 좋은 팀이다. 우리는 홈경기때 이기고자 했지만, 선제골을 넣고도 울산에 내리 3골을 내주며 패했다. 우리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매우 흥미로운 경기이자 쉽지 않은 경기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Q) 공격적으로 나올 것 인지 수비적으로 하다가 역습으로 나설 것인지?
A) 둘다 보일 수 있다. 울산은 매우 빠르고 역습에 강한 팀이기 때문에 공격만 지향할 순 없다.
Q) 1차전에서 울산이 골 결정력이 뛰어났다. 이에 대비했는지? 가장 위협적이었던 선수는?
A) 울산의 모든 공격수들이 위협적이었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
분요드코르 선수(13번 MF, 루플라 프라이프, Lutfulla Turaev)
각오: 울산은 우리 홈에서 강한면을 보이며 승리했다. 하지만 우리도 내일 원정 경기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울산현대 김호곤 감독
각오: 상당히 중요한 경기이다.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 원정에서 승리했지만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방심하지 않고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드리겠다.
Q) 홈에서 낙관적으로 전망을 하고있으며 결승도 생각해야하는데 경고를 받은 선수들이 많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비책? 전술의 변화는?
A) 좋은 질문이다. 모두 잊어버리고 내일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
(※ 현재 울산의 곽태휘, 강민수, 이호, 김신욱, 하피냐, 김영광은 이번 경기에서 경고를 받으면 결승에 나올 수 없다)
Q) 선수들에게 무엇을 주문했는가?
A) 선수들도 내일경기의 중요성을 잘 안다. 축구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이다. 모두 방심하지 않고 2차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에 곽태휘 주장에게 선수들과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주문했다.
Q) 내일 경기가 평일이라 관중이 많이 올지 걱정된다. 방문을 고민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A) 관중이 많을수록 선수들도 힘이 난다. 울산팬들이 운동장을 가득 채워줘서 상대팀을 힘들게 하고 우리팀에겐 많은 응원을 보내줬으면 좋겠다.
Q) 분요드코르에게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A) 그렇다. 축구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스포츠이다. 우리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
Q) 전술변화는?
A) 1차전의 실점상황을 잘 분석하고 내일 어떻게 나올지 잘 대비했다.
Q) 공격적으로가는가? 수비로가는가?
A) 최대의 공격이 최대의 수비이다. 수비적으로 하지 않고 공격적으로 하겠다.
울산현대 곽태휘 선수(5번, 주장)
각오: 원정에서 이겨 유리한 입장이지만 방심하지 않고 내일도 이겨서 확실히 결승에 오르겠다.
첫댓글 이천수...최성국....쩐다....
이천수 최성국 마차도 박규선 이종민 이상호 레안드롱 ㅎㄷㄷ
저 경기에 있던 선수중에 남아 있는 선수는 김영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