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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세시경 집에서 출발
강변도로를 통해 약 20여분 만에 들머리 화명수목원 앞 버스 정류소 맞은편이 파리봉 들머리 입니다.
새로 건물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는 수목원 입구
텃밭을 가꾸시는 78세 할아버지 인사드리니 무공해 깻잎도 한번 먹을 만큼 따서 가라 하시네....
지도 없이 다니느라 잘 모르겠지만 파리봉 하산하며 전번에 ?았던 지도상 독립가옥 같은데....
화명 정수장 방향으로 잠간 걷다가 좌측턴 파리봉으로
입추를 지나 가을같은 날씨에 길옆에는 자주 비가 와서 여러종의 버섯 아저씨
로프잡고 하산 하던 그길이 아니고 제법 등산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오름길도 있고
암릉의 시작 고인돌
파리봉의 층층암봉 모습
화명대교 건너편 김해 금벌이 빛나고 있습니다.
2006년 화명 산우회에서 정상석을 세웠는데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니 무심히 흐르는 세월 ㅜㅜ
고당봉은 가물가물
상계봉으로 가는 길에~
금정산성을 따라 제1망루
편안한 길 따라서
상계봉의 왕관바위
몇장 남기고
상계봉에서 다시 1망루 방향으로 턴~
남문방향으로
넓고 편한 길 잠간씩 좁은길 가로 지르기도 하고
커다란 버섯도 구경하고
산성고개에서 산성마을로 좌측턴 ~
집에서 가져온 살살 녹고 있는 황도캔 하나 나누어 먹고
하산길 가마솥 추어탕집에서 저녁요기 금정산성 종주길인데 1/3정도 걸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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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의 세상 나들이 원문보기 글쓴이: へ山行
첫댓글 파류봉이라 불리우던 시절도 있었지요.
뒷간 지저분한 곤충이름과 동일해 부르기 거시기 했던... ^^
왕관표 침니가 자랑인 상계봉과 파리봉은 고당봉보다 더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오르내릴적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게 하였던 파리봉이 현재는 넘 많이 변해 글쎄올습니다.
산악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곳이 화명산우회이고
파리봉 정상석 세울때 저도 그 산악회만 다니는 멤버 였는데
신년 초하루 일출산행도 몇번 가고 가끔 다니는곳 자투리시간 활용하여
잠간 다녀 올수 있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무공해 깻잎을 득템하셨군요. 작년인가? 제가 처음 파리봉에 올라갔을때 계단 공사가 막바지던데 지금은 완공되어 있겠군요.
얼린 수박은 산행갈때 해봤어도 황도캔을 얼려가실 생각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ㅎㅎ 이것도 고수만의 비법~
수요산들에 다닐적 얼은 황도 많이 얻어 먹었읍니다.
보통 1개 1500원 정도 인데
홈플러스에서 세일하여 개당 500원에 두박스 구입하였는데 이제 몇개 안남았습니다.
하산할때 나누어 드리면 모두들 좋아 해서....
파리봉 정상석 세울때 저도 기억납니다. 그게 벌써 그렇게 오래되었군요.
화명동에서 파리봉오르는 길 꽤 된비알로 짐작되던데...수박샘은 요즘은 마셔도 되나 봅니다.
부적합이라고 적혀 있었던것 같습니다.
끓여 먹어야 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