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 전망대
소재지 : 부산 사하구 다대낙조2길 77
낙동강과 바다가 한 몸이 되는 지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는 1층 안내데스크와 세미나실, 2층 전시관, 3층 실내 전망대와 카페테리아 등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황금빛 낙조를 직관 할 수 있고 낙동강이 청명한 바다와 만나 이루어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응봉 봉수대
소재지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1동 산31-5 번지
응봉 봉수대는 아미산 전망대와 같은 산에 있다. 전망대가 아미산 중턱에 있다면 봉수대는 꼭대기에 있다. 아미산 높이는 233.4m. 낙동정맥 맨 끝자락이다. 전망대에서 나와 롯데캐슬 아파트 뒤로 돌아가면 봉수대 가는 산길이 나온다. 1km 정도의 거리라 쉬엄쉬엄 오르면 금방이다. 산길에서 내려다보는 낙동강 하구 풍경은 아미산의 매력 중 하나이다.
봉수대에선 부산 바다가 아스라이 펼쳐진다. 낙동강 하구와 몰운대 앞 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몰운대와 두송반도 사이 섬은 이름이 정답다. 쥐섬, 나무섬, 고래섬. 쾌청한 날에는 거제도 연안과 일본의 대마도까지 보인다.
봉수대 역사는 500년이다. 2011년 개관한 아미산 전망대가 현대 부산의 상징이라면, 응봉 봉수대는 500년 역사를 가진 조선시대 상징이다. 응봉 봉수대 최초 기록은 1530년 편찬된 ‘신증동국승지여람’에 나온다. 줄곧 봉수대 역할을 하다가 일본의 의해 1896년 그 기능이 강제로 상실되었다.
부산 사하구
[응봉 봉수대&아미산 전망대] 지도