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량 해전도 >
必死卽生 幸生卽死 필사즉생, 행생즉사
본래《오기병법(吳起兵法)》이라고도 하는 중국의 고전《오자(吳子)》
제3편 <치병(治兵)>에 나오는 말로,
그 책에는
" 凡兵戰之場, 立屍之地. 必死則生, 幸生則死."
" 무릇 전쟁터란 한번의 실수로 시체가 되는 죽음의 땅이다.
필사적으로 싸우면 살아날 수 있고 요행히 살려고만 하면 죽게 된다. "
라고 되어 있습니다.
< 이순신 장군 표준 영정도 >
이순신( 을사년 1545년 - 무술년 1598년 54세)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 1912~2005)이 1953년 제작한 것으로
여러 영정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충남 아산 현충사 소장.
必死則生 必生則死 필사즉생 필생즉사
영화명량 에서 이순신은 병법에 이르기를
" 必死則生 必生則死 필사즉생 필생즉사 "
"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려고 하면 반드시 죽는다 "
라고 나온다
이것은 명량해전이 벌어지기 하루 전인 1597년(丁酉年) 9월 15일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내용입니다.
< 명량 해전 >
이순신은 전쟁의 전략가로 병법에 능하였으며
오자병법의 필사즉생(必死卽生) 다음 귀 행생즉사(幸生卽死)를
전쟁의 긴박함과 패배감으로 젖어 있는 사태의 심각성과 장병들의
심리상태를 '요행 幸 ' 이라는 말보다, 강력한 표현인 '반드시 必 '
이라는 말
필생즉사(必生卽死) 로 바꾸어
죽음을 불사한 필승의 의지로 임전훈(臨戰訓)으로 삼고 좁은 명량
수로에서 진을 치고 12척의 조선수군이 330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
치는 신화를 창조 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 참고 卽: 곧 즉, 또는 則 곧 즉
오늘날 2014년 대한민국의 지도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必生卽死 必死卽生
필생즉사 필사즉생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것이다.
는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부흥과 도약으로 르네상스 혁명을
이룩 하였으면 하며, 흥사단이 그 선봉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